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여성 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모래내시장 일원에서 여성 폭력 근절과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1일 전했다. 캠페인은 남동구청, 남동구의회, 여성 권익시설(인천성폭력상담소,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천 해바라기센터(아동), 인천이주여성센터 등),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 착용하고, 가두 행진, 초성 퀴즈, 설문조사 등 캠페인을 진행하며 폭력 예방과 성평등의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폭력 예방, 성평등 인식개선과 함께 폭력 피해의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여성 권익시설과 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될 수 없으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안전하고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11월 27일(목) 오후 3시, 제물포구 출범에 따라 중구·동구 지역 당원들과 함께 ‘제물포구 출범 당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행정구 출범을 앞두고 지역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당원들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처음 마련된 자리다. ■ 고남석 위원장 “노동과 산업의 역사 위에 지역의 미래를 다시 세울 때” 인사말에서 고남석 위원장은 “인천은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온몸으로 겪어낸 도시이며, 특히 동구와 중구는 일제강점기부터 산업과 노동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깃든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 곳곳에 노동과 산업의 역사가 박물관처럼 살아 있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고남석 위원장은 1970~8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해외로 파견된 간호사·광부·기술자 등 노동자들의 헌신을 언급하며 “이들의 숭고한 땀과 노력이 대한민국 성장의 토대가 되었고, 인천내항 역시 그 에너지로 구축되고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우리는 이 소중한 역사적 자원을 재조명해 지역 공동체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그러한 비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1월 25일, 중기 3기 수료식을 끝으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4세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상담·진로탐색·취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목표 인원 108명 중 105명이 교육을 이수해 9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지역 유망기업 탐방, 취업 박람회 참여 등 취업 준비 교육은 물론, 제과제빵, 안전 체험, 요가 등 활동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했다. 청년 참여자 A씨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겼고, 스스로 진로를 여러 방향으로 탐색하고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이 올해 전년 대비 온실가스 11,192톤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2025년 온실가스 감축위원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감축 실적에 따르면 올해 공단은 하수처리장 고효율 송풍기 도입과 하이브리드 변압기 교체 등 주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하수처리시설의 메탄회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운영을 통해 12월까지 전년 대비 온실가스 11,192tCO2-eq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예상 배출량의 3.83%에 해당하며, 3년 감축량 평균인 8,129tCO2-eq 대비 38% 증가한 규모다. 위원회는 공단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위원회는 김성훈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수처리시설 8곳, 자원순환시설 4곳의 대표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실적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번 위원회에서는‘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
[매일뉴스] 부평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굴포천 주민참여마당(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야간 경관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행사 ‘별빛굴포 은하수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굴포천 은하수길 점등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들이 조명이 밝혀진 은하수길을 직접 걸으며 겨울밤 굴포천의 풍경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당일에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굴포천 그림 그리기 대회 참여작 전시, 초롱 무드등 만들기 체험, 2026년 새해 희망을 적는 ‘새해 희망나무 메시지 쓰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 가운데 ‘새해 희망나무 메시지 쓰기’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한 사전 참여도 가능하며, 사전에 접수된 메시지는 행사 당일 희망나무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굴포천에 소원볼을 띄우는 이벤트와 은하수길 점등식, 은하수길 야간 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보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조명이 밝혀진 은하수길을 따라 주민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웃과 함께 겨울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추후 굴포천 주민참여마당과 은하수길은 공간은 주민들이 함께 아끼고 지켜가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에서 운영하는 드림파크장학회는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2026년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2026년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135명, 지급 예정 장학금은 총 1억9,950만원이며, 학업우수·드림·특기 장학생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중점 지원대상인 드림장학생은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 중 학업 성취도와 바른 생활 태도를 갖춘 학생을 선발하며, 특기장학생은 2025년 각종 전국 규모 이상 대회 입상자 또는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02년 드림파크장학회의 설립을 통해 현재까지 총 1,648명의 장학생에게 총 약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선발에서는 전년(127명)보다 많은 학생을 선발해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송병억 사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선발 요건, 제출서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송현자유시장 철거’ 착공식을 개최하며,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원도심의 재도약을 함께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송현자유시장은 지난 8월 실시된 정밀안전점검에서 7개 동이 E등급, 3개 동이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 확보가 시급한 재난 위험 시설로 분류되었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12월부터 거주자 이주가 완료된 1-1단계 구간부터 철거에 착수하게 되었다. 송현자유시장(연면적 9,545㎡) 철거 사업은 총 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1-1단계(연면적 1,075㎡)에 우선 6.6억 원을 투입하여 철거를 시작하고, 잔여 구간(1-2단계, 연면적 8,470㎡) 또한 보상 및 이주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고 연속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동인천역 일원은 2007년부터 다양한 개발 시도가 있었으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5 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Top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TOP5 선정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Top3을 수상하며 두 번째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인천시의 지속가능 발전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다. 