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국회, 정부에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촉구 - ‘괴도 쿠팡 규탄’ “쇼핑 주문정보, 취향” 까지 털린 쿠팡…2차 범죄 악용 우려! 지난 11월 30일, 대한민국의 경제활동인구 대다수인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유출되면서 쿠팡 가입자들은 심각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 사건은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그리고 일부 쇼핑 주문정보까지 포함되어 있어, 개인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피싱 범죄나 강력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플랫폼의 편의성을 위해 무심코 제공한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이제는 언제든지 우리를 위협할 수 있는 흉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일 오후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투기자본감시센터, 국민연대, 글로벌 에코넷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쿠팡과 정부의 사과, 재발 방지, 피해보상 대책을 촉구하는 공익기자회견을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단순한 해킹 사건이 아니라, 기업의 책임과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를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단체들은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엄중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요구했다.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단체들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참사 후 주요 임원이 수십억 원대 쿠팡 보유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확인된 보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쿠팡 내부의 ‘직무유기’와 ‘도덕적 해이’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쿠팡이 반노동 기업으로 악명 높으며, ‘죽음의 일터’라는 비난을 받는 이유를 명확히 하고 있다. “쿠팡의 살인적인 노동환경과 중대 재해를 방관하는 노동부도 공범”이라는 주장을 통해, 쿠팡의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쿠팡 대규모 해킹 참사는 유출된 정보의 핵심 원인으로 추정되는 직원은 데이터 접근 열쇠인 엑세스 토큰과 서명키 관리 부실로 인해 개인정보를 빼돌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쿠팡 측은 이 직원이 퇴사한 후에도 해당 열쇠를 삭제하거나 갱신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단체들은 직원이 5개월간 3천만 건이 넘는 데이터를 무단으로 빼돌렸으며, 쿠팡은 이 거대한 유출을 반년 가까이 감지하지 못했다는 추정에 “퇴직자가 방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관리상 소홀이 인정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윤영대 투기자본 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쿠팡의 기술적 결함 이전에, 거대 플랫폼 기업이 고객의 정보를 얼마나 하찮게 여겼는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윤 공동대표는 쿠팡은 한국 진출 초기인 2011년도부터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야기하더니 2020년 이후 4번째 사고라는 사실은 쿠팡의 100% 인재라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사후 대처가 미흡하여 피해 규모가 4,500명에서 불과 며칠 만에 7,500배로 폭증한 점은 심각한 문제로 재차 지적되고 했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쿠팡의 지난 13년간 매출액 약 200조 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금이다. 그런데 그 주주들은 미국에 상장하여 그 시가총액이 75조 원 달하는 수익을 대주주 손정의 등이 누리고 있는 국부 유출이고, 이로 인한 추가 손해는 바로 고용과 삶의 질 저하와 일용근로자의 퇴직금 등 결국 재발방지책은 엄중 처벌하는 방법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장은 이번 사건을 통해 ‘쿠팡에 대해 지속해서 발생하는 개인정보보호 체계의 구조적 허점’이 드러났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는 더 과징금에 그치지 말고, 집단소송법과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할 것을 강조했다. 김 중앙회장은 기업들의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단순한 금전적 배상을 넘어, 기업의 태만을 사회적으로 단죄하는 도구이기에 즉시 도입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는 일부 가입자들이 배송지 주소록에 공동주택 번호뿐 아니라 현관 비밀번호까지 유출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주문조회나 배송정보에 기반한 스팸·스미싱 문자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대 의민 특검단 단장은 쿠팡이 새벽 배송 정책으로 인한 노동자 과로사,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으로 인한 상설특검 등 온갖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부 또한 “쿠팡의 살인적인 노동환경과 중대 재해를 방관하는 노동부도 공범”이라고 비난했다. 기자회견에는 투기자본감시센터,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국민연대, 의민특검단, 글로벌 에코넷, 정의연대, 국민생명 안전네트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이 함께했다. 단체들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단순한 해킹 사건이 아니라, 기업의 책임과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를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요구하면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단순한 해킹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보여주는 경고”라고 외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4개 기관 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도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참석) 김성환 기후부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태균 서울시행정1부시장 이번 협약은 당초 2015년 4자 간 합의한 대로 수도권의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를 시행하되,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4개 기관은 ▲직매립 금지 예외 적용기준의 연내 법제화 ▲제도 시행 준비 강화 ▲공공소각시설 확충 및 국고 지원 확대 ▲예외적 직매립량의 단계적 감축 ▲2015년 4자 협의체 합의사항 이행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폐기물·매립지 문제의 핵심은 결국 ‘원칙과 약속의 이행’ 임을 강조하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직매립 금지 제도는 이미 정해진 원칙을 기초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가피한 예외 사항이라 하더라도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안에서 최소화되어야 하며, 