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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근 입주를 시작한 검단지구 LH 37·38단지, 명품 임대아파트의 새로운 기준 세우다

- 명품 분양단지 못지않은 프리미엄 설계와 품격 -

- 최고 29층, 공유정원과 특화설계로 주거의 품격과 화합을 더하다 -

- 안전과 품질로 완성된 ‘무사고 준공’ -

 

[매일뉴스]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선 LH 37·38단지가 지난 8월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새로운 명품 임대아파트의 탄생을 알렸다. 이번 단지는 2022년 5월 착공 후 2025년 5월 최종 준공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완공되며, 최근 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된 상황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GS 무량판 붕괴, 동부 철근 누락 사태 이후 준공된 LH 발주 현장 중 첫 번째 성공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입주가 시작된 단지는 총 1,938세대 규모로, 37단지(행복주택) 청년·신혼부부·주거약자 대상 855세대 (계약률 98%) 38단지(국민임대·영구임대) 고령자·사회적 약자 대상 1,083세대 (계약률 75%) 기존 임대아파트가 평균 15~20층 직선형 설계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번 단지는 최고 29층의 스카이라인과 입면변화 설계로 차별화를 이루었다. 주변 분양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부 설계를 자랑하며, 향후 대한민국 건축대전 출품도 예정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곳곳에 작가정원 콘셉트의 공유공원이 조성되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 형성된 녹지축은 두 단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명품 공유정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입지적 장점도 탁월하다. 독정역 인접, 이마트, 청라IC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생활 편의성과 교통 여건 모두 우수하다.

 

 

이번 공사를 맡은 대광건영은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분당 사옥 신축을 계획 중인 전국적 성장세의 건설사다. 청라 대광 로제비앙, 아시아드 아파트, 검단 장릉 대광 로제비앙 등 다수의 민간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LH 현장에서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완성했다.

 

민주노총 파업, 물류대란, GS 붕괴사태, 기상 악조건 등 다양한 악재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공사를 이어가며 입주민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공사 관계자는 “입주 전까지 미비한 마감은 입주민이 100% 만족할 때까지 보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00세대에 가까운 대규모 단지를 무사고로 준공한 이번 사업은 인천 서구 지역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자보수 관리 역시 LH와 긴밀히 협력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검단지구 LH 37·38단지는 ‘임대아파트’라는 기존 인식을 뛰어넘어, 안전·품질·디자인·조경·입지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인천 서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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