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지난 14일 수원문화원에서 열린 “제10회 정조 대상 전국시조 경창 수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우리의 전통 음악인 국악의 계승 발전과 국악인의 사기 향상을 위해 (사)한국 전통 예약 총연합회 수원지부가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국창부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이 실력을 경합하여 영예의 옥형자 경청자가 장원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제10회를 개최하는 대회로서 우리의 전통 음악인 국악 계승 발전과 국악인의 사기 증진을 위해 (사) 한국 전통 예약 총연합회 수원지부(지부장 김정례) 주최로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100여명 시조창 (사)한국 전통 예약 총연합회 신윤희 이사장님을 비롯한 김봉식 수원문화원장님, 김충모 경영지원부장님, 전 유문종 부시장님, 윤세홍 전 국장님과 함께한 자리이다.
(사) 한국 전통 예약 총연합회 김정례 수원지부장 “이번 대회가 시조창 동호인들의 단합된 마음과 자긍심으로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함을 선보이면서, 전통예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보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궁중합창단 단원들이 정조대왕 일가 행렬로 개회식를 알렸으며, 시니어모델로 구성된 궁중합창단 단원은 평시조 창으로 선보여서 관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계기로 “시조 문화의 저변확대와 계승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종세 궁중합창단장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