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시립극단의 2023년 첫 정기 공연으로 백하룡 작가, 박정석 연출의 ‘전명출 평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평전’이란 개인의 일생에 대해 평론을 곁들여 적은 전기를 일컫는 말로 연극 '전명출 평전'은 말 그대로 전명출이라는 한 인물의 인생에 대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명출은 평범한 소시민이지만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맞닿아 있는 변화무쌍한 삶을 살아간다. 새마을 운동이 한참이던 1970년대에는 농촌의 영농후계자로, 건설 붐이 불던 80년대에는 울산 방어진의 기적을 일으킨 아파트 건설 현장의 노동자와 하청기업 사장으로, 90년대에는 땅 투기 및 주식 투자자로, 2000년대에는 4대강 사업을 통해 이익을 보려는 전문 사기꾼으로 살아가다 소 우사에서 떨어져 사고로 죽게 되는 인물로 묘사된다. 전명출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던 1948년생으로 그의 시대별로 변모하는 삶 자체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상징한다. 1979년 ‘10·26사건’, 1980년대 울산 현대를 배경으로 한 ‘아파트 건설 신화’, 1990년대 ‘삼당 합당’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주식 사기’와 ‘IMF사태’, 2009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주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은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이다. 계양구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구청 1층 아트갤러리에서 기후변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지금 실천하지 않으면 내일은 볼 수 없어요’를 주제로 수도권기상청의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한국환경공단의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50여 점을 전시한다.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나라의 환경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한파 등 이상기후에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전과 함께 탄소중립 포인트제 홍보관도 운영해 ‘기후변화’를 넘어서 ‘기후위기’를 앞두고 있는 현재의 심각성을 구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녹색생활의 실천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변화 주간 동안 스마트폰 걷기앱(워크온) ‘지구한바퀴 걷기 챌린지 10일간 7만 보 걷기’와 4월 22일 ‘지구의 날 밤 8시 소등 행사 참여 인증’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3월 ‘기후 위기 대응을
[매일뉴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인천 동구를 방문한다. 6월 1일 오후 7시 ‘유키 구라모토’와 ‘콰르텟(김지윤, 이윤하, 한지은, 강신일)’이 우리에게 다정한 안부를 건네는 ‘Dear Heart’란 타이틀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유키 구라모토의 인기를 실감하듯 지난 5일 본 공연의 티켓판매를 시작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터파크티켓 클래식 부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내한 24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지난 1999년 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해 관객들과 함께하고 있다.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곡에 이르며, 특히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의 히트곡들은 요즘처럼 따스한 봄철, 우리의 마음을 살랑이게 만든다. ‘내 피아노는 시속 60km, 인생도 천천히, 무리하지 않는다’는 유키 구라모토의 말처럼 느긋한 그의 연주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를 선사한다. 때때로 회상과 추억에 잠기게 하기도, 위로를 주기도, 은은한 사랑을 느끼게도 해주는 그의 음악은 6월의 시작점에서 관객들에게 쉼표를 안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7~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 소래포구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지역축제 홍보의 장이다. 남동구는 이번 박람회에 인천시와 합동부스를 운영해 제23회 소래포구축제를 메인으로 한 대표축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소래포구축제 메인 행사인 새우·꽃게 낚시를 체험이벤트로 진행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부스 내 소래포구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축제마스코트 만들기, OX퀴즈 등을 진행해 총 3,000여 명의 관람객을 만났다. 또한, B2B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축제 관련 민간업체들과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역축제 실무자 특강에도 참여했다. 남동구 담당자는 “올해 소래포구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의 승격을 앞두고 있어 전국적 인지도를 쌓기 위해 박람회에 참석했다”라며 “인천은 부산과 비슷하면서도 확연히 다른 매력이 많은 지역인만큼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16 재단 주최로 4월 16일 오전 11시에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이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추모객의 아픔을 위로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한 기억식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 15일 오후 2시에는 4·16 재단 주최로‘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문화제’가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광장에서 개최되고, 4월 16일 인천가족공원의 오전 추모행사가 끝나면 오후 3시에는 안산시 단원구 소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추모행사가 이어진다.
