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3월부터 ‘안전’을 주제로 ‘안부: 서구의 안전을 부탁해!’ 홍보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은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고, 서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안전 정책과 경찰서의 범죄 예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구청과 서부경찰서는 ▲기관 합동 콘텐츠 제작 ▲구민 참여형 이벤트 실시 ▲안전 관련 홍보물 부착 ▲다중이용시설 옥내외 홍보 등 캠페인을 벌여 관내에서 시행되는 2025년 안전 관련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구에서 추진 중인 도로 파손·침하·균열 정비, 강설·호우 대응 등 안전 관련 사업과 함께, 서부경찰서에서 제공하는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범죄 처벌 등의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홍보 캠페인은 영상 매체, 신문·방송, 구정 소식지,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행된다. 한편, 구는 ‘안전 캠페인 소문내기 추첨 이벤트’를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추첨 이벤트는 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 ‘서구TV’, ‘인천 서구 인스타그램’, ‘인천 서구 블로그’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안부: 서구의 안전을 부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주, 이춘자)는 지난달 28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은신애)과 지역 밀착형 고립 가구 지원사업 ‘리본(Reborn:다시 활발해지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거점공간 활용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강화 ▲고립 의심 가구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 사회적 고립 가구의 사회관계망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립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춘자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고립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주 가좌3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난영)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기념하여 새마을협의회(회장 변동진)가 1일 관내 아파트 2곳에 ‘태극기 거치대 설치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거치대를 보급하고,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태극기 게양 행사에는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라1동 중흥S클래스 1단지와 청라힐데스하임 아파트에 태극기를 직접 게양하며,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변동진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작년 2차례의 시범 사업 후, 올해 더 많은 아파트 단지에 태극기를 보급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김난영 청라1동장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태극기를 게양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작년 8월 광복절과 10월 개천절 2차례의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추진되었다.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내 모든 아파트에 태극기 거치대 설치 사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분야별 전문 인재를 오는 3월 24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규모는 6명이며, △6급 건축 2명, △6급 전시 1명, △7급 전기 1명, △7급 일반행정(장애인) 1명, △7급 일반행정(보훈) 1명이다.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문화를 조성해온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채용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연령·학력·전공에 제한 없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3월 17일(월) 9시부터 24일(월) 18시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전형, 필기전형(경력직 제외),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오는 6월 2일(월) 최종 임용 예정이다. 자세한 응시방법은 인천관광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s://ito.career.co.kr)를 참조하면 된다.
[매일뉴스] 100세 시대가 코 앞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 생활에 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더 오랜 시간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적 준비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 그리고 사회적 관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때, 인천시가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이하 센터)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센터장 박정숙)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지사장 이상욱)를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노후 준비 종합 진단지 작성을 통해 개인의 노후 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강의를 통해 노후 준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타 기관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로 바로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후 준비 상담은 센터 내 상담실 운영(주중 09:00~18:00, 고령사회대응센터 ☎ 032-715-7683 /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 451-0706), 찾아가는 상담, 집단상담의 형태로 진행하며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외에도 제2경력개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여 생활 안정을 돕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인천시가 추진해 온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 3,783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도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5월부터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총 300만 원) 구직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드림체크카드와 인천e음 소비 쿠폰으로 지급되며, 구직활동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 원의 취업축하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구입비, 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교통비, 통신비, 의약품비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의 보험료 지원이 전면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손해보험협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인천 전역의 재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부담 보험료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 전통시장 상인, 풍수해 위험도가 높은 지하층 및 1층 소상공인이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가 보험료의 70~9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추가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재해취약계층은 자부담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아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적인 행정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사업 예산 제한으로 인해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으며,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보험 가입을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28일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시정방침에 동참하고자 공단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품 