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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정부, 한국 비자 면제 결정! 한준호 의원, 이재명 대통령 볼리비아 특사 파견 성과

지난 1일, 볼리비아 정부 ‘한국 등 8개국에 대한 비자 면제’ 결정
특사 파견 당시, 라라 부통령에게 교류 활성화와 자원외교를 위해 볼리비아 입국 비자 면제 검토 요청
한준호 의원, “이재명 대통령께서 믿고 맡겨주신 임무, 국익으로 보답해 기뻐”

 

[매일뉴스] 지난 1일, 볼리비아 정부가 ‘한국 등 8개국에 대한 비자 면제’ 결정을 발표했다. 이번 비자 면제 결정의 배경에는 지난 11월 8일 로드리고 파스(Rodrigo Paz)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 특사로 파견되었던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과 특사단 소속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준호 의원은 당시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앞서 에드만 라라(Edmand Lara) 신임 부통령을 면담하며 에너지자원,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간 제반 협력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라라 부통령에게 “관광뿐만이 아니라 향후 자원외교 확대를 위해서는 우리 기업이나 관계자들의 볼리비아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어야 한다.”라며,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입국 비자 면제를 요청한 바 있다.

 

볼리비아는 남미 대륙 내에서 우리 국민이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던 사실상 유일한 국가였다. 따라서 이번 볼리비아 정부 측의 ‘한국 등 8개국에 대한 비자 면제’ 결정은 특사 파견에 대한 가시적이고 즉각적인 화답을 보낸 것이라 더욱 뜻깊은 성과로 해석된다.

 

 

이번 비자 면제 결정으로 양국 간의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볼리비아는 세계적인 리튬 매장량 보유국으로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한국의 기술력과 결합한다면 양국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준호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믿고 맡겨주신 임무를 빠른 성과와 함께 완수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한국과의 협력을 위해 신속한 결단을 내려준 로드리고 파스 대통령과 에드만 라라 부통령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 의원은 “우유니 사막이 있는 볼리비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연간 1만 2천 명에 달한다”라며 “이번 무비자 결정이 우리 국민의 편익 증진은 물론, 리튬 등 핵심 자원 기술 협력을 비롯한 양국 교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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