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제2회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행사 및 토론회"가 지난 5월 10일(토) 오후 2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대표 장희정, 이하 ‘한가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토론회로 나뉘어 열렸다. 한부모가족의 날은 ‘입양의 날’(5월 11일)보다 하루 앞선 5월 10일로, 원가정에서의 양육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한부모 가족의 현실과 어려움 공감… 제도 개선 촉구 1부 기념식은 한가지 안소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장희정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종면 국회의원(부평갑),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김현기 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두 인사는 모두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삶과 자녀 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를 약속했다.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한부모가족의 일·가정(양육) 양립을 위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은 변화순 소장(팸라이프연구소)이 맡았고, 백경흔 박사(이화
[매일뉴스] (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는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초기 개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지원사업으로 ‘초기진단 전문가 및 지지동반자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부모 가족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사회복지 및 상담 전문가, 건강가정사, 시민활동가, 한부모 서포터즈, 서울시 한부모 코디네이터 등을 우대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2025년 2월 16일(일), 2월 22일(토), 2월 23일(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도권(대면)과 수도권 외 지역(비대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가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인권 감수성 및 성평등 교육 ▲법률 지원(양육비, 상속, 친자확인 등) ▲한부모의 일, 가정 양립과 노동권 ▲시설 및 주거 지원 ▲아동·청소년 이해 ▲상담 기법과 활용 ▲초기진단 방법 및 기록 작성 등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실무 내용을 다룬다. 장희정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