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고양특례시가 법제처에서 주관한 ‘2022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21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제정·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모범이 되는 우수 조례를 선정하여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 9곳(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통영시, 고양시, 창원시, 부산광역시 수영구, 성남시, 의령군, 금산군)이 자치입법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고양시는 '고양시 어르신 안심주치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기초부문에서 법제처장 ‘우수상’ 표창과 포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조례로 선정되면 법제처에서 12월말 입법컨설팅 사례집으로 발간되고,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우수조례로 게시되어 1년간 전국적으로 공유된다. '고양시 어르신 안심주치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우울감, 무기력증, 만성질환 관리 부재 등의 의료 공백이 심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관내 한의사와 보건소가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창릉천이 환경부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로써 시는 총사업비 3,200억 규모의 창릉천 숙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열정적으로 공모에 도전한 결과 마침내 환경부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 108만 고양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창릉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에 전례 없는 대형 프로젝트로 창릉천을 전 세계적으로 고양시의 대표지역으로 각인할 좋은 기회이며, 청년 주택과 40만 평의 청년 일자리의 시너지 효과와 대형 사업비 투입에 따른 지역 경제의 파급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릉천은 그동안 삼송·원흥·지축·은평뉴타운 등 주변 개발은 지속해서 이뤄졌으나, 친수·생태환경·수변공원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는 미비한 실정으로 시는 창릉 3기 신도시가 예정되어 있고, 환경부의 국가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생태 등의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따라 발 빠르게 준비하였다 시는 3,200억 규모의 사업계획을 수립, 경기도 1차 관문에서는 이동환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올해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지자체에 주어진다. 전체 참여 지자체 96곳 중 지역별 특화사례와 주거복지 전달체계, 주거복지 민‧관 협력 시스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양시는 직영 주거복지센터의 이점을 살려 시(市)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주거복지센터 한 곳으로 통합했으며 고양시의 주거정책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분과 신설, 주거생활 안내서 제작 및 배포, 정책토론회 개최, 각종 주거복지 관련 신규 사업 운영에 노력한 결과 올해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021년 제1회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은 쾌거다. 한편 주거복지 향상 유공 공무원으로 주택과 서정미 주거복지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고양시는 주거복지 분야 겹경사를 달성했다.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이동환 시장은 오늘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부 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의결되지 못할 경우, 재해재난 등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해 시민 불편 및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회계연도(2023년) 시작 전 사전 계약이 불가능해 계약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신규사업은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라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이에 “본예산 미의결 시 사업별 예상 문제점 등을 시의회에 적극적으로 소명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본예산이 연내에 통과하지 못하고 지연될 경우 준예산 체제 전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시정 운영의 공백 최소화와 공공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준예산 편성 검토에 들어간다. 또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예산 운영 T/F’ 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자치법 제146조 및 지방재정법 제46조에 따르면, 법령 및 조례로 설치된 기관이나 시설의 유지ㆍ운영을 비롯해 법령상 또는 조례상 지출의무의 이행, 이미 예산으로 승인된 사업의 계속 등은 집행할 수 있다. 시는 시의회에 요구한 2023년 예산액 2조9,963억 원 중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0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한창익 기후환경국장과 자동차자원순환협회 명노일 부회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김상엽 사무총장, 단국대학교 손덕주 교수, 녹색전환연구소 박정연 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종원 수석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 임지열 부연구위원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 효과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도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행점검 결과 시는 올해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 17개 전략, 53개 실천과제, 92개 세부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5만8천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74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163,821.6톤을 감축하는 것이 목표였다. 시는 감축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점검대상을 80개까지 늘렸으며, 이를 통해 1