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은 UN 산하 전문기구인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독일경제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매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기여한 국가·지방정부·기업·청년·교육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개요 > □ UNIDO : UN 소속기관(전문기구)으로서 개도국의 공업·산업 발전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이를 위한 개도국-선진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 ○ (연혁) 1967년 유엔총회 직속기구로 발족, 1985년 유엔의 16번째 전문기구로 개편 ○ (소재) 오스트리아 비엔나 / (회원국) 170개국 *우리나라는 ‘67.1월 창설회원국으로 가입 ○ (기능)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개발, ▴개도국 공업개발 확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5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며, 농촌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심우창 의원은 “폐비닐, 농약 용기·포장재 등 영농폐기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할 경우 토양·수질 오염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주민 생활환경과 농업생산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영농폐기물 문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행정과 지역공동체의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농폐기물의 정의 및 목적 규정 ▲구청장의 책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 수립 ▲재정·행정적 지원 근거 마련 ▲시행규칙 제정 근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거보상비 지원·집하시설 설치 및 운영·재활용시설 운영 등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수거 체계를 넘어 주민 참여형의 안정적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4일 겨울철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여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교통공사 전 사업장에서 진행됐으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화재·동파 등 겨울철 취약시설 ▲비상복구 장비와 자재 비치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이후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사고 원인을 단계적으로 찾아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원인 분석 토론회’를 열어 겨울철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겨울철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4일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이 수여하는 ‘한국지역발전대상’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정부광고에서 조차 소외되는 열악한 지역언론 지원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박수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공보단 수석부단장을 맡아 전국을 순회하며 100여 곳의 지역언론사를 방문하고, 6,193명의 지역언론인과 소통했다. 박수현 의원이 문체위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언론지원 대책은 당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박수현 의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여유자금 문제를 적극 제기했다. 재단이 운용하는 ‘언론진흥기금’과 ‘지역신문발전기금’에 520억 원이 넘는 여유자금이 있음에도 2025년 기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은 67개사로 전체 등록 지역신문(994개)의 6.7%에 불과했다. 정부광고를 한 건도 받지 못한 지역신문도 382개사(38.4%)에 달하는 실정이다. 대안으로 기금사업의 엄격한 지원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입법을 통한 제도개선을 위해 2025년 5월「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인천 최초로 추진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치고, 30년 만에 콘크리트 안에 잠자던 굴포천을 구민들에게 돌려준다. 구는 4일 부평1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 시점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물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준택 구청장은 사업 경과를 보고받은 뒤 복원구간 시점부 악취차단시설을 확인한 뒤 유지용수 제수변을 개방, 굴포천 복원구간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덮여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하천을 도심 속 수변·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1.5㎞구간이며, 총 845억원(생태하천 복원사업 666억원·하수관로 정비사업 17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굴포천 복원구간의 하천수는 굴포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취수해 별도 재이용시설에서 소독처리를 통해 일 4만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복원된 구간은 하천의 자정능력 회복과 악취 저감에 더욱 효과적인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며, 수질 개선과 생태기반 형성에도 중요한 역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착한낙지부평점에서 ‘2025 나눔플러스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부평구소상인연합회와의 연대사업으로 실시하였으며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봉사단, 두거음봉사단, 부평구문화재단 임직원 등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00박스는 부평구 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이병철 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 대학,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상생 및 나눔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일상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5년 인천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군·구별로 선별된 10개 팀이 참여해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독창성과 주민참여도, 지역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남동구 대표로 참여한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구월3동’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참여형 주민자치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사업 추진 성과가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상호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유관기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활동 보호와 안전한 학교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교사의 가르칠 권리·학생의 배울 권리·학부모의 의견 제시권이 조화되는 학교 실천 방안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가 살아있는 학교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원탁토의를 진행하며 현실적인 제안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원·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성장을 위해서는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와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