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은옥)는 지난 27일 동구노인복지관에 버려지는 폐우산을 수리하여 재활용 우산으로 만든 ‘공유우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유우산함 설치 사업은 폐우산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설치된 우산함은 동구자원봉사센터 우산수리봉사단(회장 정옥경)이 폐우산을 수리해서 만든 ‘16호 공유우산함’이다. 최은옥 센터장은 “동구의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동구노인복지관에 공유우산함이 설치되어 뜻깊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비와 눈을 막아주는 건강 우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수리봉사단은 동구 관내 폐우산 수거와 공유우산함 설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28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재난 심리지원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초기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재난 이후 불안(54.9%), 우울(27.5%), 수면장애(23.5%),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15.7%)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재난 경험자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심리적 응급처치(PFA)’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재난 발생 시 예기치 못한 충격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심리 반응을 살피고, 재난 경험자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가트라우마센터가 협업해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총 6시간 동안 ▲PFA의 기본 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계양공원사업소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희공원 논습지에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소 농업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시민들이 도시농부가 되어 직접 손 모내기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차 잊혀 가는 농촌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수확 시기에는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도심 속에서 점점 잊혀 가는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농작물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교육의 장을 발굴해 공원 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 28일 유정복 시장이 남동구 일대의 주요 하수 및 정수 관련 기반시설을 방문해 하절기 수질안전 확보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 현장과 ▲수산정수사업소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계획과 시운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장을 시찰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첫 일정으로 유정복 시장은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을 찾아 종합시운전 상황과 시공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급증하는 도시 하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하루 7만 톤의 처리용량을 10만 5천 톤으로 확대하는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증설되는 시설은 전면 지하화 구조로 조성되며, 상부공간에는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과의 공간 공유를 확대하고, 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하루 5만 톤 규모의 하천유지용수 재이용시설도 신설되어 도심 생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하수처리시설은 도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주)와 상호 경영 현안 공유와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모·자회사 노사대표자 공동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인천메트로서비스(주)와 상호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실무자 중심의 ‘공동업무협의회’와 노사대표자 중심의 ‘노사대표자 공동협의회’를 이원화하여 운영해왔다. 이번 협의회에는 양사의 사장 및 대표이사, 노동조합 대표자, 주요 부서 처장 등이 참석해 지난 5월 19일에 열린 공동업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양사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은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공원의 야외무대를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갑룡공원, 용흥궁공원, 남산공원, 초지교통광장 등 관내 주요 공원에 조성된 야외무대를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 개방함으로써, 문화공간으로서 공원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은 공연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 공원의 기존 야외무대 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며, 공연 단체들의 버스킹 공연 신청을 접수 중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동호회와 공연팀들이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지역 내 문화 활동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킹 공연을 위한 공원 시설 사용을 희망하거나 관련 문의가 있는 경우, 강화군청 산림공원과(☎032-930-3467)로 연락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군민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문화예술 동호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 소속 ‘맨도롱또똣봉사단’ 제3기 단원들이 지난 23일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센터는 26일, 이번 봉사단의 출범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장벽을 허물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밝혔다. ‘맨도롱또똣봉사단’은 이날 강화도 전등사 인근에서 30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쾌청한 날씨 속에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자연을 돌보며,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소통하고 협력한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향한 실천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맨도롱또똣’은 제주어로 ‘마음이 따뜻하고 포근하다’는 뜻이다. 이 이름처럼, 봉사단은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포용과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이해와 공감을 키우고, 진정으로 따뜻한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종합터미널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플로킹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 황치성 육상교통본부장과 서충일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버스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노사합동으로 인천종합터미널 이용객과 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벨트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 인천종합터미널 주변을 함께 걸으며 도로변과 승강대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킹 행사도 진행했다. 공사 황치성 육상교통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지역환경 보호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립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차 인천시 지역사회 자립 및 지역사회통합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모두 5회 열린다. 계양구를 시작으로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 4개 구 장애인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5월~9월 열린다. 