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요 시설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태 및 안전 실태 등을 점검했다. 2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진행된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침수취약지역인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공사 현장, 남동배수펌프장 및 도림동 소곡소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및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폭염속 근무하는 직원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선제적인 시설 점검과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우리 구는 모든 시설이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 부장과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교육과정 핵심 내용 △편성·운영 지침 △웹 교육과정 편성 시스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자료로 제공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창의적체험활동 등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Q&A와 지침을 포함해 교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수와 자료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4일 인천청라고등학교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미래형 학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라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도 교육감은 “도서관은 이제 정보를 만들고 나누는 메이커 스페이스이자, 자기 주도적 배움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더 이상 앉아 있는 공간이 아닌, 읽고 걷고 쓰는 루틴이 생활화된 움직이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의 성과로 지난 2년간 7만 5천여 명의 학생 저자가 4,620종의 책을 펴낸 사실을 소개하며, “인천의 도서관은 이제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나아가, 지역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출판하고 공유하는 시민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청라고등학교 도서관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도서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총 202.5㎡(약 교실 3칸 규모)로, 총 1억 8천만 원(교육청 1억 5천만 원, 학교 자체 3천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제주대학교 총장과 학무위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교육청과 제주대 간 교육 협약을 계기로, 강화도의 교육자원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강화에듀투어’는 강화도의 역사·평화·생태·문화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교육 연수 프로그램으로, 도보 탐방형 연수로 구성되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화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읽걷쓰로 미래 교육을 열다’ 교육감 특강에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철학으로서의 ‘읽걷쓰’ ▲제주대 런케이션과의 연계 가능성 ▲하루 45분 읽걷쓰 루틴 챌린지 등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의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자극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강화에듀투어가 지향하는 지역 기반, 체험 중심의 미래교육 모델은 제주도 교육여행과 결을 같이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주대와의 협력으로 서로의 교육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학생들에게까지 강화에듀투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굴뚝 '빛의 굴뚝'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 시는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고, 시민들은 빛과 음악이 있는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문화를 즐기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호수공원에서 야외공연 '빛의 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보컬과 저글링 아티스트 매직저글링(원태윤)의 역동적 퍼포먼스로 시작돼, 아티스트 덕타운의 솜사탕 퍼포먼스와 미지니와 원태윤의 앙코르 무대까지 진행됐다. 공연은 문화의거리에서 시작돼 호수공원 꽃마당데크까지 이어졌고, 빛의 굴뚝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야간경관 예술작품인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호수공원의 음악분수, 달 조형물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콘텐츠를 확대 추진하여 일상 속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목표다. 김포시는 올해 4월 국내외로 각광받는 아티스트인 스테인드글라스 분야의 손승희 작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제15회 롯데오픈’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롯데그룹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총 132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김효주, 최혜진, 이예원,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총 상금 12억원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특히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18번홀 ‘플레저홀’에서는 DJ의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인천시와 공사는 인천 홍보관을 운영해 관람객을 위한 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 유니크베뉴 SNS 팔로우 후 퍼팅에 성공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유니크베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방식을 도입해 종이 인쇄물 대신 QR코드를 통한 관광지도와 홍보물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인천시민에게는 입장권 20%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시와 공사는 주차장 부지 제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강화군 노인대학(학장 이채웅)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강화교육발전특구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인하대학교 연구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인천지부(회장 박용렬) 부설 강화군 노인대학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미래 교육의 방향 △‘읽걷쓰’ 추진 배경과 성과 △역노화 생존 전략과의 연계 △지역 교육 현안 등을 주제로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교육감은 “강화 어르신들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7~8월과 10월 인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천회의’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비롯해 4개 분야 장관회의가 개최된다. 이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APEC 21개 회원국 및 지역의 장관급 인사와 실무자 등 5,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맞춰 각국의 대표단에게 IFEZ의 글로벌 경쟁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위치한 IFEZ 홍보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8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APEC 인천 국제회의 기간에는 송도컨벤시아에 IFEZ 홍보부스를 만들어 인천의 미래 비전과 도시 경쟁력을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글로벌캠퍼스는 별도 홍보부스를 통해, 해외대학 공동캠퍼스로서의 산학협력 성과와 교육모델을 참가자들에게 알린다. 이와 함께
