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11일 자문위원, 주부환경연합 봉사자, 북한이탈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봄맞이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서구청 후문 마실거리에서 출발하여 서인천농협~삼성․광명아파트~KT플라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로변과 상점가, 골목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와 날씨 변화로 인해 지역 환경이 더욱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활동이 깨끗한 거리 조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학 회장은 “며칠 동안 발생한 초미세먼지로 대기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이른 시간부터 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강범석 서구청장은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2015년부터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상·하반기 2회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주민들과 함께 더욱 깨끗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