우선구매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참석자들과 함께 지역 상품 우선구매 실천 선언문을 채택하여 지역 생산품과 소상공인 제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다짐하고, 그에 따른 공단 자체 추진 과제와 실행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단은 사내 전산망에 인천 지역 상품 구매 전용 사이트(Bizok)를 설치하여 담당자들이 지역 상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상품 구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추진 과제들은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결의 대회가 공단의 적극적인 지역 상품 구매로 이어져 인천의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청라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2월 28일(금)과 3월 1일(토) 2일간 진행된 자원순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료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가족들이 직접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자원순환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려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도 이해하고 실천 방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시민 환경해설사의 전문 해설과, 탄소 중립교육 전문 강사가 함께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서구 김모 학부모는 "방학기간 아이와 함께 직접 자원순환 시설을 돌아보니, 한층 더 시설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면서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게 마련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청라, 송도 자원순환센터에서는 홈페이지를 환경교육 신청을 통해 주중과 주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대시민 소통을 위한 제7기 대학생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제7기 대학생 기자단은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나 인천소재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 모집하였으며, 그 중 활동경력과 영상 편집 능력 등을 고려해 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6명의 대학생 기자단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공사 관련 다양한 소식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인천의 대표 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 제7기 대학생 기자단 단원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공사 관련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잘 전달해 공사와 시민들 간의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직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로 무의식 상태였던 응급환자 A씨(남성, 60대)를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2월 28일 06시 50분경 인천1호선 임학역 상선 승강장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김현진 부역장과 김현승 주임은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 후 A씨의 상태를 파악했다. 당시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7분여간 두 직원은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119구급대가 도착한 후에도 심폐소생술을 10여 분간 계속 실시했으며, A 씨의 호흡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119구급 대원은 병원으로 A씨를 즉시 이송했고 A씨는 이송된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했다. 김현진 부역장은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인 4분이 지나도록 A씨의 호흡이 돌아오지 않아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며, “A씨의 생명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교통공사가 운영중인 인천 1·2호선 등 70개 모든 역사에는 자동제세동기(AED)가 설치돼 있으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심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보건소는 지난 2월 27일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치매·정신건강 사업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의 치매 관리 및 마음 돌봄 체계 구축 등 보건·복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간호·사회복지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정신응급대응 및 정신질환자 입퇴원관리, 전국민 마음투자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업 안내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정신건강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치매 예방·치료 사업 안내와 치매환자 등록 및 프로그램 참여,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매·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매일뉴스]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사회적기업 ㈜더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 사회적기업 ㈜더꿈 김호섭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미도 소재 베이커리 카페 더꿈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어르신 복지증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한 자원을 상호 공유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단 ‘쿠키랑 빵이랑’과 적극적으로 연계 협력하기로 했다. 전순임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토대로 공익 증진과 상호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회장 이영남)는 2월 27일(목) 오후 5시, 부평구청 회의실에서 자문위원들과 대행기관장 차준택 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주제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5년 민주평통 주요 사업계획 논의 및 발표에서 이영남 회장은 “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특히, 지역 탈북민 사회와 연결하고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이들과 함께 통일준비를 해나가기 위한 민주평통의 대화와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혼란한 경제상황으로 정세가 불안하고, 특히 한반도는 북한과의 문제가 있어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역사박물관에 삼일절을 맞아 강화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상설전시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1919년 강화지역에서는 3.1운동의 영향으로 강화 3.18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강화군민 2만 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단위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으로 기록되고 있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서울, 안성, 화성 등 타 지역 독립운동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강화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전용 전시실을 신설했다. 전시실은 강화의 독립운동을 테마로 3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강화 3.18 만세운동의 배경이 된 1900년대 초 강화진위대 의병 운동과 강화학무회의 근대 교육 운동 ▲강화 3.18 만세운동 ▲독립운동가 배출한 민족교육기관 합일학교 등이다. 주요 유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하고 애국계몽운동 및 의병운동을 이끈 이동휘 장군의 유품, 이동휘가 세운 보창학교의 교과서와 진급증서가 있다. 또한 강화 3.18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봉진의 표창장, 독립운동가 이봉석의 유품, 민족 교육을 실시하여 훗날 강화 3.18 만세운동과 국내외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합일학교 관련 사진과 토지기부증서 등을 선보인다. 특히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