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환경노동위원회)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조·3조 개정안)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이 이제야 실질적 권리로 되살아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법안의 대표 발의자인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04년 처음 국회에 등장한 이후 20여 년 만에 무사히 통과된 역사적인 법”이라며 “지난 수십 년의 땀과 눈물, 희생과 고통을 잊지 않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노란봉투법 통과의 의미를 설명하며 故 배달호 열사, 故 김주익 열사, 쌍용자동차 희생자 30명을 비롯해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등 하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노란봉투법은 이들의 희생과 염원이 담긴 역사적 산물”이라며 “수많은 현장의 절규가 마침내 법의 형태로 제도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난 두 차례 법안은 끝내 국회를 떠나야 했지만 이번 법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이 더는 선언적 문구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권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
[매일뉴스]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가 22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962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특별히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에게는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정·관계, 학계, 시민사회 주요 인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학위수여식은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의 영상 축사, 김세용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김종인 교수(2000학번)의 축사가 이어지며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족과 친지, 동문, 시민사회 인사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인재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성원해 준 학부모와 교수진, 그리고 함께 걸어온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졸업생
[매일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이하 과기정통부 ) 의 ‘R&D 예산삭감 진상조사 TF’ 가 구성된다 . 이는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이끌어 낸 성과로 평가된다 . 이번 과기정통부의 ‘R&D 예산삭감 진상조사 TF’ 구성 약속은 윤석열 정부 하에서 발생한 대규모 R&D 예산삭감의 배경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려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인천 부평구갑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 은 지난 7 월 14 일 과기정통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2023 년도 대규모 R&D 예산삭감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고 , 당시 장관 후보자였던 배경훈 장관은 ‘진상조사 TF’ 구성 등에 대해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 이후 8 월 20 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TF 구성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 “R&D 예산삭감에 대해서는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 이라고 밝혔다 . 이에 노종면 의원은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앞서 과기부 3 차관께서 R&D 예산삭감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검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15억 원)과 도담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3억 원)에 투입된다. 먼저 검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내년 7월 1일 검단구 출범과 함께 검단 전역에 설치된 방범·재난·교통 등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통합 관리하는 관제센터를 신설하는 것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시설 운영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대비·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주민 안전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관 간 데이터 연계·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검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24시간 안전망이 마련될 전망이다. 도담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은 검단신도시 도담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신설하고, 기존 수목을 철거·이설하는 사업이다. 신도시 개발로 인한 학생 수 급증으로 학교 운동장이 부족해지면서,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 사이에서 체육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이 조성되어, 교육·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부평구을)이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해 부평(을) 지역 생활환경과 안전을 개선하는 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원적산공원 도로 확장 및 보행로 신설(3억) ▶굴포천 야간조명 설치(2억) ▶후정·영성공원 화장실 리모델링(4억) ▶삼산유수지 재해예방 시설 설치(3억)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사업에 쓰인다. 원적산공원 도로·보행로 개선 사업은 원적산공원~원적산체육공원 구간의 2차로 확장과 보행로 신설을 통해 차량 교행 불편과 보행 안전 문제를 해소한다. 굴포천 야간조명 사업은 굴포천 내 일부 어두운 구간에 조명을 보강해, 저녁에도 안심하고 산책·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후정·영성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된 화장실을 전면 개선하고 진입로를 정비해 장애인·어르신 포함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한다. 삼산유수지 재해예방 사업은 침수 시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제한하는 시설을 설치해 태풍·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한다. 박선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부평 주민의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8억 ▲가좌2동 가좌노인문화센터 일대 통행로 정비 3억 등 총 11억원이다.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는 준공된지 3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 공간도 부족해 주민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필요한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가좌2동 가좌노인문화센터 일대 통행로 개선사업에도 착수한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가좌노인문환센터 통행로가 노후되고 파손돼 보행자의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시설물과 보도를 정비해 안전한 통행로를 조성한다. 김교흥 의원은 “내년 7월 1일부터 서구는 검단구와 분리돼 새롭게 출범한다”며, “교통, 교육, 복지, 안전 등 모든 면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