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서구) 박병철 기자 = 인천 서구단체 총연합회(회장 이보영),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재경)와 서구단체들은 15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15일 서구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여름 김치(열무김치) 100박스를 정성껏 직접 담갔으며, 서구 보훈단체 협의회, 인천 서구 재향군회 여성회 등 보훈단체에 70박스를 전달했고, 서구지역 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좌2동, 검단동, 가정1동 거주 저소득층 3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김치 나눔 봉사에 함께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보영 서구단체 총연합회 회장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고귀한 희생을 하신 영웅들을 가슴에 새기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우리 후손들은 이분들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하면서 지난 2019년 부터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재경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선 서구보훈단체협의회장, 각 서구 보훈단체 회장, 유해용 국회의원 보좌관(김교흥 행안위 위원장), 김종인 전 인천시 의원,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 나연숙 회장, 강승연 인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서구지회장, 구재용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원진, 고선희, 김미연, 박용갑 인천 서구의원, 인천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인천 환경전문공사업협회, 서구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서 통우회 등이 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