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대표의원 송이)’는 19일, 서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서구 수상레저 관광벨트 조성과 수상레저 활성화 정책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이 대표의원, 서지영·고선희 의원을 비롯해 정종혁 시의원, 서구 문화체육관광과, 민간 자문위원, 용역기관이 참석했다. 이날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서구 수상레져 관광밸트 조성을 위해 청라호수공원·심곡천·제3연륙교를 잇는 물길 조성, 물을 이용한 축제 개발, 야간 경관 개선, 방치되고 있는 시설물 활용방안, 웰니스관광지 선정을 위한 컨텐츠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송이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단체는 지난 9개월간 수상레져 관광밸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친수시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면서 “정책 실현을 위해 전문가 및 실무자, 그리고 집행부 직원들과 단기간에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로 연구단체 활동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으나 논의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체크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은 인천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 보호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김원진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에서 2번째로 건립된 서구 평화의 소녀상의 보호 관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일제하 위안부 역사에 대한 정착으로 인권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서구 평화의 소녀상은 2020년 3월, 창립총회부터 건립 때까지 338명의 시민이 모금에 참여하였고, 59개의 민간 단체가 주도한 당시 보기 드문 범시민 행사였다. 그러나 최근 여성가족부가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소녀상 전국 실태조사에서 파악된 152개소에 제외된 사실이 언론에도 크게 보도 되어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고 기림의 행사를 하는 주민들에게 이번 조례 제정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조례를 대표발의 한 김춘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테러에 비유되는 평화의 소녀상 훼손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지원 매뉴얼이 마련될 것이다.”라며 공동발의한 김원진 의원도 “이는 일제하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는 순수한 기림 의의로 생명과 평화, 정의와 인권의 정신을 오롯이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발의 이유를 말했다. 한편 인천서구 평화의 소녀상은 서구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청라1·2동,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11월 19일, 의원간담회장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PM 관련 조례 개정 이후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주민단체와 학교,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간담회에는 김춘수, 백슬기 서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서구청 교통정책과,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PM 대여사업자(㈜더스윙, ㈜지바이크), 주민자치회, 청라맘스카페, 청라미래연합, 서구 초등학교연합 등 다양한 주민단체와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PM 이용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자리는 PM 문제를 다루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인 첫 공식적인 자리라 뜻깊다. PM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고와 무단 방치 문제 등이 심화되고, 특히 20~30대와 미성년자 중심의 사고가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2년 간의 노력 끝에 PM 관련 조례가 개정되었으며, PM 사업자와 이용자의 책무, 안전시설 관리, 주정차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문제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8일과 18일, 양일간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8일에 실시된 부패 방지 교육은 한국 청렴 리더십 연구소 대표이자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정현 대표가 진행했다. 김정현 대표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가치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강의하며, 의원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18일에는 좋은 삶 성장 연구소 김미옥 대표가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김미옥 대표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 방법, 대처 요령 등을 설명하며, 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교육 내용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부패 방지와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가 제271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2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먼저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연설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을 진행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승인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정태완 의원이 인천환경공단의 청라소각장 수명 연장 주장에 대한 부적절함을 지적하고 서구청의 적극적인 소통과 주민 요구 반영을 촉구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원)를 구성하여 11월 21일부터 9일간 집행부서별로 행정운영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제2차 본회의는 12월 3일에 진행되며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가 있을 예정이며, 12월 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5일부터 12일은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도 세입·
[매일뉴스]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그간의 활동을 갈무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최종 강평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2024년 3월 활동을 시작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목표하에 7개월에 걸쳐 전문가 초청 세미나, 토론회와 비교시찰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강평회에서는 그간 활동에 대해 돌아보며, 연구 성과와 제안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정책 반영 가능성을 모색했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모두 바쁜 시간에 연구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우리 연구회의 모든 과정이 서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의회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 활동은 이번 강평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연구 결과는 앞으로 정책으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인천시 소관부서와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산경위의 이번 행감은 소속 의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민의가 반영된 문제의식이 돋보였다. 굵직한 현안부터 세세한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 의원들의 꼼꼼한 ‘현미경 질의’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먼저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은 ‘지역상품 전도사’로 나섰다. 지난달 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던 김 위원장은 이번 행감에서도 감사 시작 전 모든 피감기관에 지역상품 구매 실적 내역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인천 지역 공공기관이라면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신성영 부위원장(국·중구2)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감사에서 영종하늘도시 내 파크골프장의 학교 용지 전환과 관련, 신속한 업무 처리 없이 부서 간 수 차례 공문 이관을 반복하는 소위 ‘핑퐁’ 행태를 질타했다. 내년 말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의 통행료 문제 등 선행 과제의 신속한 해결을 인천시에 주문하기도 했다. 문세종 부위원장(민·계양4)은 ‘데이터 감사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8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정례회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고, ‘제266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19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또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서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12월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하여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내년도 구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이루어지는 만큼, 구
