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8.8℃
  • 구름많음강릉 23.7℃
  • 구름많음서울 17.6℃
  • 흐림대전 22.2℃
  • 흐림대구 25.2℃
  • 흐림울산 24.4℃
  • 흐림광주 24.4℃
  • 구름많음부산 20.1℃
  • 흐림고창 21.6℃
  • 흐림제주 18.4℃
  • 흐림강화 13.7℃
  • 흐림보은 20.9℃
  • 흐림금산 23.1℃
  • 흐림강진군 20.8℃
  • 구름많음경주시 25.8℃
  • 구름많음거제 19.1℃
기상청 제공

문화/관광일반

인천 서구, 발달장애 청년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문화예술제’ 개최

4월 19일 완정역 앞 어린이공원서… 연극·뮤지컬·전시 등 다채로운 공연 마련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발달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축제 ‘생명사랑 문화예술제’를 내달 19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생명ON. 청년의 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구보건소와 검단기독교연합회, 한마음혈액원이 공동주관 하는 ‘제10회 사랑의 헌혈 기념식 및 헌혈 행사’와 함께 열린다.

 

‘청년센터1939’에 모여 자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발달장애 청년들은 직접 제작한 사진과 그림들을 전시하고, ‘생명 존중’을 주제로 한 연극·뮤지컬·댄스 등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4월 19일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역 1번 출구 앞 어린이공원에서 낮 12시 30분부터 90여 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발달장애 자녀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생명 존중’ 홍보·체험 부스에는 오전 11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모여 모든 생명은 차별 없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비장애 구민도 함께 축제에 참여하여 모두가 어우러지는 서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 및 문화예술제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032-560-0934)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행사가 발달장애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는 생명 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프로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