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 문화예술 공간 지원사업 ‘우주 작업실’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주 작업실’은 우리 주변의 작업실이라는 의미로, 지역 내 다양한 소규모 민간 문화예술 공간에서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공간 운영자 3인을 선정해 각각 200만 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조건은 화실ㆍ공방ㆍ연습실 등 구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고, 주소지가 남동구여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4~30일까지이며, 사업 참가신청서ㆍ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의 서류를 남동문화재단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을 남동구 문화예술 공간들이 본 사업을 통해 활성화되고, 남동구민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으로 스며들어 문화예술 교육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칸초네,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라틴음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한 버라이어티 쇼 콘서트! 인천광역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2023, 어느 멋진 날' 인천 콘서트가 오는 24일, 인천시민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스칼라 오페라단이 함께 주최하고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성악은 물론 악기연주, 지휘, 무대 연출까지 다재다능한 김동규의 모든 걸 보여주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공연을 앞두고 김동규는 “육로와 바닷길, 하늘길까지 모두 갖춘 다양한 매력이 있는 도시, 인천에 맞는 레파토리를 구성하려고 했다”고 밝힐 정도로 인천이라는 도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 이번 무대에는 다년간 김동규와 호흡을 맞춰온 DK콘서트 앙상블이 연주를 담당하고 재즈보컬 고아라, 팝페라의 디바 한아름, 멀티 크로스오버 하세훈, 품격을 노래하는 소프라노 박현진 등이 우정 출연한다. 특히 인천을 근거지로 탄생하여 전국적으로 오페라 무대와 콘서트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칼라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단장이자 상임지휘자인 임병욱 지휘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2월 마티네콘서트 마실 공연에 이어 5월 마실 공연, 일상서커스 '해피 해프닝'이 전 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남동소래아트홀 650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이 서커스를 통해 특별한 일상을 만나 건강하고 예술적인 경험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특히, 공연 중에 배우가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교감을 나누면서, 관객들의 높은 참여와 열정적인 호응이 꽉 찬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맞물려 다양한 단체로부터 예약 문의가 쏟아졌으며, 본 공연의 표가 빠르게 소진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남동문화재단의 6월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애령 프렌치 재즈밴드가 전해주는 재즈콘서트 '음악비행 인천-파리'로, 비행기를 타고 실제 파리로 여행 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컨셉의 가상 여행 콘서트가 진행된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회 인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2018년 이후 5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인천시에 소속된 4,500여 명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비전탑 쌓기, 명량운동회,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남동구는 10개 군․구 중 종합 2위를 수상했다. 권은주 남동구 통장연합회장은 “종합 2위 수상과 관련해 부상으로 받은 백미( 10kg) 10포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정기관의 모세혈관과 같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한마음대회를 통해 통장님들의 단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기부에 감사드리고, 오늘의 활기와 동력을 각 동에서 십분발휘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선구적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통장들을 격려했다.
[매일뉴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1회 정기 아카데미 강연회’의 참석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인문학 등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기 아카데미의 하나다. 90년대 대표 댄스 그룹 클론의 가수 강원래 씨를 강사로 초청,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삶의 원동력 회복과 장애인식 개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중구 구민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선착순 사전 등록을 우선으로 홍보물에 기재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련관 관계자는“이번 강연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와 긍정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련관은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육아·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정기 아카데미를 개최해 청소년의 성장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지식 함양과 심신 힐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가 6월 1일 오후 일반관람을 시작한 이후 23,880명이 관람하는 등 전시 초반부터 뜨거운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명의 역대 대통령들의 리더십의 드라마에 배치됐던 상징적인 소품에 초점을 맞춰 격동의 한국 현대사 속 대통령들의 고뇌와 결단의 이야기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씨(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씨(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가 전시장을 찾아 깜짝 도슨트 역할을 맡았다. 과거 청와대에서 지낸 경험이 있기도 한 김현철 씨와 노재헌 씨는 전시가 어떻게 마련됐는지 궁금해서 찾아왔다며, 상징 소품을 내건 독특한 전시기법과 라이프스타일 콘셉트가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 우리 대통령들의 역사가 쉽고 재미있게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상징소품과 사진에 호기심을 갖고 모여들자 즉석 해설사로 나서기도 했다. 김현철 씨는 6월 3일(토) 전시 현장을 방문해, 관람객들에게 아버지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의 청와대 이야기를
[매일뉴스 전병길기자] =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자연당 갤러리에서 박수근 화백(1914∼1965)의 기법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특유의 소녀 감성으로 동화같은 그림을 그리는 박인숙(79)<박수근 화백의 딸> 작가의 초대전이 6월 3일(토)~16일(금)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어깨 너머로 그림을 배운 박 작가는 중 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2006년 인천여자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했다. 이번 초대전은 그동안 그려왔고 전시를 했왔던 작품들 중 25점을 선정하여 아버지를 추억하며 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초대전에서는 ‘고향’ ‘엄마따라’ ‘행복’ 등 박수근의 화풍을 떠올리게 하는 가정적이고 정겨운 소재의 작품을 문화예술의 전당 영종도의 <자연당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자연당 갤러리> 김연옥 대표는 ‘박인숙 작가의 작품은 두터운 마티에르와 소박한 인물의 형태와 따뜻한 질감이 아버지 박수근 선생과 꼭 닯았다’고 평을 했다.