[매일뉴스] 국토교통부는 우수 공공건축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8월 12일부터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시작한 공공건축상은 국토경관 향상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에 이바지한 조성 주체에게 시상하고 있으며, 우수 공공건축물의 발굴뿐만 아니라 공공건축이 지역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 다양한 사례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공모는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으로 진행하고,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공공건축 부문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설계자·시공사에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상(건축공간연구원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 특별상(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표창) 등 상장 및 표창 12점을 수여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 조성 업무를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한 기관에게 국토교통부장관상 1점을 수여한다. 국민참여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좋은 공공건축을 주제로 사진이나 동영상 응모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작 1인(50만원 상당 상품권) 및 우수작 4인(각 20만원 상당 상품권)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매일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구입강제품목 계약서 기재에 대한 질의응답집'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공정위는 지난 6월 20일 구입강제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하는 개정 가맹사업법(2024년 7월 3일 시행)의 원활한 시장 안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공정위는 업계에서 가이드라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가맹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집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 협회와 협업하여 총 6차례에 걸친 설명회도 진행했다. 상담 및 설명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에 대한 업계의 의문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었고, 추가적으로 공정위는 현장에서 이루어진 주요 질문과 답변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집을 제작하여 배포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질의응답집 배포를 통해 가맹본부가 개정 가맹사업법 및 가이드라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법 위반 사례를 방지하고, 구입강제품목 관련 거래조건이 계약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올해 8월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자체와 국민 3천여 명에게 추천받은 전국 도시 숲 916개 중 선호도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의 평가를 통해,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참여형 5가지 유형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도시숲 50개소를 선정하였다. 주민참여형으로 선정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공사와 지역주민들이 매립지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관 향상 등을 목표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여 46만8천㎡(축구장 67개 크기)에 달하는 연탄재 야적장 부지를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하는 친환경 도시 숲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평가에서도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을 채용하여 2002년도부터 430,108명의 녹색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병억 사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2023년 ‘모범 도시 숲’, 2024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자타공인 힐링 명소로서 자리매김
[매일뉴스] 8월 7일14:00 정상명 위원장(前 검찰총장) 주재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개최됐다. 위원회는 검찰총장 후보 심사대상자들의 경력, 공직 재직기간 동안의 성과와 능력, 인품, 리더십, 정치적 중립성․독립성에 대한 의지 등에 관하여 심도있는 심사를 거친 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국민이 바라는 검찰의 모습을 실현할 검찰총장 후보자 4명을 선정하여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다.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하여 검찰총장 후보자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부문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자산 ‘상상플랫폼’ 출자 확보, 역대 최고 매출액 달성 등 혁신을 통한 경영체질개선 성과와 더불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확대, 지속가능한 스마트관광도시 환경조성 성공모델 발굴로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선정, ‘펜타포트 음악축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3대 축제 선정 등 주요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우리 공사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열심히 노력해 준 임직원들과 공사를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시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행복 실현에 기여하는 공기업, 시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7일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챌린지는 지난 5월 시작돼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목을 받은 기관장 등은 ‘SOS, 바다에서 위급할 땐 꼭 누르세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홍보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여름 휴가철 많이 발생하는 바닷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분들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법’에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며 “또한 어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SOS 구조 버튼을 꼭 누르기를 어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차준택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매일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년만에 김포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을 지난 6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 사업으로 확정반영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냈다. 한강2콤팩트시티가 지난 7월 31일 지정고시됨에 이어 서울5호선 연장이 신규 광역철도로 지정되면서 70만 대도시 김포의 큰 틀이 갖춰지게 된 것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6일 본회의에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포함된 신규 광역철도 사업을 본 사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검토 사업이었던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이 본 사업으로 변경된 것은 국가의 사업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대광위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을 받게 되며, 예타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공사 발주 및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김포시는 서울5호선 연장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본격 행정절차에
