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남동구) 박병철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10일 몽골 광역 지자체인 옵스(Uvs)와 청년 창업 지원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발볼뜨 츠위인 몽골 옵스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정보공유를 통해 경제협력 관계 증진 사업 도모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학생 교류를 통한 기술 전문가 교환 및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육성 등이다.
옵스는 몽골 서쪽과 러시아 접경 지역에 위치한 인구 약 8만 3천 명의 광역 지자체로, 기술교육과 청년 창업 분야, 미래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