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지난 18일(금),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향기로운 동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참여자들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들 참여자는 또 ‘미션 사진 찍기’와 다채로운 야외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차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 참여자인 김모(30) 씨는 “사진 미션, 퀴즈, 게임도 모두 재미있었는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걷고, 어울리면서 진정한 포용과 소통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뷰티풀파크관리공단이 후원하고,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주관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서구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활기차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