공공소각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5년 합의된 내용을 약속대로 흔들림 없이 이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확인하며 인천시의 확고한 입장을 표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생활폐기물과 매립지 문제는 결국 원칙을 준수하고 약속을 철저히 이행할 때만 비로소 해결될 수 있다”며, “정부와 3개 시도 모두가 책임을 다해 제도 초기 시행 과정에서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협약서 전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년간 문화유산 도보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이하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프로그램이 202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젝트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2011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한국 사회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해 ‘한국형 ESD 모델’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증 결과 전국에서 총 23개 프로젝트가 공식 인증됐으며,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가 그 중 하나로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시민제안 공약으로 추진된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인천 개항장 일대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다양성·포용·상생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 예술인 멘토와 함께 인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탐방하고, 그 경험을 사진·영상·그림 등 창의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탐방을 넘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동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11일에 인천예총에서 ‘제34회 예술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말했다. 1992년 제정돼 올해로 34회를 맞은 인천예총 예술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 예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예술상 시상식은 인천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한국예총, 승국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성취와 열정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인천광역시장 표창장 강준희(사진), 김종진(연극), 이소정(연예), 박성균(영화), 김주희(음악)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김대예(국악), 김다래(무용), 이도연(문인), 김진경(미술), 이솔잎(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 ▲예술상 홍순득(국악), 김형기(미술), 최복수(사진), 김홍택(영화), 음영숙(음악) ▲공로상 길서영(무용), 류인복(문인), 이재상(연극), 정영주(연예) 총 19명의 예술인·관계자들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미화 시 예술정책과장은 “예술은 시민들의 일상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소중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11일에 인천예총에서 ‘제34회 예술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말했다. 1992년 제정돼 올해로 34회를 맞은 인천예총 예술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 예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예술상 시상식은 인천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한국예총, 승국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성취와 열정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인천광역시장 표창장 강준희(사진), 김종진(연극), 이소정(연예), 박성균(영화), 김주희(음악)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김대예(국악), 김다래(무용), 이도연(문인), 김진경(미술), 이솔잎(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 ▲예술상 홍순득(국악), 김형기(미술), 최복수(사진), 김홍택(영화), 음영숙(음악) ▲공로상 길서영(무용), 류인복(문인), 이재상(연극), 정영주(연예) 총 19명의 예술인·관계자들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미화 시 예술정책과장은 “예술은 시민들의 일상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소중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1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2025년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애쓴 기업인과 회원사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경제·산업계가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경영포럼은 조찬 강연회,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인천 경제의 성장 기반을 넓혀 온 중추적 민간 네트워크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인천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해 온 것은 기업들의 헌신과 도전 덕분이라고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 경영하고 싶은 인천을 만드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며 “기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예산 논의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천500여 회원사와 함께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새해에도 기업과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올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동절기 시민들의 체육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19일(금)부터 ‘2025년~2026년 시즌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을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2025년 12월 19일(금)부터 2026년 2월 18일(수)까지 총 62일간이며, 개장 당일인 12월 19일은 전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남부권은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이 상시 운영돼 접근성이 높지만, 북부권은 겨울철 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도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 3,600㎡ 규모로 조성되며, ▲성인링크장 ▲어린이링크장 ▲이벤트링크장 등 총 3개 링크장으로 구성된다. 