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의 대표 민속행사인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가 오는 6월 7일(토) 오전 11시, 인천 서구 새오개로 78번길 16 회화나무 앞에서 개최된다. 서구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이 주관하고, 마을 원로들로 구성된 ‘신현동우회’와 함께 진행된다.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500년 역사를 지닌 마을 제의로, 조선시대부터 신현동 주민들이 회화나무 앞에 모여 마을의 길흉화복과 풍년을 기원해 온 서구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행사다. 서구문화원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이 행사의 전통성과 가치를 다시금 인정받았다. 이번 당제는 단순한 제례 행사를 넘어,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를 결합한 지역 축제로 확대 운영된다. 당일에는 풍물놀이와 처용무 등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신현회화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문화나들이축제’와 연계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경제와 문화의 상생 모델을 실현할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29일간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제2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챌린지 구간은 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로, 온수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성공회 온수 성당, 고려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 묘를 거쳐 고려왕릉 중 하나인 가릉에 이르는 코스다. 고려의 역사와 인물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로,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힐링 코스로 제격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모바일앱을 통한 GPS 인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 내 지정된 5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전통차 세트가 증정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려의 숨결이 살아 있는 길 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독거노인 등 취약 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에어컨 내·외부의 먼지와 곰팡이 등을 제거하고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토록 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냉방 효율을 향상시켜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및 전기 요금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석현 이사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에어컨 청소 사업을 실시했는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발굴하겠다”며,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도우너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재단은 복지안전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의 일시 후원·정기후원을 통해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리스펙트 도우너 가입 등의 활동도 이어지고 있
[매일뉴스] 문화도시 부평이 지역 예술인의 숨결을 품은 거리공연으로 도심을 물들인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와 부평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까지 부평 전역에서 ‘2025 뮤직 플로우 부평’ 거리공연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평구가 조성 중인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7일 부평나눔장터에서 열린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총 15회 공연이 부평 곳곳에서 이어진다. 이번 ‘뮤직 플로우 부평’에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오페라움 ▲피트정 ▲사운드 클로젯 ▲박길호 등 총 13개 예술팀이 참여해 실력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클래식, 월드뮤직, 퓨전국악, 비보잉, 복화술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주요 무대는 부평 문화의거리 야외무대, 인천나비공원, 부평역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선정돼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부평을 넘어 인천 전역으로 예술 접점을 확대하는 시도가 눈에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29일 대전 ICC호텔에서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국책연구과제인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에 공사를 포함한 컨소시엄이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실용화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공사를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주관기관) ▲인투코어테크놀로지(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코하이젠(주) ▲강남제비스코(주) ▲비나텍(주) 등 총 11개 공동연구기관 및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현대건설(주) ▲서울버스(주) 등 3개 수혜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기술개발은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와 도시가스가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국산 플라즈마 기술과 저온흡착기술을 적용하여 하루 3톤 규모의 청록수소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 외의 고체탄소, 폐열 등 부산물은 공공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활용될 예정이며, 후속모델 발굴과 관련 제도 연계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여름철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설치한 해충기피제 분사기에 외국인 대상 다국어 QR 코드 안내판을 도입하며, 다문화·보건 포용 행정에 앞장선다. 서구는 5월 30일, 주요 등산로와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야외 활동지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40여 대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으로 구성된 QR 안내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각 언어별 사용 방법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외국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분사기는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약 10초간 해충기피제가 자동 분사되는 구조로, 팔·다리·옷·신발 등 노출 부위에 뿌릴 수 있다. 약 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면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 모기, 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조치는 서구가 말라리아 환자 다발생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야외 활동도 많다는 점에서 감염병 대응을 다문화 기반까지 확대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서구보건소는 구민과 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자, 평상시에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주민대피시설 3개소의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교동면 양갑리, 선원면 지산리, 하점면 이강리 등 3개소에 주민대피시설을 신축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난 대비 공간을 넘어, 시니어 건강교실, 문화공간, 전시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평상시에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재난 시에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동면 양갑리 주민대피시설은 지난해 12월에 착공 이후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향후 내부 마감과 부대시설 설치 등 후속 공정을 거쳐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원면 지산리와 하점면 이강리의 주민대피시설은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본 공사에 착수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인천나비공원에서 ‘숲탐험 미션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나비공원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포츠 활동으로 구성 됐으며, 만 5세 이상의 자녀를 동반한 가족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4인으로 구성된 가족단위로 인천나비공원에서 지도를 활용해 정해진 여러 지점을 찾아 과제를 수행하고, 최종 목적지까지 시간 내에 돌아오는 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서로가 협력을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어린이들이 체력 향상과 협동심, 모험심 등을 기를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가는 과정과 여러 활동을 하기 위해 나비공원을 탐험하는 것이 재미있었으며,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비공원 관계자는 “인천나비공원의 생태적 특성을 활용한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들과 아이들이 활기찬 생활과 건강한 공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숲 탐험 미션 오리엔티어링’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1회차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매회 1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월 31일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교장 박덕호)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홍보 행사 ‘가자! 