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5일(수)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당 「지방자치 30년, 자치분권 30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전국동시지방선거) 30년을 맞이하여 지방자치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이 나아갈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민주당 인천지역 전·현직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교흥 서구갑 국회의원, 허종식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모경종 서구병 국회의원, 조택상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장, 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박남춘 전 인천시장, 전·현직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당직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지방자치 기념영상 상영과 결의문 낭독, 박우섭 전 남구청장의 강연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는 단순한 행정의 분권화가 아닌 민주주의의 근본적인 가치이기에 오늘 이 자리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과거 30년을 토대로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기 계신 분들께서 지방자치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써 지역사회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의 성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주민 참여 확대, 자치 역량 강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