[매일뉴스]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가 지난 25일, 2박 3일 일정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일대 비교시찰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교시찰은 총무위원회 황규진 위원장을 비롯해 총무위원회 위원, 직원 등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의회 운영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도시재생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찰단은 군산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운영 절차, 상임위 구성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계적인 전자회의 시스템, 시민청원 처리 절차 등 의원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와 경암동 철길마을을 찾아 지역 문화자원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해양·육상 복합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새만금개발계획에 대해 설명 듣고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 사례를 통해 남동구의 해안선을 활용한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원들은 과거의 흔적을 보존하고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한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방문을 통해 옛 추억과 정취를 간직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스토리를 활용한 도시 재생 사례에 대해 직접 보고 경험하는 등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시찰을 마친 황규진 총무위원장은 “이번 비교 시찰을 통해 남동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28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2025년 아동권리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인천시와 군·구 아동참여위원, 학부모,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80여 명이 참석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아동 권리’를 주제로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아동들이 바라는 인천’, ‘옴부즈퍼슨에게 물어보세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시 관계자 및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소통하며, 아동정책과 권리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동참여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라이브 방송도 병행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아동과 학부모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평소 궁금했던 아동권리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도 아동의 권리를 당당히 이야기할 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박물관 소장 근대 지도를 주제로 한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이하 학술총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인천이라는 도시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구입 등으로 수집한 800여 점의 소장 지도 가운데 1883년부터 1945년 사이에 제작된 54건을 선별해, 지도의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시가도’를 통해 근대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기간 시설인 인천항을 중심으로 한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는 인천 지역에서 이뤄진 매립과 시가지 조성 과정을 담고 있으며, ‘관광안내도’를 통해서는 지도 제작 당시 인천에 대한 인식과 관광 전략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감도’는 제작 시기의 도시 경관과 제작자의 의도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학술총서에는 지도 이미지와 함께 해제, 관련 보조자료를 수록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해제는 인천 지역 역사 연
[매일뉴스] 유정복 시장이 강조해 온 철학은 3년간의 시정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간,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시정의 핵심으로 삼고 저출생 대응·교통 혁신·도시 균형발전·경제 활성화·소통행정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선8기의 노력이 가시적 결실을 드러내고 있다. 1. 저출생 위기,‘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 ’으로 정면 돌파 초저출생 국가의 위기 속, 인천은 지방정부 최초로 통합적 출산·양육 지원모델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을 선보이며 전국 선도 모델을 구축했다. 출산·양육비 지원을 비롯한 보육 인프라 확대, 공공돌봄 강화, 청년주거 안정까지 포괄하는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저출생 인식 전환을 이끌고 있다. 출산을 결심하게 만들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인천시의 저출생 정책은 타 지방정부의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형 저출생 정책,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은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 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인천항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옹진군 신규 병원선인 ‘건강옹진호’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시 의원과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경과보고와 기념사, 명명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병원선 내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선박 시찰, 시승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취항식은 2022년부터 추진된 병원선 대체 건조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인천시는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26억 원을 투입해 270톤급 최신식 병원선을 건조했다. 해당 병원선은 지난 5월부터 옹진군 6개 면을 대상으로 주 1회, 2박 3일 일정으로 연중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기존 병원선보다 몸집이 커진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 취항으로 진료지역이 확대돼 서해5도 지역을 포함한 6개면 17개 도서지역의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신규병원선은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 최대 항속거리 46km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강화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운전자 대상 범죄경력 조회, 신원 확인, 정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강화학생성공택시’는 인천시교육청의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교육복지 모델로,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수업, 학생자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를 위한 학생 이동을 지원한다.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에 지급된 교통카드로 일정 금액 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 방식은 학교가 사전 예약을 통해 협약 택시를 배정받고, 교사가 학생과 동행해 교육 장소로 이동하는 형태다. 택시 운전자는 학생의 안전벨트 착용을 확인하고 운행 후 영수증을 발급하며,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사용일지를 작성하고 연말 정산을 진행한다. 강화지역 택시조합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참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집수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주거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향후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공구 사용법, 전기·설비·도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거 관리 기술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으며, 향후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와 지역별 참여율 등을 토대로 실제 지역별 수강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방식을 채택해 운영의 효율화를 꾀했다. 이에 따라 원도심에서는 6~7월에 총 12차시에 걸쳐 ‘통합과정’을 운영하며, 영종지역에서는 6~10월에 각 6차시로 구성된 ‘기본과정 평일반’과 ‘기본과정 주말반’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이중 기본과정 주말반은 지난 6월 10~25일에 진행된 평일반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을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오는 7~8월 중 기본·통합과정 수료자 또는 기본과정에 대해 이해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