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 이하 ‘인천적십자사’)는 윤병욱 ㈜피닉스21 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의 대표 기부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해 1억원 이상 기부 및 기부약정해주신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윤병욱 대표는 인천의 대표적인 종합 이벤트 프로덕션인 ㈜피닉스21 커뮤니케이션즈를 운영하며 기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평소 인천적십자사의 다양한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었으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깊은 공감을 통해 인천 지역 자연·사회적 재난 이재민 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액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 7월부터 매월 160만원씩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5년간 총 1억원을 기부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의 자선 모금행사인 ‘적십자 갈라(GALA)’ 행사에서 전국 318호, 인천 21호로 ‘RCHC’ 가입식을 가진 윤병욱 대표는 “평소 적십자사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인도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뒀다. 바로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바다 위 시설물인 제3연륙교를 통해서다. 내년 1월 이 다리가 완성되면 송도·영종·청라는 하나된 공항경제권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다.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든 공공의 결실이자,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을 이끌고, 글로벌 물류와 관광․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7문 7답으로 알아보자. Q1. 제3연륙교 설계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제3연륙교는 왕복 6차로(폭 30m), 길이 4.68km로 설계되었으며,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돼있다. 단순한 교량을 뛰어 넘어 다양한 관광콘텐츠 도입으로 세계 최고(最高) 해상 전망대를 비롯한 엣지워크 등 멀티 익스트림 관광형 교량으로 조성되고 있다. 주탑은 인천을 상징하는 색깔인 ‘팔미도등대색'(흰색과 유사)을, 상판에는 ‘첨단미래색'(회색과 유사)을 적용했다. 기술적으로는 다양한 친환경 및 혁신적 설계가 특징이다. 설계에는 친환경 원칙뿐 아니라 안전 및 편의성이 대폭 강화
[매일뉴스] 인천서구의회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는 10일 ‘서구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자문위원, 서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특성에 맞는 반려동물 공공 시설 조성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연구책임자인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문수원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의 증가로 공공 반려동물 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서구는 대규모 공원 부지 확보가 어려운 현실적 한계가 있어, 법적 기준인 5만 제곱미터 이하의 소형 공원 및 하천 변에 맞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조례 마련이 필요하다는 전략을 제안했다.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반려동물 놀이터에 카페, 교육장, 체험 공간을 결합한 복합시설로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서구의회 홍순서 대표의원, 박용갑·김춘수·유은희·백슬기 의원과 주경숙 반려동물공존센터 회장, 김중휘 부회장, 이효정 도로시지켜줄개 대표, 펫토피아 이다슬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구청에서는 윤경태 경제국장, 백승호 경제정책과장, 장채현 축산동물팀장 등이 참여해 실무적 논의를 함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중앙우수제안’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창안한 제안 4건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우수제안’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부 혁신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실효성 있는 우수 제안을 선정해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임직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제안제도를 운영해 왔다. 내부 제안심의위원회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과제를 올해 중앙우수제안에 추천한 결과 4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은 ▲열차운행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 ▲1호선 전기집진기 감시운영시스템 구축 ▲염해 저항성 개선 친환경 RC침목 시범설치 ▲송도달빛축제공원 행선안내설비 개량 등으로, 철도운영 효율성과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선정은 현장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부 혁신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찰청(청장 한창훈)은 최근 3년간(’23년~25년) 5대범죄 발생은 감소하고, 같은 기간 검거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등 인천 전역에서 치안여건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5대 범죄: 살인, 강도, 강간등, 절도, 폭력 특히, 2025년(동기간 1월~10월) 5대범죄 발생은 전년(2024년) 대비 5.2% 감소, 검거율은 2.5%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인천경찰이 추진 중인 예방 중심의 맞춤형 순찰 활동과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기초질서(교통· 생활·서민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 경미한 사건이라도 신속·집중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 등 전 기능이 노력한 종합 치안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인천경찰청은 범죄 취약시간대 및 장소 분석을 통해 순찰 인력을 탄력적으로 재배치하고 예방활동과 검거 활동을 동시에 강화하는 한편,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계절별・시기별 특별 치안대책을 수립, 범죄를 예방하고 선제적인 형사 활동을 확대해왔다. 2024년부터는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운영이 본격화되며 ▴흉악범죄 예방을 위한 가시적·선제적 순찰활동 강화 ▴광역성·기동성을 바탕으로 중요 상황발생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5)’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사)대한인플루언서협회, (사)한국소공인협회, ㈜엠에스글로벌이 주최하고, GIE 조직위원회, GIV글로벌인플루언서봉사단, (사)국제인공지능학회, HPN-K(핫베엔), FLATIST(플래티스트), 브랜드플레이스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또한,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지난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후 인천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3,000여 명과 200여 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라이브커머스존’을 비롯해 ‘뷰티·패션·라이프·식품·해외 특화존’ 이 운영된다. 주요 브랜드 제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홍보하고, 각 부스에서는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수출상담회장’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자 간 수출 상담을 비롯해 할랄 인증 포럼, 국내외 학술대회 등 비즈니스와 학술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및 팬밋업존’에
[매일뉴스] 2025년, 인천이‘세계가 주목한 도시’로 떠올랐다.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경제협력, 문화교류, 평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 한 해만 18개의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고, 그 현장마다 도시의 혁신과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이 함께했다. 기후·환경 분야 ;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 인천은 기후 위기 대응의 국제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제12회 국제기후 금융·산업 콘퍼런스(9월 30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 유엔기구 대표들이 참여해‘정의로운 전환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의 산업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8월25일·방콕 유엔 콘퍼런스 센터)’,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10월 15-16·송도컨벤시아)’,‘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9월 17-18일·송도컨벤시아)’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인천은 아시아의 대표적 환경 협력 도시로 부상했다. 특히 환경기술컨펙스는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6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면서
