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과 ‘미래치안’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는 ‘미래치안 짤막영화제(Short Film Festiva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인천시교육청과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가 주관했으며,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 2025)’와 연계해 진행됐다. ‘상상으로 여는 미래치안, 이야기로 지키는 학교안전’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해 60초 내외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시상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문세종 인천광역시의원, 경찰청 및 인천경찰청 관계자, 인천관광공사, 협력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화제는 상영회,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초·중·고 부문별로 선정해 인천관광공사 사장상, 경찰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했다. 김희석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이사장은 “민생 치안의 선진화와 학교폭력 예방은 경찰과 교육계의 공통 과제”라며 “학생들의 상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3~24일 양일간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 어장에 동죽 11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조개들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 크기의 개체들을 중점 선별했다. 구는 패류 살포 지원사업이 지역 수산자원 조성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봄부터 관광객들을 위한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체험 어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해당 지역 어촌계장들은 “패류 살포 지원사업으로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체험객 재방문율이 높아져 소득 증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마시안 어촌 체험 휴양마을에서 실시한 살포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직접 종패를 뿌리는 활동이 이뤄졌다. 아울러 체험 어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해양생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 자원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0월 31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소비쿠폰 지급율이 10월 23일 00시 기준 96.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는 2차 지급 기간 종료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각 동에 취약계층 등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안부전화와 더불어 신청여부를 확인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적극 안내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내 요양병원, 시설입소 구민에게는 최대한 편리하게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2차 소비쿠폰 신청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거동이 불편하신 구민을 비롯하여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2025 InAF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개막식에 참석해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했다. ‘읽걷쓰로, 일상이 예술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초·중·고 23교의 공연과 15개 학교 미술전시, 다채로운 융합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예술활동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막식 마술 공연을 관람한 뒤 인천학생작가 전시 개막식과 중등미술교원 작품전을 둘러보며, 인천예고 김도희 학생이 도슨트로 나서 직접 설명하는 작품 해설을 들었다. 이어 난타·사물놀이·오케스트라 등 초중고 예술동아리 공연을 관람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 교육감은 “예술은 도전과 성취의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힘이 된다”며 “인천은 예술이 곧 교육이고, 교육이 곧 예술이 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로 이음’ 미술관 운영교 전시와 인천학생미술작가 공모전 선정작은 10월 25일까지 가온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제3회 국악합창제는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으로부터 ‘노사상생 인증(LMBC)’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사상생 인증’은 노동자와 경영진 간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노사관계를 조성한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전문 평가원이 ▲노사 간 협력체계 ▲의사소통 ▲노사관계 관리 역량 ▲근로조건 향상 노력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공사는 6개 복수노조와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정례 협의체 운영 ▲현안 협의 절차 정비 ▲소수노조 소통·공감 간담회 ▲노사협력회의 ▲노사합동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왔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이번 심사에서 역대 최고점수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의 인증이며 6개의 복수노조가 협력해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인천교통공사의 이번 인증이 공공 분야 중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넘어 복수노조를 운영하는 공공기관들에게 자율적 노사 협력 모델 구축과 상생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김현기 노조위원장은 “우리 공사가 갈등보다는 협력 대립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 산모의 안정적인 산후조리 및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산모 1인당 지역화폐(인천e음 포인트)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평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산모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희귀질환 산모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 및 그 배우자 ▲장애인 및 그 배우자 ▲다문화가족(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 해당된다. 이 밖에도 기준중위소득 60%이하 가정, 청소년 부모, 다태아(쌍둥이) 출산 산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까지다. 지급된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12개월간, 인천e음 가맹점 중 산후조리원 및 산후조리서비스 제공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산모 본인이 온라인(정부24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으나, 다문화 산모·청소년 산모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나 대리인(배우자 및 직계 존속)이 신청할 경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산모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1동 주민자치회는(회장 노진승) 지난 17일 옹진군 승봉도 에서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의 자치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위원 간 소통과 연대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총 15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그물체험 및 갯벌체험을 통해 사기를 충전하고 석남1동 주민자치회 10월 월례회의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엇보다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해 온 주민자치회 위원 간 친목 도모와 화합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노진승 석남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등 그동안 마을을 위해 애쓴 위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내년도에도 올해처럼 마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에게는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로 이어져 주민자치회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0월 22일 계양아라온에서 ‘10월 중 유관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장 10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를 논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후 계양아라온 내 수향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을꽃 국화축제’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계양아라온이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은 우리 지역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계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아라온은 ‘빛의 거리’, ‘천만 송이 가을꽃 국화축제’, 2천만 송이 백일홍 등 풍성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0만여 명이 다녀가며 ‘도심 속 힐링 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상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1월 1일(토) 오전 10시 한마음공원(선학동 231-3) 및 승기천 일원에서 구민과 함께 자연 속에서 걷는 ‘제7회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을 통해 변화된 승기천을 더 알리고, 새롭게 조성한 한마음공원과 승기천을 연결하는 길을 걸으며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집결지인 한마음공원을 출발해 승기천의 산책로를 따라 연수체육공원 앞 잔디광장까지 걷는 코스로, 편도 3.5㎞ 구간이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800명으로 승기천 걷기대회 누리집(www.