세계로!! 별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올해 3월 개교한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사전 홍보의 일환이다. 현재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에는 중학교 1, 2학년이 재학 중이며, 2029학년도까지 순차적으로 충원될 예정이다. 별별캠프는 학생들이 교과‧진로‧외국어‧예체능 분야를 체험하고, 전통놀이와 먹거리 등을 즐기는 어울림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학교 투어와 입학설명회, 선배 학부모와의 대화 시간 등을 통해 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세계로국제중고는 다문화 감수성과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세계시민교육, 수준별 외국어 교육, 다양한 예체능 활동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 환경이 아름답고 교육과정도 체계적이어서 아이가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습자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지역의 고질적 현안인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영종중-하늘도시 노선(중구 2번)’ 신설 등을 포함한 ‘중구 공영버스 개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영종하늘도시 내 학교 부족 등의 이유로 원거리 통학 중인 지역 청소년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5일부로 ‘중구 2번 신설’, ‘중구 5번 운행 시간 조정’을 시행한다. 먼저 영종중학교 학생들의 원활한 하교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영종중-하늘도시 간 노선인 ‘중구 2번’을 신설한다. 해당 노선은 ‘영종중~청소년수련관~LH7~우미린1단지~하늘도시중심상가~동원로얄’ 구간을 편도로 운행하게 된다. 특히 평일(월~금) 하교 시간대(오후 3시 이후)에 맞춰, 10분 간격으로 총 3회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운서중학교를 경유 중인 ‘중구 5번’의 하교 시간대 운행 시간을 다소 조정했다. 이는 종례 시간에 맞춰 학생들의 탑승 시점을 앞당겨달라는 학교 측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하교 시간대 학생들은 기존보다 20~25분가량 더 빨리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 일일 운행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4월 22일~6월 9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가구 5가구(아동 7명)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구청, 중부경찰서,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꼼꼼히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이 불안하거나 불편함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재학대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중이다. 필요시에는 아동 보호 조치나 수사 기관 연계 등 신속한 대응도 이뤄지며, 학대 여부와 관계없이 가정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협력해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도울 수 있는 체계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지구대장 이용준)와 함께 특이민원(폭언·폭행 등)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가정해 구성된 가상 시나리오 기반의 실전 훈련으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 발생 ▲직원의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로 현장 촬영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출동 요청 ▲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전 단계에 걸쳐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위기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지했으며, 서곶지구대와의 긴밀한 공조 체계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비상벨 및 보호장비의 즉각적인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이 아닌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훈련이었다”며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민원인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여자볼링수단이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6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일부터 9일간 상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정민·신은서 선수가 여자부 단체전 2인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민현지·최아영·정유진 선수가 3인조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은서 선수는 마스터즈 경기(개인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이변을 보여줬다. 준결승전에서 우승자를 만나 아쉽게 3위를 기록했으나, 개인전 및 단체전 모두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기량을 뽐냈다. 전국 15개 여자 실업팀 총 94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부평구 선수단은 6명의 출전 선수 중 5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탄탄한 선수층과 팀 선수들의 고른 기량을 자랑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부평구를 빛내준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은 전국 대회마다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며 명문 실업팀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하반기 열리는 주요
[매일뉴스] 중장년 1인가구의 외로움에 음악과 이야기가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9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중장년 1인가구 소모임 ‘동글동글’ 회원들과 함께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글동글’은 중장년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자조모임으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지지망 형성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클래식 연주와 책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연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Ⅱ’를 함께 관람하고, 공연 후 각자의 감상과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누구나 혼자이지만, 결코 외롭지 않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퍼진 시간이었다. 유은이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번 새로운 활동에서 밝은 미소를 보이는 참여자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문화·정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문화예술 체험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구강건강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80세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 연령층의 실천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에서 진행되는 거리 홍보 캠페인으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 구강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구강 위생용품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구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한 안내와 체험형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3곳과 장애인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교육도 진행된다.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불소도포 서비스와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꾀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천과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전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