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코리아푸드로부터 음식 및 조미료를 전달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아푸드는 조미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전달받은 제품은 맛땅콩·마라땅콩 등 땅콩 제품 6천400개와 시즈닝 소스 1천40개 등으로 약 5천400만원 상당이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백선중 ㈜코리아푸드 대표는 “푸드뱅크·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은 기부식품·식재료와 생필품 등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홀몸 어르신 등 1천200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물품 기부나 후원을 원하는 경우 푸드뱅크 대표번호(☎1688-1377) 또는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511-1377),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 1호점(☎426-1377)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