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검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15억 원)과 도담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3억 원)에 투입된다.
먼저 검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내년 7월 1일 검단구 출범과 함께 검단 전역에 설치된 방범·재난·교통 등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통합 관리하는 관제센터를 신설하는 것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시설 운영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대비·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주민 안전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관 간 데이터 연계·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검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24시간 안전망이 마련될 전망이다.
도담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은 검단신도시 도담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신설하고, 기존 수목을 철거·이설하는 사업이다. 신도시 개발로 인한 학생 수 급증으로 학교 운동장이 부족해지면서,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 사이에서 체육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이 조성되어, 교육·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경종 의원은 평소 현장에서 ‘민원 파라다이스’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역시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성과다.
모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여러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여가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건강과 여유를 모두 품은 24시간 안전한 검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