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79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혁신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10개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은 3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고용 관련기관과 협력해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 등 총 4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시비 21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에 새롭게 선정되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또한,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및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특화 취업 패키지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뿌리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층을 위한 취업 연계, 장려금 지급, 근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유연근로제도의 확산과 채용 촉진을 지원하는 한편, 신규사업인 ‘뿌리산업 멘토-멘티 지원사업’을 추진해 신규 취업자와 재직근로자에게 근속 유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뿌리기업의 저임금 문제를 개선하고, 기존에 신규 근로자에게만 지원되던 장려금을 재직 근로자에게도 확대해 근로자 간 역차별을 해소하는 동시에, 신규 및 재직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인천시는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두 가지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지원하고, 올해는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석유화학 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인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과 신규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및 취업 촉진 지원금을 제공하며, 재직근로자를 위한 휴가비 및 건강검진 지원 등 근로 여건 개선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은 SK인천석유화학과 그 협력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안전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상생협의체 및 안전 전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동반 성장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건 기초 진단 교육, 컨설팅 및 전문 안전 감시자 채용 지원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의 고용환경과 저임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문화생활 비용 지원 및 상생 협력관 무상 제공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지원한다. 신규 근로자에게는 고용유지금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일자리 사업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고용지청, 지자체, 고용 전문기관 간 긴밀한 거버넌스를 운영해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인천 주요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의 경제·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요 산업의 발전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 지원 사업인 ‘아이(i)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접수를 시작했다. 신혼부부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사업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안정과 육아 지원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모집 공고 이후 하루 200건 이상의 문의가 이어졌으며, 접수 첫날인 6일 오전부터 접수처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신청자가 몰려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유정복 시장은 접수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신청서를 접수했다. 유 시장은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접수 첫날부터 많은 신혼부부들이 신청한 것은 인천형 주거정책이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지원임을 확인한 것”이라 말했다. 또한, 많은 신청자가 몰린 만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2025.02.10.)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혼인가구 등이며,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2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가 3순위 등으로 정해진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가점 항목을 통해 최종 입주 순위가 결정된다. 특히, 올해는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일부 완화되거나 일부 변경되었으므로, 신청 전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 있는 신혼부부들은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마이홈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 입주자 모집은 14일까지 인천시청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6월 5일 입주자 선정 발표 후 주택 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6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천원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어도 진행했다. 6일 오전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예비 신혼부부 5커플이 유정복 시장과 함께 미추홀구 도화동의 ‘천원주택’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주택 내부를 둘러보며 구조와 시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유정복 시장과 함께 주거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사업이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신혼부부들이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양육하며 안정적인 삶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주거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2일 티오케이첨단재료 주식회사(송도동 215-3)에서 신검사동 증축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타네이치 노리아키 도쿄오카공업(TOK) 사장, 김기태 티오케이첨단재료 사장 등이 참석했다. 티오케이첨단재료는 지난 2023년 11월에 연면적 4천여㎡규모의 신검사동 증설을 시작했다. 반도체 초미세공정에서 적용되고 있는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개발 및 검사가 가능한 장비의 추가 도입을 통해 최첨단 기술개발과 제품생산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반도체산업 성장에 따른 고객 수요와 고품질, 신규 제품 개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것이다. 티오케이첨단재료는 포토레지스트 글로벌 점유율 톱클래스의 일본 도쿄오카공업(TOK)이 90%지분을 투자한 반도체 소재 분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지난 2013년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 반도체 첨단재료 연구 및 생산시설을 건립하며 입주했다. 그간 일본 도쿄오카공업(TOK)이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국계 기업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포토레지스트의 제조공정을 구축하며 국내 반도체 기업에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해빙기에 대비하여 고압가스 일반제조‧충전‧저장소 시설 총 43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방식은 자체 및 현장점검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대규모 시설을 대상으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가스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고압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부적합 가스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유도,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별 안전관리 규정 이행 △허가·신고 시설의 임의 변경 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 여부 등이다.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는 안전관리자의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해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최윤오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오전 11시,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이 다시 찾아온다. 아트센터인천이 2025년에도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신창용의 뮤직라운지'를 선보인다. 지난해 재치 있는 해설과 섬세한 연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본 시리즈는 올해 더욱 다채로운 구성과 함께 돌아온다. 클래식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탐구하고 이를 보다 친숙하게 전하는 이번 공연은 3월, 6월, 9월, 11월 총 네 차례에 걸쳐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2025 시즌의 첫 공연은 3월 19일,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과 함께한다. 신창용의 깊이 있는 해설과 길병민의 감각적인 노래가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베토벤의 ‘영웅 변주곡’과 라모의 ‘부드러운 탄식’이 연주되며 길병민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베토벤의 가곡 ‘그대를 사랑해’ 등을 연주한다. 이어지는 6월 18일 공연에서는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과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탁월한 앙상블과 개성 있는 해석이 어우러진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항구의 겨울’과 배리 콕크로프트의 ‘Rock Me!’ 등이