승기천걷기.kr) 또는 행사 당일 10시부터 현장에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구는 출발 집결지인 한마음공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식전 공연과 기후변화, 송도습지, 건강 체험, 자원재활용 등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착지인 잔디광장에서는 흥겨운 공연과 함께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소정의 완주 기념품도 제공한다. 구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10시부터 14시까지 승기천 내 자전거 출입을 통제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물과 생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22일 의회 5층 상임위원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여부를 심의했다. 이날 진행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위원장 신지수)는 연구활동의 성과와 목적 달성 여부,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 활동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의 대상은 총 2개 의원연구단체로 ▲「인구유출 및 저출산 대응 연구회」 [참여 의원: 김경식(대표), 조양희, 문미혜, 신지수] ▲「AI 의정 혁신 연구회」 [참여 의원: 여재만(대표), 정춘지, 황순남, 이상호]가 있었으며, 두 연구단체 모두 심의를 통과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가 승인됐다. 신지수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가 구정 현안에 대해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계양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이 관심 있는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추진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재․개정과 정책 제안 등을 의정활동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고,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 14:00까지 ‘내가 생각하는 안전한 인천, 한 줄 남기기’ 착한 댓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내가 생각하는 안전한 인천의 모습”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 프로젝트다. 참여자 중 우수 댓글을 선정해 송도 마술공연 티켓(2매) 등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며, 챌린지 기간 동안 게시되는 콘텐츠에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학교폭력 예방 등 자치경찰의 시민 체감형 치안 활동 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한진호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만드는 안전의 파트너”라며, 이번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통해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안전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인천시교육청을 공식 방문한 일본 오사카부 미즈노 타츠로 교육장 등 방문단 7명과 AI‧디지털 교육 협력과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상반기 인천시교육청의 오사카 방문을 계기로 형성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방향, 교원 역량 강화, 학교 현장 지원, 정책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 5개년 계획’과 학교 중심 행정 지원 사례를 소개했고, 오사카부 방문단은 용현여자중학교와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를 방문해 AI융합 수업과 첨단 교육 인프라를 직접 참관했다. 오사카부 방문단 관계자는 “AI·디지털 기술을 학생 교육에 적용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의 노력과 성과가 인상적”이라며 “학교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과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교육모델은 오사카부의 미래교육 정책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이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AI융합교육을 지속 강화해 미래를 함께 여는 교육생태계를 만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월 21일 부평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성인지 예산제 목적 증진과 성과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성인지 예산제의 추진 방향과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과 이은경 인천여성민우회 대표, 김경희 한국여성연구소 소장, 박인혜 한국여성인권플러스 성평등정책연구소장, 그리고 소관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 체감형 성주류화 모니터링 체계 구축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 ▲성인지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및 구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평구의 성인지 예산이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예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부평구의 성인지 예산제가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으로 작동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 빛의 거리’ 신규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래 빛의 거리’는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거리로,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 올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조명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에 이어 재즈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남동구로 기억되고, 주민들에게는 피로를 녹이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빛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소래 빛의 거리’를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총 5곳에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는 문화 공연도 함께 열 계획이다.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은 20일(월)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검단신도시의 심각한 치안 공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인천경찰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실제로 모경종 의원이 인천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대부분을 관할하는 당하지구대의 관할 인구는 13만 5,805명(25년 9월 기준)에 달해, 인천서부서 관내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다른 과밀 지구대인 청라지구대(11만 4천 명)보다도 2만 명 이상 많은 수치로, 사실상 정상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당하지구대 인구는 2026년 말 15만 6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모 의원은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라동을 관할하는 ‘아라지구대’ 추가 신설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창훈 경찰청장은 “아라지구대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모 의원은 검단경찰서의 차질없는 개서를 촉구했다. 2026년 7월 검단구가 공식 출범하지만, 검단경찰서는 1년 6개월이나 늦은 2027년 12월에야 개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