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과 인천항만업계가 인천항을 ‘남북 경제협력의 중심지’이자 수도권 항만물류 허브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27일 오전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열린 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주최 간담회 ‘대한민국 경제의 출발, 인천입니다’ 두 번째 연속 회의에서 중고차 수출, 인천신항 개발, 크루즈 산업 활성화, 해사전문법원 설립 등 인천항 발전을 위한 구체적 제안이 쏟아졌다. ■ 항만업계 “인천항, 수출 전진기지로… 남북경협 재개 대비해야” 간담회에는 고남석·유동수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허종식·박선원 공동선대위원장, 인천항발전협의회 김종식·전종해 공동회장, 인천항만물류협회 양천규 회장, 인천항운노동조합 최두영 위원장 등 정치·경제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인천항운노조 최두영 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 후 남북 관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 차원에서 인천항을 대북경제협력의 핵심항만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남석 상임선대위원장은 “2005년 인천과 북한 남포항이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역사적 기반이 있다”며 “민주당이 집권하면 이를 적극적으로 재가동하겠다”고 화답했다. ■ 중고차·크루즈·해사법원 등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시당 세미나실에서 연속 정책 간담회 ‘대한민국 경제의 출발, 인천입니다’의 첫 번째 주제로 ‘해상풍력, 재생에너지를 넘어 평화로’를 개최하고 인천 해상풍력 발전의 현안과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일관되게 강조해 왔으며, 인천 옹진군 지역 공약에도 ‘해상풍력’을 제시한 바 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상풍력 발전이 단순한 에너지 정책을 넘어 인천 경제의 성장 동력, 나아가 평화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남석·박남춘 상임선대위원장과 허종식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굴업풍력개발, 오스테드코리아, ㈜유신, 포스코E&C, 한국풍력산업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안을 폭넓게 공유했다. 허종식 공동선대위원장은 “해상풍력은 민주당의 핵심 정책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중요한 유산”이라며 “국방부의 군작전성 평가 등 지연 요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중앙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남춘 상임선대위원장은 “시장 재임 시 유능한 인력을 해상풍력 전담
[매일뉴스] 국민의힘 인천 물범선거대책위원회(공동선대위원장 손범규)가 22일 인천광역시당에서 인천 지역 주요 단체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현장 민심 청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소상공인연합회를 시작으로 인천총연합회, 인천시 한의사회까지 이어지며 정책 제안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오전 11시 인천시당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는 손범규·유제홍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대진 소상공인본부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부의장, 임춘원·이단비 시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인천소상공인연합회 황규훈 회장과 20여 명의 소상공인 대표들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황 회장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는 5인 이하 소상공인이 여전히 많다”며 “전 국민 일괄 지급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손범규 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인천총연합회 회장단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손범규 위
[매일뉴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2주 앞둔 5월 20일, 국민의힘 인천 지역 당협위원장들이 사법부와 대한민국 체제 수호를 위한 ‘침묵 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인천 전역의 주요 거리 유세 현장에서는 선거운동을 잠시 멈춘 조용한 10분이 흐르며 이례적인 ‘정적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과 선거운동원들은 유세차량 무대에서 내려와 피켓을 든 채 침묵 속에서 시민들과 눈을 맞췄다. 피켓에는 “국민의힘이 잘하겠습니다. 대한민국과 사법부를 지켜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평소와 달리 스피커 소리도, 율동도, 외침도 없었다. 대신 도심 곳곳에는 정적이 흐르며 시민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피켓 문구로 이끌었다. 오가는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피켓을 응시했으며, 일부 시민은 “사법부만큼은 정치로부터 지켜져야 한다”, “이런 선거운동은 처음 본다”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손범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사법부의 독립성과 법치주의의 존립을 국민이 지켜야 하는 역사적 기로”라며, “지금은 우리 내부의 변화와 쇄신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연수을 당협위원장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고남석)는 지난 5월 15일, 인천공공의료포럼과 함께 필수·공공의료 강화 및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대책 마련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고남석 상임선대위원장, 허종식 공동선대위원장, 조승연 공공의료추진 단장, 한성희 건강과나눔 상임이사, 박래경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 부본부장 및 정윤조 조직국장, 오세랑 인천의료원지부장, 신강택 인천적십자기관노동조합 위원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조인규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공공병원의 안정적 설립과 운영, 양질의 공공·필수의료 인력 확보,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 고도화,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소아재활치료 확대, 그리고 의료 취약계층 구강건강 증진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돼, 인천이 국민 모두가 건강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계획이 담겼다. 인천은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의료 인프라는 전국 17개 시·도
[매일뉴스] 국민의힘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청년 물범유세단’이 최근 인천 곳곳의 유세 현장에서 열정적인 거리 퍼포먼스와 율동 유세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 유세단은 청년 10인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형 조직으로, 유세 현장의 경직된 분위기를 깨고 유쾌한 에너지와 시민 참여를 이끄는 신선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로고송 ‘진짜배기’, ‘질풍가도’에 맞춘 파워풀한 군무와 기호 2번을 상징하는 ‘V’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물범유세단’은 남동구 김은숙 구의원의 제안과 안무 지도로 기획되었으며, 청년 김세림 씨를 중심으로 꾸려진 팀이다. 이들은 유세 첫날 출정식부터 무대에 올라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고, 현재까지 인천 곳곳에서 김문수 후보와 함께 유세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추홀구 신기시장 일대 지원유세 현장에서 최연선 차세대위원장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율동 퍼포먼스를 펼쳤고, 퇴근길 시민과 하교 중인 청소년들 사이에서 “색다르고 신선하다”, “젊은 에너지가 느껴진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물범유세단의 활동을 통해 ‘열린 정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