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12월 9일 인하대학교, 정석인하학원과 함께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 역세권 주변 원도심에 대학 문화와 연계한 문화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 소유 문화시설 부지와 인하대 부지를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이번 사업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용현동 및 미추홀구 원도심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도시 재생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시와 인하대학교, 정석인하학원은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 계획’ 모색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과 도시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 통합 전략을 핵심으로 인하대학교의 시설과 공공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하대학교와 정석인하학원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복합 공간 조성 및 원도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8일 ~ 9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2025년도 이장 역량강화 직무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이장 연합회(회장 배복봉)의 주관으로 개최된 워크숍은 이장 및 군수,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민과 관의 가교역할로서 활약하는 이장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마술 활동과 함께하는 이요한 강사의“매직 리더십” 강의와 이윤미 강사의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지키는 청렴”강의를 통해 이장의 직무를 이해하고 마을 발전과 주민 선도를 위한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복봉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서지역 특성상 자주 뵙지 못하는 다른 면의 이장님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옹진군 이장 연합회로 거듭나 새로운 옹진군, 신나는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군정의 최일선에서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현안사항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님들께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옹진군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시행하고 있는 임신‧출산 민원 절차 개선 사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정부혁신 성과를 발굴·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각 중앙부처와 교육청, 공공기관, 지자체 등 총 513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됐다. 행안부는 이중 창의성과 적극성, 효과성, 확장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7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30%)를 통해 41개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 구는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인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연수구 개청 이후 처음으로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관상을 받은 ‘대한민국에서 임산부가 진짜 왕편한 출산 행정도시, 연수!’는 임신·출산 관련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디지털화한 사례다. 기존에는 임신·출산 관련 민원을 처리하려면 직접 방문하거나 각기 다른 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구는 정부24 기반 온라인 신청 체계를 구축해 모든 모자보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구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구정 성과 소통방’을 개설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방은 제안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 정책에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안제도는 <같이 만드는 구정, 함께 누리는 성과>를 주제로 ▲동구 정책·사업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행정제도·운영의 개선 방안 ▲기타 구정 발전을 위한 의견 등 다양한 제안을 받고 있다. 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안내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구 홈페이지(www.icdonggu.go.kr) 배너를 통해 구정성과 소통방에 접속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가능성·창의성·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해당 제안은 시행계획 검토 후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또한 구는 참여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선물을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SN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자체 우수 제안 추천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 제안 제도 운영 성과를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미추홀구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정책연구단 운영, 구청장 소통 플랫폼 등을 통해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다. 특히 공모전을 통해 ‘미추홀구 도서관 시설 사용료 인하’,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 구역 변경 조건 완화’ 등 구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제약을 주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추홀구형 ESG 센터 운영, 동 민원종합책임제 도입 등 독창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이 외에도 구는 공무원과 자생 단체를 대상으로 제안제도에 대한 이해와 아이디어 발굴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1부서 1제안’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제안 채택 및 실시 건수를 높이며 제안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5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상상플랫폼 거점 인천 원도심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상플랫폼을 거점으로 원도심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청년 활동 지원 등 공사와 대학이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그동안 상상플랫폼을 인천 원도심 재생과 관광 활성화의 주요 추진 거점으로 활용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함께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원도심 가치 회복을 위한 실증·연구 협력, 지역 청년의 활동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인하대학교가 수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 발굴, MICE 분야 협력, 원도심 내 청년 유입 촉진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사의 원도심 활성화 추진을 위한 노력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공사는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유입 확대를 위한 중장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대학·유관기관·민간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사업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1일과 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 7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파업 전날인 12월 10일부터 교통국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행 상황 모니터링, 수송력 증강, 민원 접수·대응,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파업 기간 중 지역 교통혼잡과 안전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역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인선·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8개 노선에는 출근(05~09시)과 퇴근(17~22시) 시간대에 노선별 1~2회씩 추가 배차가 이뤄지며, 운행률을 고려해 1400번과 9500번 경인선 노선은 차량을 각 1대씩 더 투입해 각 4회 증차 운행한다. 이에 따라 광역버스는 기존 1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5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민선8기‘2025 공약이행 평가’회의를 열어 공약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평가단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약 추진 상황 보고, 질의답변 및 공약 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선8기 공약 5대 분야 총 20개 사업 중 12개 사업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며, 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률은 91.8%로, 지난해 대비 크게 향상된 성과를 기록했다. 