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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인천 서구 석남3동, ‘어르신 안부 전화 드리기 사업’ 추진

독거노인 32세대 대상, 주 2회 안부 확인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복지 안전망 강화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홍나경, 공동위원장 김종권)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는 석남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독거노인에게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사회적인 단절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3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부 전화 시 통화가 불가하거나 가구에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경우 즉시 자녀·친인척 등에게 연락하거나 가정방문을 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종권 민간공동위원장은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홍나경 석남3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할 것”이라며 “고독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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