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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공공기관 중 유일한 우수기관 선정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 성과…워킹맘·워킹대디 위한 실질적 제도 호평

 

[매일뉴스]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은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및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0개 우수단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으며,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공단은 지방공기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이뤘다.

 

여성가족부는 공단이 추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들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임신·출산 축하 격려금 및 선물 지급, ▲워킹맘·워킹대디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직원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복지제도는 일·가정 양립 정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돌봄지원 프로그램 강화,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정례화 등 조직 구성원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직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영환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공단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일·가정의 균형을 지향하는 공공기관의 모범 모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인천 서구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행정’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과도 맞닿아 있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내 가족친화 정책의 확산과 내실화를 통해 직원이 행복한 조직, 주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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