또한 경기장 내부에 위치한 영화관·카페 등 문화시설과도 인접해 스포츠와 문화 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금요일·토요일·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1시간 2,000원으로 이용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1일 시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외로움 대응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외로움 대응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외로움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보건복지부의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은 전체 청년의 5% 수준으로 인천시는 약 3만 9천 명으로 추산된다. 2024년 기준 인천시의 1인 가구는 41만 2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매년 6%씩 증가하는 등 인천 시민의 외로움 및 고립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2024년 인천시에서는 고독사 사망자는 260명, 자살 사망자는 935명으로 하루 평균 2.6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인천시는 선제적으로 시민의 외로움을 총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에 외로움돌봄국을 신설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립·은둔에만 국한되었던 사업을 확장하여 외롭다고 생각하는 시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가 유지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인천시는‘외로움 ZERO, 당신곁에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들여다보다(예방·발굴) ▲연결해 보다(정서·일상회복 지원) ▲함께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문화 개선 및 공간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8부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상상플랫폼 내 인천관광공사 사옥을 조성한 사례로 공간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업무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로, 기존의 폐쇄적이고 경직된 사무환경을 개선해 업무 생산성과 소통·협업을 동시에 강화한 공간혁신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2023년 사옥 조성 당시 다양한 우수 공간을 벤치마킹하며 이용자 경험 중심의 콘셉트를 도출했다. 또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간설계 설명회를 열어 휴게공간과 개인업무공간의 경계 설정, 독립형 1인 휴게실, 공동 식사공간 등 실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상상플랫폼 사무공간은 창문 폭이 좁고 공간 깊이가 긴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사무공간, 로비, 라운지, 쉼터 등에 자연조경과 인공조경을 혼합 적용했다. 이를 통해 채광 부족으로 인한 답답함을 줄이고, 공기정화와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자연 속 그린 오피스’를 구현했다. 김화돈 상상플랫폼사업단장은 “이번 공간혁신은 단순한 인테리어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자원순환지원센터(송도스포츠파크)는 지난 1일 센터 내 대강당에서 올 한 해 동안 송도스포츠파크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한 '송도스포츠파크 매니저' 참여자들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한 ‘공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독려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올해 총 8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참여자들은 ▲고객 안내 ▲시설 안전 점검 ▲수영장 정비 ▲환경 미화 등 공단 운영에 필수적인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종무식은 1부 기념식과 2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순환지원센터장과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이 인사를 전하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한파와 무더위 속에서도 송도스포츠파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공단이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었다.” 면서 “내년에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여,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바다학교: 인천 섬·바다·연안습지교육’이 ‘2025년도 유네스코(UNESCO)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의 ‘바다학교’는 인천 특화 ESD 프로그램으로, 교실 밖 섬·바다·연안습지로 학습 공간을 넓혀 ▲섬에듀투어를 통한 자연경관·생태계·해양문화 학습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위한 봉사활동 ▲생태모니터링 및 줍깅 등 실천 중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는 2년마다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올해는 전국 57개 기관이 참여해 23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바다학교’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포용성 등 5개 기준과 ESD 2030 핵심 요소 충족 여부에서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프로젝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선정이 섬·해양 환경을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인증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북부 결대로진로센터는 2일부터 11일까지 학기말 교육활동 내실화를 위해 갈산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인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한 VR·AR 체험 △게임 개발자 직업 탐색 △AI 튜닝 기반 진로 이미지 제작 △웹툰 제작 등으로 구성했다. 한 학생은 “인공지능으로 미래 직업 모습을 이미지로 만들고 웹툰까지 완성하니 진로가 더 구체적으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기말 진로체험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송도컨벤시아 운영 활성화와 시민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사)대한소프트다트협회(회장 방준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1일(목)부터 송도컨벤시아 1층에 ‘소프트다트 체험존’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매년 7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다트 페스티벌(K-Darts Festival)’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존은 접근성이 우수한 송도컨벤시아 1층 홀로그램실(원스탑지원센터 옆)에 조성되었으며, 별도 예약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비는 1회 1,500원이며, 다트 전용 애플리케이션 회원은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인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체험존에 설치된 기기는 국제 대회 공식 규격 시스템으로, 앱을 통해 개인 기록을 관리하고 전 세계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소연수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은 “점심시간에 가볍게 들러 소프트다트의 매력을 경험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체험을 계기로 남녀노소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교육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인천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인천교육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제안 과제의 정책 반영 현황을 공유하며 △‘강화교육발전특구’ 추진 및 홍보 강화 △현장 친화적 감사 운영 △이주배경학생 밀집교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옹진지역 폐교 활용 방안 △심리정서 위기학생 집중 지원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강화 및 국악경연대회 개최 등 주요 사안을 검토했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직속기관장이 참석해 AI융합교육, 국제교류, 평화교육, 유아교육, 교직원 역량 강화, 학교지원, 교육복지, 시민교육 등 직속기관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배움이 일상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인천 곳곳이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며 “학생성공시대를 위해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나영 대표가 멕시코 타바스코 후아레스 자치대학교(UJAT)로부터 ‘평화문화증진상(Promotion of Peace Culture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IWPG가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에서 펼쳐온 여성 평화교육과 평화문화 확산 활동이 제도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현지시각 21일 오전 9시, UJAT 에두아르도 알다이 에르난데스 강당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젠더 연구 및 폭력 예방 학제 간 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전 대표의 상은 현장을 찾은 IWPG 글로벌 10국 유민숙(자스민) 국제협력부장이 대리 수상했다. ■ 창립 67주년 기념행사서 350명 참석… 여성 인권·평화 분야 주요 인사들 동반 수상 이날 시상식은 UJAT 창립 67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대학 사회과학·인문학부가 주최했다. 대회 주제는 “신경과학과 감성지능, 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 가능한 평화문화 구축”으로, 행사장에는 학계·시민사회·지방정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전 대표와 함께 엔마 에스텔라 에르난데스 도밍게스 공증인 칸디타 빅토리아 힐 히메네스 UJAT 전 총장 올가 예리 곤살레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방죽맥이 일소리’의 역사적 가치와 전승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인천방죽맥이보존회(회장 최미희)는 11월 10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인천방죽맥이 일소리의 역사적 의의와 전승가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서구 지역의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방죽맥이 일소리’를 중심으로, 그 역사적 배경과 예술적 특성,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전승 방안을 학문적으로 논의하고 지역사회에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인천 서구청 관계자와 지역 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예술단체, 학계 관계자, 그리고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노동의 현장에서 울리던 노래, 공동체의 호흡으로 이어지다” 본격적인 세미나에 앞서 열린 사전 시연에서는 인천토속민요놀이보존회(회장 최미희) 회원 5명이 ‘방죽맥이 일소리’를 생생히 재현했다. 참석자들은 방죽을 쌓던 실제 노동 동작과 장단, 구령 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선조들의 땀과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방죽맥이 일소리는 서해안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U10)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경기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을 만나 초반 1대 4로 뒤지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후반에 15점을 몰아치며 16대 4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선수들은 침착한 수비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공격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며, 관중들에게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선사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9월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제패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한, U12팀은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남동구 유소년 야구의 저변과 경쟁력을 함께 보여줬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태백산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아이들이 보여준 끈기와 집중력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꿈나무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과 MLB 코리아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국내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와 실력 향상에 중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최근 인천‧서울‧경기 지역 청년위원회가 함께하는 합동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정일영국회의원,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과 함께 인천 오현식 청년위원장, 서울 함대건 청년위원장, 경기 조은주 청년위원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청년 당원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 당원들이 다양한 종목을 통해 협동심과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합우승은 경기도당 청년위원회가 차지했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민주당 청년 당원들이 지역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오현식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현식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청년들의 도전과 단합에 의미를 두었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도전하는 청년, 승리하는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합동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더불어민주당 청년 세대의 결속과 조직력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청년 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