내용은 △발달장애를 중심으로 한 장애 이해와 장애인 자립 지원의 필요성 △장애인 인식이 장애인 자립에 미치는 영향 △장애인 지역사회 삶 지원을 위한 주민센터의 역할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생활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한다. 강의는 변경희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와 김미소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이 맡는다. 변경희 교수는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현황과 특성을 설명하고 특히 빠른 노화현상과 이에 따른 건강, 돌봄 문제를 이야기한다. 여기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앞서 지난 23일 계양구청에서 열린 자립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는 장애인 관련 업무를 하는 계양구청·행정복지센터 공무원 23명이 참석했다. 오는 9월에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더위로 인한 실내외 작업장에서의 폭염 노출은 심각한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온열질환자의 다수가 폭염 시 농작업을 시작한 첫날에 발생하는 만큼, 일정한 적응 시간을 두고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업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20분마다 한 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시원한 장소나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근로자를 고용한 경우에는 기상청 폭염 특보 기준인 체감온도 33℃ 이상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시간을 반드시 보장해야 하며,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작업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비닐하우스 등 실내 작업장에서는 냉방 또는 통풍을 위한 온도·습도 조절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온열질환 증상은 현기증, 두통, 매스꺼움, 구토, 근육경련, 피로감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물이나 얼음으로 즉시 체온을 낮춰 주면서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7일 ‘2025년 강화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젊은 공직자 35명에게 ‘미래 행정의 리더’로서의 첫 임무를 부여했다. ‘주니어보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다. 젊은 공직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정책 형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기존의 수직적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업과 실질적인 자율권이 보장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강화군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주니어보드는 국내외 탐방, 명사 초청 강연, 실무 중심의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관점 확장과 정책 아이디어 도출,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한 참여자는 “우리 세대의 언어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며 “실제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 아이디어를 프로그램 참여하며 자유롭게 구상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발대식에서 “주니어보드 여러분의 변화와 도전이 곧 조직 전체의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의 제안과 시도는 앞으로의 강화군 행정을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7일 군민 안전 확보와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개인택시 117대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 및 친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를 비롯해 택시자격증명 비치 여부, 교통 불편 스티커 부착 여부, 택시미터기 관리상태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 승객 안전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한 점검이 진행됐다. 군은 점검과 함께 ‘해피 인천 택시’ 스티커를 부착하는 친절 캠페인을 병행했다. 운수종사자와 함께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군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종사자 근무복 지급, 전기 택시 보급, 완속 충전기 보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어르신 무상 교통 지원을 택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 절차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22일 몽골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한 지역에 위치한 ‘인천 희망의 숲’ 조림지에서 ‘2025년 인천 희망의 숲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인천시 및 울란바토르시청 관계자, 몽골 현지 74개 학교 학생 및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해 1,0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사막화 방지 퍼포먼스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인천희망의숲시민협의회는 인천 시민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트럭을 조림지에 기증해 향후 수목 식재와 유지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2008년 시민 주도로 시작된 ‘황사 예방 희망나무 심기’ 캠페인에서 출발했다. 이는 유엔(UN) 사막화방지협약(UNCCD)에 따라 사막화 및 토지 황폐화 현상을 겪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기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시민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됐으며, 현재는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다. 2단계는 2018년부터 2027년까지 몽골 울란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나와 마주하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영숙 서양화가가 기획했으며, 사람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과 마음의 현상을 깊이 있게 다룬다.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고통의 시기에서 발견한 인생의 흔적들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현실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스스로에게 위로와 휴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최영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어쩌면 스스로도 외면했던 감정들을 마주하고, 자신을 위로하며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개인이 존중받을 때 타인 또한 배려할 수 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서로가 더 행복하고 아름다워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이다.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
[매일뉴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관내 에너지기업들과 함께 제철김치 1.5t을 담궈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 ‘2025 서구지역 에너지기업 3사와 함께하는 사이김치 나눔’ 행사에 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 등 3사가 각각 300만 원의 기금을 후원했으며 3사 임직원 30명이 직접 김치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복지관은 또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담근 제철김치 1.5t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0명에게 일일이 나눠드렸다. 강범석 구청장은 행사 현장 격려사를 통해 “최근 유례없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에너지기업 3사와 복지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에너지기업 3사 등과 함께 지역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에너지기업 3사는 사이김치 나눔 활동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