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체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진료'가 따뜻한 복지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다산한의원 재택의료팀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지회장 전경천)는 협업을 통해 진행 중인 『내 집으로 찾아오는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주 1~2회 정기 방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요양등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1·2종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침·뜸·부항 등 맞춤형 전통 한방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질적 무상진료…진료비 전액 부평지회가 지원” 특히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진료비 5,000원조차 부평지회가 전액 지원하고 있어, 참여자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실질적인 무상진료를 받고 있다. 진료는 1:1 건강상담, 활력징후 점검, 복약지도, 통증·수면장애 치료, 면역력 강화 등 폭넓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최대 주 2회까지 방문이 가능하다. 이 같은 진료 서비스는 다산한의원 차승윤 실장과 부평지회 간의 업무협약(MOU)에
[매일뉴스] 지체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인천 부평에서 실현되고 있다.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지회장 전경천, 사회복지사)는 4월 23일과 25일 각각 365플란트치과, 다산한의원 재택의료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진료 지원을 넘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찾아가는 통합 복지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첫째, 365플란트치과 : 장애인 친화형 치과 진료 + 기부 챌린지 23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365플란트치과(대표원장 송우성)는 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무상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비롯한 맞춤형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진료실을 별도로 마련해 물리적 접근 장벽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송 원장은 부평지회의 ‘365일 봉사 챌린지’에도 직접 참여하며,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연결하는 봉사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송우성 원장은 “10년 넘게 요양원에서 봉사 진료를 해오며 의료 사각지대를 실감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