[매일뉴스]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지난 18일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조우진 중앙경찰학교 여성청소년분야 교수요원을 초청해 의원 및 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조우진강사는 직장 내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2차 피해 등에 관한 적극적 대처방안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시청각 자료를 활용,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일상에서의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양성평등 의식과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정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부평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9일 2024년 도시철도건설본부 및 종합건설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7호선 청라연장사업, 인천가족공원 3-2단계 조성사업,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김대중 의원(국·미추홀구2)은 지난 6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사업 4공구 수직갱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 공사 지연과 시공사에 대한 행정적·형사적 처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에 대해 묻고 시공사 관리와 현장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노력을 주문했다. 그는 또 7호선 청라연장선 전 공사 구간에 발파 공사로 지하 암반을 제거하는 NATM공법이 적용됨에 따라 발파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접 지역 주민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파용 폭약량 및 발파 시간 조정, 방음시설 설치 등 철저한 현장 관리를 요구했다. 이어 김종득 의원(민·계양구2)은 해외에서 폐철도차량을 활용한 명소 조성으로 관광사업을 창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이 활성화된 사례를 소개하며, 내구연한이 지난 철도차량을 특색있게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매일뉴스]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후반기 원구성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의사일정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19일 발표된 성명서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전반기·후반기 의장을 모두 가져가고도, 후반기 운영위원장직 약속을 지키지 않으며 시의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복되는 교섭 태만과 부산 출장을 문제 삼으며 "시의회 정상화를 위한 성실한 협상과 결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의 독단적 행보 민주당은 "본예산 심의라는 중차대한 시점에 국민의힘이 시민과의 약속을 외면한 채 부산으로 떠났다"며 불성실한 태도를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의사일정은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민주당과의 협의는 카톡 메시지로 일방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는 것이다. "중요한 교섭의 순간마다 제주도, 부산 출장을 반복하며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국민의힘 소속 김종혁 의장의 리더십 부재와 민주당 의원에 대한 "정신적·언어적 폭력" 사건에 대한 사과 역시 없었다고 지적했다. 시민을 외면한 행태, 과연 책임 있는 정당인가? 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의 태도를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책임감 없
[매일뉴스] 인천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와의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부담해야 할 비용이 총 865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나상길 의원(무·부평구4)은 19일 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나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와 공항공사는 지난 1997년 인천공항 및 주변 지역 용수공급을 위한 송수관로 공사 위·수탁 협약 체결에 이어 2002년 사업비 분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을 비롯한 영종 지역에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1·2단계에 걸쳐 추진된 이 공사는 인천공항 개항으로 인해 상수도 수요가 폭증하게 된 만큼 공항공사는 현행법에 명기된 상수도원인자부담금을 납부해야 했다. 하지만 1단계 사업이 완료된 뒤 실제 상수도 사용량이 공항공사에서 예측한 수요량(3만2천200㎥/일)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고, 이에 공항공사는 협약의 무효를 주장하며 본부에 1단계 사업에 선투자한 정산금 약 229억 원을 돌려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 결국 지난 8월 인천지법이 공항공사의 손을 들어주면서 본부는 정산금에 지연이자, 변호사 보수, 인지대 및 송달료 등을 포함한 소송비용 총 252억
[매일뉴스] 인천시에 깔린 상수도 관망의 약 4분의 1이 설치된 지 30년 이상 지난 ‘경년관(經年管)’으로 조사됐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이 19일 인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개한 ‘인천시 관내 상수도 관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인천시 상수도관 총연장은 7천369㎞다. 이 가운데 30년 이상 경과한 관로는 1천713㎞로 전체 관로의 약 23%를 차지한다. 내구연한이 20년을 초과한 관로(2021~25년 530㎞, 2026~29년 610㎞)까지 포함하면 노후관 비율이 무려 38.7%(2천853㎞)에 달한다. 종류별로는 배수관이 91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급수관 694㎞, 도수관 52㎞, 송수관 51㎞ 등 순이었다. 이처럼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관을 ‘경년관’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주철관과 스테인리스 관은 30년, 플라스틱관은 20년을 내구연한으로 본다. 경년관은 누수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고, 부식이 진행돼 적수 등 이물질 발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시에서 올해 교체한 관은 50㎞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체 속도가 지나치게
[매일뉴스] 지난달 21일 열린 제298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인천송도센트럴 파크호텔을 두고 인천도시공사와 호텔 운영사측의 공사대금 정산 분쟁에 대해 인천도시공사가 고소·고발과 수사의뢰에 대해 나서야 한다고 강력하게 질타했던 인천시의회 의원의 아들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측이 일방적으로 결혼식 계약취소를 통보하였다. 지역 주민이 선출한 지방의회의원으로 주민의 대표로 정당한 의정활동 중에 하나인 시정질의에 대해 불만을 갖고 질의를 한 시의원의 아들 결혼식을 일방적으로 계약취소한 행위는 지방의회를 무시한 행위가 아니라 볼 수 없다. 요즘같이 가사·출산·가족부양 등의 이유로 결혼을 기피하는 현 실정에서 인천도시공사와 호텔 운영사측의 공사대금 정산 분쟁에 관해 시정 질의를 한 시의원 아들의 결혼식을 취소한 행위는 전혀 상황에 맞지 않은 돌출 행위로 밖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인천시의회 정해권의장은 ‘시의원의 시정질의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를 견제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 정책의 올바른 추진 등을 살펴보는 권한이자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는 통로’라며 이러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측의 비상식적인 행위는 유감스럽다고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가 지난 18일을 끝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인천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5곳, 직속기관 10곳, 공공도서관 8곳 등 총 2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먼저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시교육청의 행정효율화를 위해 목적에 맞는 임기제공무원 임용, 조직진단을 통한 중복된 업무 확인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조현영 부위원장(국·연수구4)은 ▶유보통합 3법 개정안 관련 교육청 입장 및 준비 상황 ▶AI융합교육과 예산 불법 전용 관련 후속 조치 ▶학내망 사업 미비 문제 등을 지적했다. 정종혁 부위원장(민·서구1)은 ▶주민참여 예산 운영 적정성 지적 ▶학생 해외연수 선발기준 및 선발 과정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봉락 의원(국·미추홀구3)은 중증장애인우선구매제도의 취지를 강조한 후 법령 개정에 따른 우선구매비율 상향 건의와 함께 교육도서관 중 위탁도서관의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교육청 대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그리고 김종배 의원(국·미추홀구4)은 기초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