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철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총경 남규희)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노란색 횡단보도와 횡단보도 전 보도공간을 노란색으로 설치하는 등 10개소의 스쿨존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였다.
강화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중 3개 초등학교(갑룡·강화·선원)를 우선 선정 10개소의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변경 설치했다.
또한 갑룡초등학교 후문에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대기하는 보도공간을 노란색으로 설치하고 “양옆을 살펴요”라는 발자국을 그려 넣어 어린이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보행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남규희 강화경찰서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스쿨존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