[매일뉴스] 시흥시가 4월 1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오이도 오아시스 앞 데크에서 ‘오아시스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흥의 관광명소인 오이도의 오아시스를 배경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공연을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어, 음악이 흐르는 오이도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오아시스 버스킹 공연은 △4월 15일 ‘시대의 명곡을 그들만의 색으로 즐겁게 연주하는 신나는 컨트리 듀오 더웜스’ △4월 22일 ‘행복과 희망을 노래하는 혼성 어쿠스틱 감성듀오 제프밴드’ △5월 13일 ‘어쿠스틱 사운드, 일렉트로닉 한 소스까지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도전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션 사라플라이’가 출연한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행가 김찬삼 선생님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김찬삼, 여행과 기록'展을 오는 4월 11일 인천시립박물관 갤러리 한나루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김찬삼은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여행가이다. 40여 년 동안 세 번의 세계 일주를 포함해 160여 국과 1,000여 개의 도시를 방문한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여행가이다. 1960년대는 해외를 나가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고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 생소한 시기였다. 김찬삼은 지리 과목 선생님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지 못한 것을 가르치는 것은 죽은 지식이라고 생각하며 세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열망을 키웠다. 이번 전시는 여행가 김찬삼의 기록물을 주제로 기획돼 40여 년간 작성한 일기와 수만 장에 달하는 슬라이드 필름을 묶음으로 전시해 여행가 김찬삼이 아닌 기록가 김찬삼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또한 단순히 세계여행을 처음으로 시작한 사람이라는 것을 넘어 그가 기록한 기록물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게 해준 여행가로써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6일까지 진행되며 여행가 김찬삼의 신발과 카메라, 가방과 여권 등과 여행을 다니며 기록한 일기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제1회 도서관의 날(4.12.) 및 제59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이해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공연 및 체험행사,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 주최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64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주간을 법정기념일 ‘도서관의 날’(4.12.)로 시작하는 첫 해로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올해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인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힘, 도서관’은 전 국민 표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인 도서관의 역할을 되새기는데 그 뜻이 있다. 인천 관내 도서관을 통해 20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이명현 천문학자와 함께하는 우주 이야기(마전도서관)’, ‘박준 시인과의 만남(남동논현도서관)’, ‘함께 고민해드립니다(영종도서관)’, ‘산딸기 임금님 그림책 공연(송림도서관)’, ‘도전! 과학 골든북(용비도서관)’ 등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또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독
[매일뉴스] 통진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많은 주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통진 공영주차장에서 ‘통진 봄꽃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기념식은 박명환 통진읍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 김병수 시장의 축사 영상 시청, 김인수 시 의장 등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단상에 오른 박명환 주민자치회장은 “좋은 날씨에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잘 지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재국 통진읍장 또한 “통진 봄꽃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좋은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주인공인 1부 ‘주민 건강 걷기’, 2부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는데, 통진읍에 따르면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당일 현장 접수한 후 왕복 약 5.2km 구간 ‘주민 건강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통진읍 주민자치회에서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걷기 구간 곳곳에 주민자치 위원들을 배치했다. 2부에서는 사진 콘테스트와 신나는 공연, 소소하지만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이 열려 행사는 더욱 풍성한 가운데 마무리될 수 있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가 제33회 구민의 날을 맞이한 경축행사로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미추홀구편을 개최하고 예심참가자를 모집한다. 노래와 춤에 자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예심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25일까지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미추홀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미추홀구청 누리집과 네이버 신청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오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대상(200만 원) 외 4개의 상을 두고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본선 무대는 다음달 1일 오후5시 구청 운동장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의 경연과 초대 가수 설운도, 정수라, 조정민, 강혜연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제33회 구민의 날을 맞아 '노래하는 대한민국' 외에도 기념식, 주민자치 어울마당 경연대회와 함께 인생네컷, 드론 체험 등 각종 구민 참여 체험 공간과 전통시장 먹거리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진행한다. 