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4일 경명공원 내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에서 ‘콜롬비아군 참전 74주년 추모식’을 열고 한국전쟁 당시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육군 제17사단, 인천보훈지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함께해 양국 간 우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콜롬비아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16개국 가운데 유일한 중남미 국가다. 1951년 콜롬비아군은 전투병 5,100여 명을 파병했으며, “절대로 후퇴하지 않는다(¡No retroceder jamás!)”는 신조 아래 금성지구 전투, 김화 400고지 전투 등에서 큰 공을 세웠다. 치열했던 전선에서 보여준 용기와 희생은 대한민국 자유 수호의 역사에 깊이 각인돼 있다. 이를 기리기 위해 1975년 인천 서구 가정동에 ‘콜롬비아 공원’이 조성되며 참전 기념비가 세워졌다. 이후 2018년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해 기념비는 현재의 연희동 경명공원으로 이전됐으며, 매년 기념식이 이어지며 양국의 우정과 추모의 뜻을 다지고 있다. 올해 추모식에서도 콜롬비아와 한국의 특별한 인연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토) 저녁 7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전 세계 팬들의 함성과 함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이어온 INK 콘서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K-POP과 함께 인천의 이름을 세계 속에서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콘서트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상급 K-POP 스타 8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가을밤 인천항을 전 세계 팬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사전 붐업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랜덤플레이 댄스를 비롯해 출연진 3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니 팬미팅, K-콘텐츠·K-뷰티·K-푸드를 즐길 수 있는 K-컬처 팝업 부스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이 오는 28일(일)부터 29일(월)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캠핑을 넘어 스포츠와 라이브 방송을 접목한 이색적인 콘텐츠로 인천 섬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 수요 확대와 다변화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참가자들은 소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 바비큐 파티 ▲미니 스포츠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에는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FC’ 와 ‘서울E랜드FC‘ 경기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해설하는 ’입중계‘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입중계에는 이번 행사의 공동 주관사인 ‘주식회사 숲(SOOP)’의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와 감컴퍼니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 콘텐츠는 현장 참가자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소야도의 매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티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 이하 IFEZ)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이 주관하는‘2025 I♥FEsta 송도’가 오는 6일(토)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025 I♥FEsta(아이페스타)’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과‘Festa(축제)’의 합성어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 K-POP, K-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발맞춰 송도·영종·청라 등 IFEZ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음악 페스티벌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세계 문화 체험, ▲아트마켓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푸드존, ▲피크닉존,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해질녘에는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배경으로 재즈·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팬텀싱어4 준우승을 차지한 테너 4중창 보컬그룹‘포르테나’, 뉴 잭 스윙 장르 재즈 힙합의 선구적 아티스트‘현진영’, ESG 연주단체인 ‘모두스 챔버 오케스트라’등 5개의 팀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선율을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노사합동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의류 기부 캠페인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지정한 날로, ‘9’와 ‘6’을 서로 뒤집으면 순환의 의미가 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총 590벌의 의류를 수집해 의류 나눔 비영리단체에 전달했다. 수거된 의류는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8월 중순부터 2주간 전 직원이 참여해 의류 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늘 기부식을 통해 수거한 40여 박스 분량의 의류를 일괄 전달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자원순환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순환경제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이 주관하는 ‘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행사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을 비롯해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K-POP 댄스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프로그램은 ‘미션 임파서블’ 을 주제로, 온 가족이 다양한 부스를 돌며 과제를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 1월 19일, 208명의 아빠들로 출발해 현재는 2,230명(2025년 8월 28일 기준)이 활동 중이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인천에서만 운영되는 특별한 아빠 육아 공동체로, 전국의 육아 가정으로부터 큰 관심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