[매일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은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지역암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담당자들의 사업수행능력을 함양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시행된다. 방문보건팀은 재가암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이겨냈다, 별별암!’을 운영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의료기관,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역사회자원과 협업하며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다.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복지혁신’을 추진, 시민맞춤형 합리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도에는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폐지하고 고양특례시만의 특화사업을 강화, 신규·확대할 사업을 선별해 추진한다. 차별 없는 장애인복지사업은 최근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기존 사업과 연계, 그간 진행해오던 장애인가족 지원행사를 시 특화사업인 ‘꿈의 버스’사업과 통합한다. ‘꿈의 버스’는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게 여행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선정된 여행지 관람 및 체험, 숙식 등의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고양특례시만의 차별화된 장애인복지 서비스다. 장애청소년 행사 사업은 장애·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본래의 취지에 비해 그간 비장애청소년들의 참석이 저조, 폐지 후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다. 시는 관련 단체, 교육기관 등과의 협의를 통해 비장애 청소년의 참석률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14개 대안교육기관에는 급식비와 우수 프로그램비 등을 지원한다. 급식비 7억 3천만 원, 우수 프로그램비 5천만 원의 예산을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제269회 임시회가 오늘 19일 여야동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극적으로 타협하여 본회의장에서 개회되었다. 민주당이 오늘 올린 비서실장 해임 건은 2번 안건으로 채택하고 시의회 의장불신임 건은 마지막 5번으로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양특례시장 비서실장 해임 촉구 결의안’은 참석 시의원 전원(32명) 찬성으로 통과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양당의 극적인 타협과 결정은 이날 의결해야 하는 추경안이 고양시특례시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필요한 민생과 직결되는 예산이며 특히, 이날 임시회가 열리지 못하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의 기초급여를 비롯한 노령 연금 지급 불가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극빈층에게 돌아가는 그야말로 '민생 피해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타결 뒤 左부터 민주당 대변인 최성원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김미수 의원, 국힘 원내 부대표 장예선 의원, 국힘 대변인 신현철 의원 이로써 내일 20일부터 각 상임위원회가 열리면서 고양시의 각종 민생 현안들이 처리될 예정이다.
.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송규근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 추경 임시회 등원 성명’을 발표한 오늘 본인의 SNS에 “민생예산 처리해야 하는 고양시의회 본회의 출석보다 출고식 사진 촬영이 더 중요한 고양시장님…. 의회 무시와 불통의 연속! 상상을 초월한다.”라며 시의회 국민의힘당 위원자리에 설치한 피켓 사진을 올린 후 “국민의 힘 등원하세요~~~!!! 즉각 임하라는 피켓은 국민의 힘에서 설치해놓고….”라며 본회에 등원하지 않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국민의 힘 시의원들을 지적했다. 고양특례시 시의회 회의장 내 국민의힘 의원들 자리에는 ‘민생우선 조건 없이 3차 추경 즉각 임하라!’라는 피켓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자리에는 ‘의회 무시! 불통 행정! 이동환 시장을 규탄 한다! “라는 피켓이 대치를 이루고 있다. 한편, 이날 고양특례시의회는 제269회 임시회 개의 예정이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존 계획된 GTX-A 차량 출고식에 참석으로 임시회 불출석 사유서를 의회에 제출하였다.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 자치단체(고양풀뿌리공동체, 고양자치공동체 지원센터 등)에서는 오늘 19일 고양특례시청 앞에서 ‘2023년 고양특례시 자치ㆍ공동체 예산 재수립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과 서명서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모인 자치공동체 회원들과 김훈래(고양풀뿌리공통체 이사장,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이사장은 “고양특례시의 자치ㆍ공동체 예산삭감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역행하며 관련 조례 등 여러 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라며 “운영비와 인건비에도 못 미치게 편성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운운하는 것은 궤변이자 위법한 조치”며 “2023년도 관련 예산을 2022년도 수준으로 수정 제출할 것”을 요구하였다. 김훈래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인터뷰를 통해 “이번 예산삭감은 민생과 심각하게 이어지는 행정폭력이다. 지자체를 위해 일하는 회원들의 인건비도 지급할 수 없는 말 그대로 고용 위반이 된다. 이대로라면 공동체 활동이 중단되며 내년에는 고양시민들이 불편과 피해를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다, 예산을 22년도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많은 고양시민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회원들과 이사장은 1500여 명의 서명부를 시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 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김미수)와 의원들은 오늘 19일 '추경 임시회 등원'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것으로 고양 특례 시의회 파행이 끝날 조짐이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시민을 위한 3차 추경 위한 임시회 등원한다.’ 며 “생계급여, 주거 임차 급여, 기초연금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요 복지 경비 등을 심의해야 하는 3차 추경을 위한 임시회가 놓여있다. 