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가 10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바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 및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재활용품 수집인의 실태 조사 ▲안전장비 및 보호구 지급 ▲교통사고 및 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홍순서 의원은 “재활용품 수집인들은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고령자나 장애인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그동안 서구청은 재활용품 수집인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서구 내 재활용품 수집인 85명(노인 75명, 장애인 10명)에게 하절기 야광망사조끼, 쿨스카프, 쿨토시 등을 지급하고, 동절기에는 방한복, 방한장갑, 핫팩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은 10일 열린 서구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발생한 12세 아동 화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친모에게 방임 혐의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백 의원은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 안전망의 심각한 결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가장 취약한 구성원들을 보호하지 못한 우리의 실패를 드러낸다”고 말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화재로 숨진 아동은 초등학교 5학년, 만 12세로, 일반적으로 혼자 있을 수 있는 연령이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약 37%가 방과 후 일정 시간 동안 보호자 없이 지내고 있다. 백 의원은 “만약 12세 아동을 혼자 둔 것이 방임이라면, 우리 사회의 수많은 부모들이 모두 방임 혐의자가 되어야 한다”며 입건 조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해당 가정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위기 가정이었다는 점도 짚었다. 백 의원은 “이 가정은 5차례나 위기 가정으로 발견됐지만,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면서 “어머니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해야 했고, 아버지는 건강 문제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우리 사회가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0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진행된 제273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검단구 분구에 따른 ‘정서진’ 지명 문제(김남원 의원) ▲공공열분해 시설 추진에 대한 우려(김춘수 의원)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시스템 개선 필요성(박용갑 의원) ▲서구 화재 사건 관련 방임 혐의 적용 부당성(백슬기 의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승하차존’ 운영 지원 필요성(장문정 의원) ▲공영주차장 내 카스토퍼 시설 노후 문제(김학엽 의원)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의정자유발언도 이뤄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국기 게양 및 선양 조례안(유은희 의원 대표발의)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 조례안(심우창 의원 대표발의)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홍순서 의원 대표발의)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안(박용갑 의원 대표발의) ▲나홀로 아동 발굴 및 긴급돌봄 지원 조례안(정태완 의원 대표발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남원 의원 대표발의)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김미연 의원 대표발의) 등 18건의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인천 연수을)은 10일, ▲정보공개서 공시제 ▲광고·판촉비 분담제 ▲사업자단체 등록제를 도입하도록 한 가맹사업법 개정안과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가맹본부와 온라인 플랫폼의 갑질로부터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각 가맹본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정보공개서를 제출하고 있으나 정보공개서가 신속하게 공개되지 않아 사업자(점주)는 가맹본부 매출액처럼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가맹본부가 진행하는 광고·판촉 행사 비용을 점주에게 전가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점주들이 모여 단체를 구성해도 본부가 대표성 자체를 부정하면서 협의를 거부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점주에게 수억 원을 부담하게 했고, 사업자단체를 만들어 협의를 요청하는 가맹점주에게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며 협상권을 무력화한 바 있다. 작년 공정거래위원회 실태조사 결과 가맹본부 불공정행위 유형으로 ▲매출액 정보 오류(20.5%) ▲광고비 전가(18.0%) ▲정보공개서 미제공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은 9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검단 지역 들개 출몰 문제와 관련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강화 방안을 관계 기관에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서구청 관계자 및 서구의회 김남원·이영철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검단 지역 내 들개 출몰 현황과 포획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모 의원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포획틀 예산 확대 ▲집중 단속 및 포획 기간 설정 ▲서구청·소방서·경찰서의 합동 수색 강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들개 출몰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 행동 강령을 안내하는 등 주민 홍보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모경종 의원은 “들개로 인한 주민 불안이 커지는 만큼, 단순 포획을 넘어선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 예산과 인력, 장비 투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적극적인 지원 방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9일 인천 자유 공원 맥아더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2025년 4월 9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5년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진실과 정의, 자유가 넘쳐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출마 선언에서 “국민을 힘들게 하는 거짓과 위선의 정치를 끝내고, 개혁과 혁신을 통해 진정한 국민의 정부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내세운 주요 공약으로는 1987년 헌법 체제를 완성하는 ‘개헌 대통령’,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어 가는 ‘개혁 대통령’, 그리고 민생을 챙기는 ‘민생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으로서의 비전으로 ▲국민에게 권력을 분산하고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개헌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의 대대적인 개혁 ▲대학수학능력시험 폐지 및 대학 자율 선발 등의 교육개혁을 제시했다. 유 시장은 또한,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정부를 세우고 국민들의 눈물을 닦는 민생을 살피는 정부를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국민들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힘들어하는 국민이 너무 많다며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가 선거구, 청라1·2동)은 4월 8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인천 서구의 20대 청년 및 대학생들이 함께 청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청년 취업 정책 토크콘서트’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청년 당사자의 요구에 응답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시즌제 논의의 첫걸음이 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청년 활동가, 그리고 청년 자녀를 둔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현실과 정책 방향에 대한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의원은 “청년의 고민은 일자리만이 아니다. 연애, 결혼, 출산까지도 사회 구조 속에서 함께 논의돼야 할 주제다”라며, ‘청년 정책 토크콘서트 시즌제’ 도입을 제안하고,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하는 방식의 상시 소통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애를 주제로 한 시즌2 방향성도 논의됐다. 청년들은 “연애조차 사치인 시대, 경제적 불안과 시간 부족, 심리적 여유 부족이 연애를 포기하게 만든다”며, ‘자발적 비연애’를 택한 N포세대의 현실을 공유했다. 이에 대