[매일뉴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할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4일 오전 6공구 호수에 5,000마력급 대형 펌프준설선을 국내 최대 용량인 1,300톤급 크레인 2대로 6공구 호수에 진수하여 본격적인 준설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공사는 송도 지역의 수변공간 조성 사업으로, 6공구 호수에서 아암 호수를 연결하는 1.03km의 북측연결수로, 차도교 2개소, 보도교 2개소, 수문 1개소, 6공구·아암유수지 등이 준설된다. 또친수스탠드,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핵심사업이다. 수로 주변에는 산책길·분수·모래사장·전망대·포토존 등 다양한 친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4년 2월 착공 이후 각종 인허가 및 지장물 관련 유관기관 등의 협의 절차를 밟아 왔으며, 6공구 호수 준설을 위한 대형 장비 투입 등 기술적 사항을 준비하며 사업을 한층 진전시켜 왔다. 6공구 호수 준설공사는 오는 8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준설이 완료되면 보트는 물론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OBS경TV,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인천항시설관리센터 6개 기관은 지난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서해(황해) 환경 보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6개 기관은 서해(황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서해 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 협력 플랫폼인 YES(Yellow Sea Environment Sustainability) Initiative의 취지에 공감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미래 세대를 위해 깨끗한 황해를 보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면서 “앞으로도 협약기관들과 함께 체계적인 서해(황해) 환경 보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YES Initiative는 이날 출범식을 갖고, 이사회를 개최하여 첫 회장으로 최계운 공단 이사장을 선출하였다. 이번 행사는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YES Initiative 각 분과별 위원회, 청소년 환경리더쉽 함양교육, 대학생 황해환경 세미나가 운영되고 있다. YES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지역 및 인천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소통의 날’에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참여단은 ▶결대로 진로센터 운영 ▶부평지역 중학교 통학 문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 의원도 참석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교무학사업무지원 기동대’를 출범시키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 참여를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4일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광역시청 간 건강 사업 협력 간담회’를 열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11개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수학교·도서벽지 대상 구강 및 눈 건강 사업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대회 확대 △만성·희귀질환 학부모 힐링 캠프 운영 △지역 연계 학생 체험 건강교육 △몸·마음 건강 코칭 통합 지원 사업 등을 제안했다. 인천시는 △인천 3·6·9 걷기 사업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당뇨병 예방 관리 △금연 지원 서비스 △뇌 건강 지키기 △청소년 생명 존중 교육 등을 제시했다. 양 기관은 제안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이번 간담회가 건강한 인천교육을 위한 소통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교육청과 시청이 협력해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인천교육현안 숙의 토론’을 개최하여 교육 현안을 심층 논의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교원 마음 건강 지원 및 학생 안전 확보 방안 △현장 체험학습 안전 지원 강화 방안 △방학 중 돌봄 공백 방지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 등 시급히 대응해야 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학교 현장 지원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교육청 차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청 기자회견 ◈환경시민단체 인천시청 기자회견 지난 1월 14일 인천 환경시민단체들이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에 각종 폐골재와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6일 성명 불상의 불법 폐기물 매립행위자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과 환경 지킴이 장애인연합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환경시민단체들은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는 골프장 조성 매립 토사로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 등 매립과 대규모 매립량이 핵심이라 주장하면서 보도자료를 배부했다. △골프장 부지 폐골제 매립 사진 ▲골프장 조성 매립부지 폐골제 등 매립 사진 보도자료에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최근 관계기관들이 골프장 조성용지 토양오염으로 정화를 강조하면서, 대규모 폐골재 등 매립부지 토사 관계를 축소·왜곡하면서 토양오염 정화를 빙자해 물타기로 면죄부를 주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골프장 부지조성에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는 토양오염과는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설명하고, 폐골재 등 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 후보 명칭’으로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가나다순) 등 4가지 명칭 후보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4가지 안을 두고, 표본 2,000명을 대상으로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이 진행한다.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제2차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종 명칭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명칭안은 4월 서구의회 의견 청취, 인천광역시에 명칭변경 건의, 인천광역시의회 의견 청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행정안전부에 명칭 변경 법률이 제정되면, 새로운 서구의 명칭이 확정된다. '경명구'는 고려시대 한양으로 가는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한 행정구역 명칭으로, "역사성과 인천 교통의 중심인 서구"를 나타내는 중요한 명칭이라는 점에서 선정됬다. '서곶구'는 1914년 "서곶면"에서 시작된 서구의 옛 지명으로,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표한 명칭으로 판단하여 선정되었다. '서해구'는 동해시와 남해군이 행정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서해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명칭으로 선점해도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5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22개 동 풍물연합회가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고자 펼친 액맥이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구민들은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평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가 우리 구민들에게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대표 관광명소 동막해변이 한파로 만들어진 유빙으로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막해변의 유빙은 한강과 임진강에서 계속된 한파로 만들어진 것으로, 갯벌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얼음덩어리들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겨울철 이색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동막해변을 찾고 있다. 특히 동막해변은 지난해 연말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해 깔끔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고, 해변 보행로 조성,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관광 요소를 추가했다. 군은 앞으로도 동막해변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해변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대표 관광지 동막해변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유빙으로 겨울철 명소로 거듭나 매우 기쁘다”면서,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막해변은 캠핑, 낙조, 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