시민을 바라보기만 하지 않고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하는 민주당 의원 전원은 이번 임시회에 등원한다."며 유난히 어려웠던 올 한해, 고양 특례 시의회 민주당 의원 전원은 동절기에 사회 취약계층 급여 지급 등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단, "민주당 의원 전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정례회를 파탄의 지경으로 몰고 온 시장과 의장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고자 한다.”라며 등원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성명서를 통해 이상동 비서실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며, “고양시 비서실장이란 직책은 단순한 개인적 직위가 아니다. 이동환 시장의 정무적 의사결정과 대내외 메시지를 대리할 수 있는 상징적이고 실재적 위상을 갖는 막중한 자리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 22일 집행부인 고양특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내년도 문화예술부분 재정혁신을 추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전개, 문화 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 문화예술부분 예산 편성방향에 대해 고양특례시의 관광자원 등 문화가치를 살리는 사업과 질 높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사업에 집중해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기존 사업을 재검토해 투입대비 효과가 미비한 사업 등은 과감히 축소·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기대표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는 전국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또, 고품격 공연콘텐츠 및 전시 기획을 위한 예산과 문화예술 생태계의 환경변화와 급속한 문화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예술정책포럼 예산 등도 확대 편성했다. 시는 확대 편성된 예산을 기반으로 CJ라이브시티 조성에 따른 연계사업을 추진, 공연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고양특례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고양특례시의 역사와 문화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된다. 고양특례시 대표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벽제관지와 북한산성 행궁지는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하는
(매일뉴스=고양) 박민옥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5일 이정형 제4대 제2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정형 신임 제2부시장은 취임 당일부터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한 채, 임용장 수여 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곧바로 관내 주요 도로와 제설기지 등 현장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취임 첫날 이정형 제2부시장은 대화동 일산서구 제설기지를 비롯 주요 도로의 제설현장에서 첫 공무를 시작했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건설 현장 등 민선8기 핵심 사업 현장도 함께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1964년생으로 도쿄대학교에서 도시공학과 박사를 취득하였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도시설계실 연구위원, 제2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도시공학, 건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1기 신도시 재건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도시계획분야 전문가인 이정형 제2부시장은 꼭 필요한 인재이며, 지역 발전에 누구보다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 제2
(매일뉴스=고양) 박민옥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의회의 권한이며 의무인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초유의 사태를 맞아 시정업무 마비와 민생분야 파탄이 초래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글로벌 재도약을 준비하던 성장 동력이 상실될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우려도 표했다. 시는 13일 “2023년도 본 예산안을 지난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시의회의 권한이면서 본연의 의무인 예산심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라며 “만약 예산안이 의결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사업들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된다”라고 밝혔다. 또 “민선 8기 정책은 경제자유구역 등 기업유치를 통한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 등의 방향전환이 절실히 필요하고 이를 위해 조직개편과 예산 집행이 이뤄져야 하지만, 파국사태를 맞을 경우 성장동력은 상실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구나 “올해 제3회 추경예산 처리마저 못한다면 당장 소외계층 대상과 노인복지 분야 등 지원이 끊어져 연말연시 민생대책은 무위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당초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2차 정례회에 제출했으나, 예산심사 ‘보이콧’으로 민생피해가 코앞으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2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지속협 위원에 대한 고양특례시장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전문가 교육 그리고 참가자 의견 수렴 시간이 진행됐다. 고양시 지속협은 관련 조례인「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지원 조례」가 올해 1월에 개정되면서 새롭게 구성됐다. 그 결과 총 128명의 위원 중 ▲기존 위원 53명 ▲신규 위원 67명 ▲고양시의회 6명 ▲당연직 2명으로 신·구가 조화를 이루는 협의회가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근간인 ‘지방의제 21’ 이후 2006년 ‘높푸른고양21협의회’ 공동회장으로 활동할 만큼 관심과 애정이 많다”라고 하며, “2015년 UN 193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위원과 함께 고양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후 양준화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은 지방 지속협의 역할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의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