[매일뉴스] 광명시의 저출생 대응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아이조아 붕붕카,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선정해 정책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경기도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아홉 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도내 기초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20개 정책 가운데 사전평가를 거쳐 6개 정책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전국적인 저출생 문제와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일시적 인구 감소로 최근 5년간 출생 등록 수가 20% 이상 급격히 주는 추세이다(2019년 1천912명→2023년 1천503명).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양육 지원과 일 가정 양립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은 첫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에게 50만 원의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의 하나로 더 촘촘한 양육 지원을 위해 도입한 사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는 청라한울로 96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폭발 화재 피해 관련 지원안을 발표했다. 서구는 화재 발생 직후부터 통합지원본부 현장 회의를 통해 인천시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난 8월 5일 열린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화재 피해 지원은 생활안전지원과 재난폭염특별지원금으로 나누어 지급되며, 재원은 인천광역시의 재해구호기금이다. 지급 기준일은 화재발생일인 8월 1일 시작으로 청소착공일부터 14일 이내이며, 이번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329동에서 334동까지 6개 동 거주민이 해당한다. 피해 동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노약자, 장애인, 거주불가능 등 입증자료를 제출하는 경우 기타 세대도 신청이 가능하다. 생활안전지원은 주거비 지원금과 구호(급식)비 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주거(숙박)비 지원금은 세대별 1일 80,000원 이내로 실비 지급되며, 구호(급식)비 지원금은 1인 1식 9천 원 이내 실비 지급된다. 임시대피소 이용 주민과 하나은행 연수원, 한국은행 연수원 등 독립공간이 확보된 시설 이용자는 신청할 수 없다. 재난폭염특별지원금은 기타지원으로, 폭염에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한 목욕비를 1인 1일 1만
[매일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오는 12일부터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청사 통합배치에 나선다. 청사 분산배치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로,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으로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다. 김포시는 그간 공간 부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임차청사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김포시의회가 지난 4월 신청사를 개원함에 따라, 외청에 분산되어 있던 부서를 다시 통합해 본청 내 이전 배치할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022년 12월, 본청 소속 부서의 임차청사 분산배치 상황에 대해 “분산배치에 따른 직원과 시민의 혼란 및 불편이 전망되므로, 기존 건축물의 활용 방안, 국별 부서배치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문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청사 통합배치를 위해 (구)의회동을 제1별관, (구)평생학습관을 제3별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제1별관 및 제3별관 사무공간 조성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통합배치는 오는 8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으로, 8월 말까지 BYC건물을 임차하던 모든 부서(교통과, 건설도로과, 대중교통과, 철도과, 아동보육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발생한 청라동 내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와 서구의 자문변호사 등 8명의 변호사가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법률지원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임시 상담소에서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1차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며, 상담시간은 13시 30분~15시 30분, 15시 30분~17시 30분으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상담예약은 8월 6일부터 서구청 법무의회팀(☎032-560-4060)에 유선으로 신청가능하며, 상담신청 접수량에 따라 추가 운영 연장계획을 세워 지원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무료법률상담 운영이 더운 날씨에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운영이 끝난 후에도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접수받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할 때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7개 분야에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총 353개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남동구는 이례적으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2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세심, 안심, 관심, 그리고 진심! 사심(四心) 가득한 남동형 커뮤니티 케어’를 주제로 발표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동형 커뮤니티 케어 ‘사심(四心)’은 점차 빨라지는 인구 고령화 추세에 맞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살피는 남동구의 네 가지 마음을 나타낸다. ▲전국 최초 치매 스마트 큐어콜 및 재가지원 등 의료복지에 세심(細心) ▲주거환경 개선과 노인 일자리 확충으로 노후에 안심(安心) ▲문화·여가활동 및 소규모 녹색정원 조성 등 이웃 간 따뜻한 관심(關心) ▲민·관·지역사회 온 마을이 함께하는 진심(眞心) 등이다. 이로써 남동구는 지난해 ‘지속 가능한 ESG 혁신 남동산단 조성’으로 일자리 분야 우수상에 이어 민선 8기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매일뉴스] 인천 동구 금송 재개발구역에 초·중 통합학교가 신설된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금송초중학교 신설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금송 초·중 통합학교는 동구 창영동 금송재개발사업 구역 내에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5학급, 특수학급 1개 등 총 34학급 규모로, 2028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여중 및 여고 부재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학교 설립’을 구청장 공약으로 내걸었던 동구에서는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금송초중 신설안은 당초 창영초등학교를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했으나, 창영초의 문화·역사·장소적 가치를 고려해 현재 위치에 존치가 결정되면서 구와 교육청, 재개발조합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금송구역 내에 신설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에는 남자중학교인 재능중과 동산중이 있지만 여중이 없어 여학생들이 갈 수 있는 학교는 남녀공학인 화도진중밖에 없다”면서 “학교가 신설되면 동구 여중학생들의 통학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은 지난 1일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인천시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 서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정치권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거비 등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국세·지방세,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통신요금 또는 전기요금 등의 경감 또는 납부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구는 해당 아파트 화재로 손실된 전기 등의 복구 작업과 각 세대 내 분진 청소 등이 예상보다 지연됨에 따라, 임시주거시설을 기존 7개소에서 3개소를 추가로 마련했다. 따라서 현재 총 330여 세대에 대한 임시 거주가 가능하게 됐다. 추가 대피소는 ▲하나은행연수원(100호실) ▲한국은행연수원(40호실) ▲청호초중학교(쉘터30개)이다. 또한 구는 지난 1일 화재 발생 후 즉시 재난안전본부를 소집하고 해당 아파트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응급 복구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청장
[매일뉴스] 강화군이 2일 인구정책 관련 다양한 분야의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을 비롯하여 지역 맘카페 운영자,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강화군의 인구감소 위기 현황 및 대응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인구정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감소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실제 군에 거주하는 정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인구증대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 SOC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강화 로컬팜 빌리지 조성 ▲강화원도심 활성화 ▲강화 월간 홈커밍데이 등의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강화군의 인구감소 원인 분석자료로 활용하고, 각종 인구정책 등에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 인구정책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중물로서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