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는 오는 10월 25일까지 허가 및 신고를 거치지 않고 설치한 불법 옥외광고물의 양성화를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옥외광고물 양성화’는 허가·신고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거나 표시기간 3년 만료 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광고물의 자진신고를 유도하는 제도다. 광고물을 제도권 내에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양성화 대상은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령에 적합하지만 허가·신고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이다. 자진 신고한 간판은 표시 기준에 적합하면 안전 점검 후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된다. 하지만 표시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광고물의 경우 보완 또는 철거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구는 올해 주부토로, 산청로, 시장로 등을 중심으로 현황 조사를 진행하며, 자진신고를 원할 경우 도시경관과 광고물팀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화 사업은 방치됐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합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신고해주시기 바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2일 북한의 서해5도 포격 시 출도한 주민을 수용·구호하는 대규모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서해5도 지역의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양구는 인천시와 합동으로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훈련을 실시했으며,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육군, 인천시 교육청, 계양구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실제 훈련에서는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출도 주민에 대한 구호물품 배급, 의료·방역 지원, 심리 상담, 교육 지원, 영유아보육 지원, 단체급식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과정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윤환 구청장은 “최근 북한이 오물풍선 등 끊임없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서해5도에 포격 등 국지적 도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 훈련의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매일뉴스] 국무조정실은 23일 ‘청년친화도시’의 최초 지정을 위한 지정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 제도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 발전, 청년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청년친화도시’로 지정‧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타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법제화가 완료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특별자치시(세종), 특별자치도(제주), 시‧군‧자치구(226개)를 대상으로 매년 3개 이내의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청년친화도시로 지정 시 지정기간은 5년이다. 지정계획 공고에 앞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 수요를 조사한 결과,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요를 제출하여 청년친화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청년친화도시 조성방향 등 청년정책 수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컨설팅을 운영하고, 청년친화도시 관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친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10월 23
[매일뉴스] 연수구는 선학체육관에서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접경지역 기습포격 등을 가정한 서해5도 출도 주민 수용과 구호 훈련으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날은 훈련은 서해5도 출도 주민의 수용과 구호 과정을 연수구를 비롯해 공단소방서, 연수경찰서, 육군제17보병사단, 대한적십자사, 인천적십자병원,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대응했다. 유관기관과 함께 ▲서해5도 출도주민 신원 확인, ▲구호 물품 수령, ▲열사병 환자 발생, ▲실종자 구조, ▲북한군 위장과 침투 시도 등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비상사태 대비 매뉴얼을 숙지해 연습을 실전처럼 충실하게 임해야 한다.”라며 “이번 훈련으로 각자의 역할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비상대비태세 및 빈틈없는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4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구와 유관 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25개기관에서 총 3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습은 정부 지침에 따라 19일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사건메시지 처리 ▲전시현안토의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일 실시한 전시 현안 토의에서는 ‘HD현대인프라코어 및 주변지역에 대한 드론 폭격’ 상황을 가정하여 폭격지역의 전재민 구호와 시설 복구대책 등 부서별 조치사항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 22일에는 송림체육관에서 적 도발에 따라 서해5도 주민들이 동구 수용시설로 대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구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통제, 주변경계, 응급환자 조치, 구호물품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7월 시장 직속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하고 부서 내 갈등관리팀을 조직했다. 시는 집단고충민원 지표관리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실지 조사, 시민 참여 등을 강화하고,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집단민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갈등을 풀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7월 집단민원 미결과제 집중보고회가 열린 자리에서 “앞으로도 집단민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중보고회를 연례화하는 등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겠다”며 “다양한 갈등을 조속히 매듭지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안과 차선책 마련을 심도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집단민원 중 77% 건설·교통 분야 집중… 도로 개설 등 주민 불편 해소 집단민원은 5세대 이상 다수의 이해와 관련돼 5명 이상 연명 제출하는 민원으로 시에서 별도 관리하고 있다. 분야별로 보면 건설교통이 268건(77%)으로 가장 많고, 환경경제 49건(14.1%), 기획행정 16건(4.6%), 문화복지 15건(4.3%) 순이다. 민선8기 고양시는 지난 6월 기준 총 348건의 집단민원 중 185건을 조정·해결(합의율 53.2%)한 것으로 나타났고, 합리적인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은 8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난 3월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대표로 임명된 카말 키쇼어(Mr. Kamal Kishore)를 만나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과 인천시의 상호 협력․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은 1989년‘국제 자연재난경감 10개년 계획(IDNDR)’ 종료 후 후속 조치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난경감 국제협력 및 공동 대응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로, 스위스(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UNDRR ONEA&GETI)은 동북아 지역사무소이자 UN의 유일한 재난위험경감 전문 교육·훈련 기관으로, 2009년 8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 설립됐다. 이 기구는 설립 이후 동북아 지역의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인천시는 2021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UNDRR 복원력 허브 도시로 인증을 받은 후 재난위험경감 관련 국제행사 및 세미나 개최, 해외도시 교류, 학교안전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UNDRR과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카말 키쇼어 대