[매일뉴스] 인천지역 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됐다. 9일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임지훈 의원(무․부평구5)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사업, 교육 및 연수 경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임지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장애 학생들의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4월 10일 오전 10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22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은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며 출마 선언 영상에는 '이번 대선에 임하는 이 전 대표의 의지와 각오'가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4월 1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전과 캠프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측은 국회를 발표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존중하고, 정당 간 협치와 언론과의 소통을 중시한다는 상징적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4월 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사퇴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길,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2022년 8월부터 대표직을 수행해왔으며, 이날 사퇴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게 됐다. 이 전 대표의 출마 선언과 향후 행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5년 4월 9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대선 출정식을 가졌는데 매일뉴스가 행사가 끝날무렵 기습 인터뷰를 하였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8일(화)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당 세미나실에서「인천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21대 대선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탄핵 정국에서 지방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선 주요 일정과 이에 대비한 시당의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선출직 지방의원들의 주요 역할들을 논의하며 정권 교체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지방자치 30년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지금과 같은 튼튼하고 회복력있는 민주주의가 과연 가능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원으로서 자부심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19만 인천시당 당원과 300만 인천시민이 함께 지켜온 민주주의를 토대로 오늘 이 순간부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일치단결하여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후 지방의원들의 발언 시간에서는 지난 역대 선거에서의 성과와 개선점 등을 분석했으며, 논의된 사항들은 시당 차원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2025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유관 단체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과 대화의 장’이라는 주제로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천시의회 별관 2층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인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총 10개 주요 단체의 회장 및 각 군․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의 활동 현황 및 주요 성과 보고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단체와 시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 ▶참석자 자유 토론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되는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각 단체는 “새롭게 출범하는 구에서도 안정적인 단체 운영과 원활한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유관 단체 조직 구성 및 지원 준비를 철저히 해달
[매일뉴스] 김문수 대선출마, 용납 불가 3대 이유 1)김문수 장관은 12월 3일 이후 줄곧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내란을 옹호했다. 대통령은 민주공화국과 헌법의 수호자이다. 내란 단죄를 거부한 김 장관은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했다. 2) 김문수 장관은 상식을 벗어난 극우인사이다. 2019년 국회 난입사태의 주동자 중 1인이며,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을 거듭해서 일본이라 하였고, 전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라는 주장을 거둔 적이 없다. 우리 사회 가장 오른쪽 끝의 인사가 사회통합을 이뤄낼 리 만무하다. 3) 김문수 장관은 실패한 국무위원이다. 장관 재임 중 임금체불은 사상 최대치를 돌파했다. 삼성전자에 주64시간제 허용하여 주52시간제도를 형해화하고 연구개발 노동자의 과로사를 유도 방치하고 있다. 인사청문회 때부터 5인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적용하겠다고 했지만 끝까지 말 뿐이었다. 취임 반년이 지났어도 현안질의에서 부하 직원들의 도움 없이는 어떤 것도 답하지 못했다. 대통령직을 수행할 상태가 아니다. 김 장관의 대통령 도전은 언감생심이다. 분수에 맞는 일을 하기 바란다. 방송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근로감독을 확대하겠다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과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4월 8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차장법」 제12조제2항 및 제19조제17항 시행에 따라, 노외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내 ‘배려주차구획’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 사회적 배려 문화 확산”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배려주차구획 설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이용 대상을 성별에 국한하지 않고 영유아, 노약자 등 교통약자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엽 의원은 “배려주차구획은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서구가 선도적으로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인천 서구 내 공공 및 민간 주차장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주차구획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서구의회는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