주민 참여 기반의 공약 추진 체계 구축과 보류 사업의 정상화 노력 등이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찾아가는 공약 이행 현장 평가단’을 운영하고 ‘공약 이행률 향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확인하고 의견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며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왔다. 공약이행 평가단은 제출된 평가자료와 질의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민선 8기 공약이행 추진 상황을‘우수’로 평가·의결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우수’ 평가는 구민과의 약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이 제3연륙교(청라하늘대교) 명칭과 관련한 중구의 재심 요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서구청의 단호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5일(금) 열린 제277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의 명칭 재심 요구가 행정의 기본 질서를 훼손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중구가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정식 절차를 거쳐 확정된 ‘청라하늘대교’ 명칭을 부정하고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며 “서구는 당초 ‘청라대교’를 희망했으나 인천시 전체의 화합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결과를 수용했음에도, 중구가 이를 번복하려는 것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고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중구의 불복으로 인해 내년 초 개통을 앞둔 교량이 이름 없이 개통되는 초유의 ‘무명대교 사태’가 우려된다”며 “이로 인한 행정적 혼란과 안내 표지판 교체 등에 따른 예산 낭비, 주민들이 겪을 혼란에 대한 책임은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서구청에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이 광역시로 새롭게 도약한 지난 30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지방자치 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인천광역시사 제16호 ‘인천광역시 30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1995년 인천은 광역시 출범과 함께 강화군‧옹진군‧검단면이 통합되고, 같은 해 6월 첫 민선 시장 선출로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열었다. 이러한 변화는 인천 역사에서 도시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한 사건으로, 이후 인천은 눈부신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해 왔다. 인천시는 이번 시사에서 지난 30년의 성장을 단순한 발전의 나열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자산 축적 과정’으로 해석했다. 정치, 경제, 행정, 사회복지, 문화예술, 교육, 도시경관, 환경, 기록 등 인천의 주요 분야가 걸어온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구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인천광역시 30년’은 총설과 12개 장으로 구성해 상·하 두 권으로 발간됐다. 집필에는 역사·정치·경제·행정·도시·환경·복지·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상권은 총설과 6개 장으로, ▲광복 이후부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6조 4,735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조 8,697억 원보다 6,038억 원(10.3%) 증가한 규모로, 최초로 6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3,095억 원,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 1,405억 원, ▲인천발 KTX 1,142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107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161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691억 원, ▲수소자동차 보급 878억 원, ▲노인 일자리 지원 1,209억 원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1월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을 선정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반영을 요청했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장·차관과 수시 면담과 협의를 진행하여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데 집중했다. ※ 기재부 장관 면담, 예산협의회, 예산정책협의회, 예결위원장 면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장석일)은 2025년 12월 5일(금), 청라국제도시 공동주택 단지를 대표하는 청라 입주자대표회장단 연합회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조기 발견,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생활권 기반 건강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협약을 계기로 건강강좌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조기진단 연계,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건강지원 등 지역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공공의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의상 대외소통협력실장은 “청라국제도시는 젊은 가족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건강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라 주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라 입주자대표회장단 연합회 최한수 회장은 “인천광역시의료원과의 협력은 주민 건강 증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협력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3일 오후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바이오 연구 중심 대학인 존스홉킨스대의 조나단 슈넥(Jonathan schneck) 의과대학 교수(왼쪽) 일행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12월 4일 인천에서 ‘존스홉킨스대 글로벌 바이오 혁신 서밋’을 개최하게 됨에 따라, 이번 서밋을 주관한 존스홉킨스대학의 교수진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운데), 조나단 슈넥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 김덕호 존스홉킨스 글로벌 생명공학 혁신 센터장(왼쪽에서 두 번째)는 ▲향후 인천을 거점으로 한 한-미 공동연구 및 바이오 혁신기술 산업화 방안 ▲존스홉킨스대 연구센터(R&D센터) 유치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나단 슈넥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송도를 중심으로 한·미 바이오 협력이 새로운 글로벌 혁신 모델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세계적 연구기관과 글로벌 기업, 산업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재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운영 ▲출산·육아 지원 ▲가족친화 교육 ▲복지 프로그램 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이다. 이는 조직이 가족친화적 제도를 충실히 실행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만큼, 인증 획득은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우수기관’을 의미한다. 계양구는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10년 넘게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꾸준히 유지·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재인증은 이러한 지속적 개선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구는 ‘직장과 가정이 모두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적극 운영해 왔다. 시차출퇴근제와 유연근무제의 확대, 임신·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근무여건 배려, 직원 건강·여가 지원 등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제도들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행정 효율성 제고의 측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구는 2014년 첫 인증 이후 직원이 행복한 직장, 가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2차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 보고와 더불어 마을공동체 종합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공동체 간 성장 격차를 줄이고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평가 결과를 활용한 피드백 체계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위원들은 ‘2026년 마을만들기 지원 계획(안)’을 심의하며, 주민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체계 강화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마을공동체 ‘같이빚다’의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체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정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6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공모 절차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