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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홍보 주간 운영

“결핵 ZERO, 함께해요!”… 걷기 챌린지·홍보 캠페인 등 예방 활동 강화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결핵ZERO, 함께해요!’라는 표어를 주제로, 23일부터 29일까지를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주간으로 지정했다.

 

홍보 주간 동안 보건소 결핵실에서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을 담은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결핵 예방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10일 부평공원에 홍보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기침예절 실천요령 및 결핵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인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므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부평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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