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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육아

인천시, 아동권리 주제로 시민과 소통의 장 마련

- 6월 28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진행 -
- 24일까지 인천시 누리집 통해 시민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 가능 -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아동의 권리 의식을 높이고 자유로운 의견 표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6월 2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아동권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인천시 및 군·구 아동참여위원과 보호자들이 참여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아동 권리 이슈를 공유하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아동권리’를 주제로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아동들이 바라는 인천’의 모습과 아동권리에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옴부즈퍼슨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코너를 통해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일반 아동과 보호자들도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새소식란(https://www.incheon.go.kr/IC010101/view?nttNo=2044853)을 참고해 6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 권리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직접 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권리 침해에 대한 상담과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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