[매일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7일 열린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발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녹색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18년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녹색경영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 기관장의 녹색경영 리더십과 전문조직 운영 ▲ 수도권 폐기물의 친환경 처리 ▲ 재생에너지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 실적 ▲ 친환경산업 연구·개발과 환경교육을 통한 미래세대 가치 확산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명소화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년 기준 공사는 반입 폐기물의 43%를 자원화했으며, 매립가스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19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 이는 4인 가구 약 4만 9,5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또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5,235GWh의 에너지를 생산했으며, 이는 국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최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25인천시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의 가치를 강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군․구 대표 선수와 체육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족구, 탁구, 볼링, 검도 등 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공동체의 힘”이라며 “경기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며 인천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운동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도시의 활력과 공동체의 에너지를 높인다”며 “인천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고, 체육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정 의장은 “오늘 대회가 승패를 넘어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선수단과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1월 10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7개 면 전 지역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물량은 건조벼 약 2,200톤을 비롯해, 산물벼를 포함한 총 5,566톤 규모로, 농가 신청량 전량을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입품종은 친들과 알찬미이며 면별 세부 일정은 ▲북도면 11월18일(화)~20일(목) ▲연평면 12월 2일(화) ▲백령면 11월 24일(월)~28일(금) ▲대청면 11월 25일(화) ▲덕적면 12월 3일(수) ▲자월면 11월 28일(금) ▲영흥면 11월10일(월)~12일(수)이다. 각 농가에서는 일정에 맞춰 톤백(800kg) 또는 포대(40kg)로 면별 지정된 수매 장소에 출하하고, 출하 시 수분율 13~15%로 건조하여야 하며 수분율을 지키지 않은 경우 등급 하락 또는 매입이 불가할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공공비축미곡의 농가 신청량 전량 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매 일정에 맞처 지정된 수매장소에 벼를 출하해 주시고, 특히 수분율 준수에 각별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 이하 공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방 소멸 위기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와 협업해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지난 5일 고은여성병원 앞에서 산모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출산 지원 제도와 무료 작명 서비스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내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유휴면을 활용해 출생 장려 메시지를 게재함으로써 아이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지역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출생 친화적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교통지원대책을 추진한다. 10일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구 교통행정과 주관으로 ‘수능 대비 교통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수능시험 고사장 주변의 교통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원들이 참석했으며,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및 단속 방안을 공유했다. 구는 수능 전날 수험표 배부가 이뤄지는 2개교와 시험 당일 시험장으로 지정된 10개교 주변 2km 이내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필요 시 견인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당일 아침 교통 장애나 비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위해 지원 차량을 운행하며,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주·정차 및 방범 CCTV 상황실과 실시간 연계를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수능 당일 전 직원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7일 구청에서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월평빌라(경상남도 거창군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의 박시현 원장이 진행했다. 박 원장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월평빌라 이용인들의 다양한 자립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자립지원 개념에 대한 심층적 해석과 함께 구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방안 등이 제시돼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 참석자는 “장애인 자립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자립지원 담당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장애인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부평구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본부장 가재규)와 협력하여 추진한 은둔·고립 청년 회복프로그램 ‘멈춰버린 시간, 함께 걷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10월 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20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자존감 회복과 관계망 형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멈춰버린 시간, 함께 걷기’는 청년들이 스스로 일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 캠핑 등 6회기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디주 커뮤니티(대표 조현수), 상생마을 협동조합(이사장 김윤희), 청년이룸(대표 정상민)이 대행기관으로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았으며, 참여 청년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공동체 활동과 심리 치유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 청년 간 지속적인 관계망(Network) 유지를 통해 ‘재고립’을 예방하고 사회 참여를
[매일뉴스] 지난 7일, 백슬기(더불어민주당·서구 검암경서동, 연희동), 서지영(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 신현원창동) 서구의원이 가정동에 위치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청년 인턴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인턴들의 소회를 듣고,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인턴들은 인턴 사업 종료 후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 청년 인턴은 "인턴이 끝나면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되는데, 경력 부족 등으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기 막막하다"며 "현재 프로그램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계성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인턴 활동을 통해 행정 보조 업무를 배울 수 있었지만, 관련 업종의 실무를 경험하거나 기획에 참여할 기회 또한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서구의회와 관내 기업 등 청년 인턴 활동 참여 업체 다양화 ▲관내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 신설 ▲취업 박람회 참여 편의성 개선 등이 제안되었다. 또한, '사무실 내 근무'로 명시된 계약 조항으로 인해 외부 행사 참여나 관련 업무 경험이 차단되는 문제에 대한 유연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