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일 계양소방서와 공동 주관으로 귤현차량기지에서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교통공사 임직원과 계양소방서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차탈선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전파․보고를 시작으로 사상자 구조활동과 탈선열차 복구 및 견인을 시행하고 파손된 분기기와 선로를 복구하는 작업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지속적인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한 층 높여 어느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6월 2일 남동체육관에서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제7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대회로, 인천시에 소속된 4,500여 명의 이·통장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8년 제6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10개 군·구 단체장, 각종 단체 등이 참석해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요 공식 행사로 이·통장연합회를 적극 지원한 NH농협은행 인천본부에 인천시장 감사패 수여, 이장·통장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주요 내빈들과 이·통장들의 인천시 ‘비전탑 세우기’ 경기를 비롯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및 해사·고등법원 인천 유치를 지지하는 퍼포먼스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4,500여 명이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통장 연합회 박영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기 계신 분들이
▲인천 남동구 구월시장, “행운이 함께하는 구월시장” 행사 전개▲ (매일뉴스=인천) 한강종 기자 =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구월시장은 오는 6월 9일 ~ 11월 9일까지 매월 9일 “행운이 함께하는 구월시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6월 9일(금) 행사는 구월시장을 쇼핑하며 시장 4곳에 놓인 스탬프를 3개를 찍어 당일 구매한 3만 원 이상의 영수증과 함께 가져오면 사은품을 드리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구월시장은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멋진 LED 달조명으로 시장을 밝게 하였으며, CESCO와 계약으로 정기적으로 바퀴벌레, 쥐 등의 해충방재와 철저한 위생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월시장은 비가와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비가림 시설이 되어 있고, 시장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리하고, 상인회원 점포 이용 시 30분 또는 1시간짜리 주차쿠폰을 제공하기도 한다. 구월시장 상인회장(박영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좋은상품! 멋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월시장이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인이 변해야 고객도 바뀐다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매일뉴스] 인천을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과의 타당성 조사 업무 수행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주변지역 현장 조사, 의견 청취, 기초 자료 수집 등을 위해 현장을 찾는 등 이 사업이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LIMAC의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를 이행토록 규정하고 있어 추진되는 행정 절차의 일환이다. 지난 2018년 11월 공식 개관한 아트센터인천 1단계 콘서트홀에 이어 추진 중인 2단계 사업은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워터프런트 등 교통・관광 인프라 개발과 연계하고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페라하우스·아트&테크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해 인천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대표하는 핵심문화시설로 구축하는 것이다. △국제적 연계와 교류로 시대를 선도하는 프로그래밍, △과거의 경계와 장르를 넘나드는 기획 중심 프로그램, △모두
[매일뉴스] 옹진군은 25일 백령면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백령공항 건설 확정을 기념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연주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에서 준비한 ‘트럼펫 볼런터리’ 곡을 서두로,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곡뿐만 아니라 경쾌한 리듬의 ‘연안부두’ 곡 연주 등 다양한 연주곡들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주회를 관람한 주민들은 “백령공항 건설 확정이 한층 가까이 다가와 주민들에게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백령공항이 빠른 시일내에 성공적으로 완공되기를 기원했다. 군관계자는 “향후 백령공항이 건설 되기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주면지역 개발 등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하늘길이 열리면 서해5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2023년 소래포구 축제 기간 중 개최하는‘제20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 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 시 재료비 50만 원을 지급한다. 대회 당일 20개 팀이 현장 경연을 통해 9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금은 총 920만 원으로 대상 1팀에는 식약처장상과 시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팀은 인천시장상과 시상금 각 140만 원, 우수상 2팀은 남동구청장상, 남동구의장상과 시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은 남동구청장상(2팀), 남동구의장상(2팀)과 시상금 각 60만 원이 지급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남동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소래포구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남동구의 음식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연수구가 5년 만에 송도해변축제를 부활시켜 오는 7월 29일부터 송도유원지의 아련한 추억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역 개발형 세대공감 축제를 준비 중이다. 송도 달빛공원 일원에서 9일간 열리는 ‘제4회 新송도해변축제’는 ‘빛과 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인공백사장과 수상체험, 빛의 조형물과 각종 전시 등이 어우러진 감성 공간으로 연출된다. 30~50대 자녀를 둔 그 시절 시민들의 기억을 소환해 낼 수 있도록 연수구의 뛰어난 도시경관 속에 인공 백사장을 조성해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프닉’ 프로그램 등을 가동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국민관광지로 이름을 떨쳤던 옛 송도유원지 해변의 상징성을 살려 체험, 전시, 거리예술, 지역상생 등 낮과 밤의 다양한 콘텐츠들로 여름 관광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이번 新송도해변축제를 기존의 능허대축제와 함께 도시문화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는 대표 축제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로 육성 발전시키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축제별 핵심 콘텐츠의 개발과 스토리 발굴을 통해 축제 현장을 명소화하고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축제시설물을 축적해 관광 자원화해 나간다는 입장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28일 서구문화원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15호인 ‘신현동 회화나무’에서 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1950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약 70년간 진행된 마을 대표 민속행사로 매년 회회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고 길흉화복을 점쳐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민속행사이다. 현재는 60~70대 신현동우회 회원이 마지막 세대로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1년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및 구비의 지원을 받은 지 올해로 3년 차에 이르렀다. 손동섭 신현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매년 당제를 진행하는 신현동우회, 신현영농회, 신현경로당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서구를 빛내고 전통을 지키는 민속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가 민속행사로 우리 지역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