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모경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민원 사무소,‘민원파라다이스’가 16일(수) 인천광역시 서구 완정역 1번 출구 앞에서 첫 개시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이순학 인천광역시의원, 송승환 인천서구의회 의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 서구병 지역위원회의 핵심 당원들이 함께해 현장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첫날 현장에는 평일 저녁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지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우리동네에 꼭 필요한 변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앙케이트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실질적인 민원 사항과 정책 제안이 다수 접수됐다.
모경종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경청과 실천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찾아가는 민원 사무소를 통해 더 가까이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낮은 자세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모 의원은 “민원은 단순히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해결 과정과 결과까지 주민께 투명하게 피드백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접수된 민원은 관련 단위와의 협의를 거쳐 신속히 조치하고, 처리 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안내해 실질적인 민원 해결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원파라다이스’라는 명칭은 주민의 민원을 직접 듣겠다는 취지, 파라솔을 활용한 현장 상담 방식, 민원으로부터의 해방감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4월은 시범 운영 기간으로, 향후 정기적이고 상설적인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