특히 오는 14일~16일에는 SSG랜더스필드 야구 경기를 50% 할인하며 구민의 날 기념 주간(4월 24일~5월 7일)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매일뉴스=강화)지창호 기자 = 지난 22일 경인북부수협은 ‘제20대 이만식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직원, 대의원, 어촌계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이만식 조합장의 당선 및 취임을 축하하였다. 취임사에서 이만식 조합장은 “조합장에 재선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름동안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며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진중하게 경청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4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분 한분의 진심어린 고견과 조언을 받아들여 복지조합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본인의 공약은 물론 다른 후보자들의 공약 또한 검토 후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검토 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만식 조합장은 지난 4년간 사업규모 2조원(예탁금 1조원, 대출금 1조원) 달성, 2022년 조합원 결산배당 15억원 지급, 신촌지점 개점 및 남현지점 이전, 다슬기 군급식 신규품목 선정 등의 뚜렷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 사업규모 3조원 달성, 조합원 특별지원금 및 의료지원 확대, 안전 조업 지원체계 구축, 신규지점 개설
[매일뉴스]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이 이끌고 반려견과 함께 뛰는 개라톤(개+마라톤) ‘댕댕런 2023’이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반려인들의 대표축제인 ‘댕댕런’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댕댕런’은 ㈜보듬 강형욱 훈련사와 ㈜1986프로덕션이 지난 2017년 부터 매년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서울에서만 열렸으나, 지난 해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인천에서 유치해 행사를 치른 바 있다. 시는 이달 중,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센트럴파크, 트라이보울 일대 등을 달리며 송도국제도시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총 6km의 코스를 설계 할 예정이다. 축하공연, 강형욱 훈련사의 토크쇼와 포토타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댕댕런 참가자 1인당 1kg의 사료를 기부해 인천지역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관광공사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송도의 고급호텔에서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펫캉스’ 상품을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눈치보지 않고 댕댕이와 함께 입장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서구 검단체육회가 ‘제30회 검단주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체육대회’를 1일 드림파크 주민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 선언과 함께 검단 7개 동이 각 동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며 입장하는 퍼레이드와 함께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대회에는 7개 동 선수들이 한궁, 줄다리기, 4인5각 달리기, 협동줄넘기, 계주 등 5개 종목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종합 우승은 검단동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당하동, 3위는 오류왕길동이 차지했다. 원당동은 응원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검단 주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주민, 공공기관 친절 봉사 직원 등 22명에게 ‘주민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이충환 회장은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주민화합체육대회가 5년 만에 열려 뜻깊다”며 “체육대회가 주민 간 화합에 긍정적인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오는 16일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장봉도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40~60분 거리에 있어 당일여행이 가능한 섬으로, 고운 백사장을 자랑하는 옹암해수욕장과 한들·진촌해변이 있고 바다의 경관을 보며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등산코스도 정비되어 있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섬이다. 장봉도는 국내에서 가장 늦게 벚꽃축제를 하는 섬이기도 하며,“장봉도 벚꽃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도 챙기며 바다의 경치와 만개한 벚꽃의 향연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축제다. 이번 벚꽃축제는 9시30분부터 행사가 시작되며 식전행사로 장봉풍물패의 길놀이 및 모듬북 공연과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장봉부녀회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푸짐한 먹거리 장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벚꽃 포토존ㆍ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또한 진행될 예정으로 축제를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행사인 벚꽃길 걷기행사는 옹암해수욕장 주차장에서 11시에 출발해서 말문고개에서 반환, 다시 옹암 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4.0km 코스로 1시간정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브로드웨이의 대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대명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5,000회 이상 장기 공연을 이어가며 흥행 불패 신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쇼 뮤지컬이다.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히트작임을 매 공연마다 입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6년 대한민국 최초의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시작해 최고의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와 완벽한 탭댄스로 뮤지컬 대중화에 앞장서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에 힘입어 26년째 롱런하고 있는 명실상부 지상 최대의 쇼 버라이어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초연 27주년을 맞이한 이번 시즌에서는 코로나 이후 오랫동안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흥겨운 스윙 음악과 함께 그루브가 살아 숨 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 그리고 수십 명의 앙상블이 선보이는 압도적인 단체 군무까지 관객들에게 행복한 활기를 불어넣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