[매일뉴스] 부평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갈산중학교 강당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청 주관으로 부평구보건소, 갈산2동, 육군제17보병사단, 수도군지단50탄약대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갈산중학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과 위기상황 대응훈련,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 · 구호 훈련은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로 출도한 주민들을 전재민 수용시설에 수용 · 구호하는 상황으로 설정됐다. 참여자들이 전재민 등록, 건강검진, 텐트배정 및 구호물품 지급 등 구호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구는 수용시설에서 발생할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하고자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화재대응 소방훈련과 폭탄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간 공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 마지막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에서 구는 훈련에 참여한 주민과 갈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군·소방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22일 계양구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계양구청장, 육군 17사단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대한적십자사 등 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것으로, 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에 북한이 기습적으로 포격을 도발한 상황을 가정해 관내 7개 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실제 훈련에 앞서 지난 16일 인천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 ‘을종’ 사태와 서해5도 주민 대피 및 민방위대원 동원령 등을 선포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작년에 실시한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의 연장선으로, 출도 이후 주민들의 수용·구호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실시됐다. 출도 주민들에 대한 임시 주거 및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노약자에 대한 의료지원, 학생들에 대한 차질 없는 교육지원 및 정신건강·심리까지도 세심히 보살피는 등 국지도발 상황에서 서해5도 주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소규모 또는 도상연습으로만 진행됐던 것을 인천시가 주관해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검증하고 숙달하기 위해
[매일뉴스] 옹진군은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난 22일 영흥면을 방문하여 대조기(백중사리) 해안가 및 저지대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태풍 종다리 소멸에도 불구하고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22일까지 관내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측됨에 따라 영흥면 진두항 및 넛출항 등 침수우려 어항시설 등의 피해 예방 및 비상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이루어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새벽 만조 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예측 조위보다 실제 조위가 높아질 수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며, “과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나 시설에서 반복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옹진군은 백중사리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3일까지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으며, 해안가 저지대, 방조제, 해안도로 등 침수우려지역 등을 예찰하며 방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9월 중 12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설치된 주민공동체로서, 지역 발전에 관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년 실시되는 주민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다음 연도의 자치계획안을 승인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주민총회 투표에는 해당 동 거주자, 직장인, 단체 임직원 및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본 투표는 각 동별 실시되는 주민총회 현장에서 당일 실시하며, 이와 더불어 동별 찾아가는 방문 투표와 온라인 사전 투표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구는 현재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를 위한 동별 투표인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누리집 또는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동별 주민총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개최 장소 등은 구청 누리집(구민참여'동 주민총회 투표인단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건축물을 철거할 때 규모나 높이에 관계없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해체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철거하려는 건축물의 일정 반경 내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이 있더라도 단층인 농가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이나 높이 5m 미만의 건축물은 해체허가를 받지 않고 해체신고만으로 해체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ㄱ씨는 1935년경 건립된 주택(지상 1층, 46.94㎡)과 창고(지상 1층, 26.11㎡)가 있는 농가주택의 소유자이다. 그런데 최근 해당 주택 철거를 알아보던 과정에서 흙벽 주택을 철거하려면 공사감리자 지정이 필요한 건축물 ‘해체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알게됐다. 그러자, ㄱ씨는 해당 주택이 소규모 건축물인데도 상당한 비용이 수반되는 해체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부당하다며 지난 6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건축물관리법'은 철거하려는 건축물 주변의 일정 반경 안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이 있는 경우 해체허가를 받도록 하고, ‘건축물 주변의 일정 반경’에 대한 세부기준을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했다. 그런데 해당 농가주택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2024 을지연습’ 셋째 날인 21일, 유관기관 합동 국가 중요시설 통합방호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IPA는 ▲전 임직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편성 및 운영 ▲전시 창설기구훈련 ▲국가 중요시설 통합방호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연습 셋째 날인 21일 오후에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인천 국가 중요시설 방호책임부대 및 대테러 유관기관 16개 기관 합동으로 ‘해상 및 공중 공격에 따른 통합방호훈련 및 다중이용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에는 IPA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제17보병사단,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제9공수특전여단,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국립인천검역소, 송도소방서, 연수경찰서 등 1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국가 중요시설 통합방호 및 복합테러 대응훈련은 ▲해상 침투적 선박 격멸 ▲인질 구출 ▲폭발물 제거 ▲드론에 의한 화생방 공격 ▲무인기 자폭에 의한 화재 및 인명 피해 ▲불법 드론 운용자 식별 및 검거 ▲대남 쓰레기(추정) 풍선 부양 대응 등 국가 중요시설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13일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서와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경우 지하주차장 층고가 2.1m~2.7m로 낮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문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화재 진압의 어려움 ▲재난 발생 시 공동주택 시설관리자의 안전대처 미흡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이에 인천시는 관내 아파트 1.682개 단지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소장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대상으로 소방설비 차단(잠금) 행위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하주차장의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저상 소방차와 궤도형 배연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주요 충전사업자와 간담회를 통해 관내 급속충전기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와 관련된 주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화재 대응 교육도 실시한다. 인천시는 ▲아파트 소방안전관리(보조)자의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해 2025년 시비 보조금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이선옥 제1부의장, 이오상 제2부의장, 한민수, 신동섭, 이인교 시의원이 참석해 내년도 주요 시비 신청사업과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논의된 시비 신청사업은 총 35개 390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으로는 ▲논현포대근린공원 유수지 주민 여가·문화시설 조성 ▲전재울근린공원 숲속수영장 및 광장조성 ▲남동국가산업단지 공동 통근버스 운행사업 ▲구월동 1261-12일원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만수동 915-2 일원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등이다. 또한, 현안 사항으로 ▲만수천 복원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구월동 영유아체험교육시설 설치 ▲만월쉼터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등도 요청했다. 남동구는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남동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내년도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