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오는 5월 18일 인기 인플루언서 ‘쿠키커플’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소래도서관이 10년 연속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올해 첫 번째 다문화 행사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다.
쿠키커플(쿠리코, 김경식)은 약 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일 커플 유튜버로, 양국 문화를 주제로 한 유쾌하고 따뜻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쿠리코는 일본어 강사로도 활동하며, ‘시바시바 공부하는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소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에서는 다문화 가정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한국 사회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하고,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namdonglib.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래도서관(☎032-453-59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