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2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인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민재) 주관으로 ‘인천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4년도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시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짐했다. 김민재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화합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통과 협업의 정신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구 협의회와 읍·면·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주민자치회의 지속적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전체 156개 읍·면·동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직결사업 간 이견이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극적으로 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의 핵심인 송도역사 복합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송도역세권 복합개발은 2016년 3월부터 송도역을 교통 환승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계획과 연계해 추진됐으나, 사업성 확보 문제로 사업 주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총 8차례의 회의를 진행, 국가철도공단과 삼성물산 간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후, 12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의식에서 인천시, 국가철도공단, 삼성물산 등 관계기관은 주요 사항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송도역사 확장성 등을 고려한 철도시설의 형태 및 면적 조정, 토지활용성 및 교통흐름, 환승 편의성 등을 반영한 진․출입 도로 체계 변경(회차식→통과)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합의를 통해 송도역세권 활성화와 복합환승체계 구축의 기틀이
[매일뉴스] 검단·오류 주민들과 환경시민단체들이 12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검단 오류동 1005번지 일대 총 사업 규모 6만여 평으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가 농업진흥구역에서 산업용지로 형질(변경) 되는 과정에 민간업체 특혜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검단오류산업단지 환경지킴위원회와 글로벌에코넷,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협의회와 지역주민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가 “60% 이상 소유한 오류농장(구), 국유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소유), 33%(25필지)를 주민협의와 동의 절차인 주민설명회를 형식적인 동의를 받고, 2030 인천 도시 기본계획상 개발이 가능토록 승인을 내주었다"며 특혜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론 ▲도시지역에는 자연녹지지역 ▲비도시지역일 경우 계획관리지역으로 개발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이 구역은 농림지역(182,967㎡), 국유지로 생산관리지역(2,258㎡), 자연녹지지역(1,275㎡)으로서 환경피해유발인 산업시설 건설에 주민협의와 주민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지역 주민들은 인천시는 “S민간업체에 개발할 수 있도록 도
[매일뉴스] 지난 11일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에서 ‘항공분야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며 솔선수범을 보인 사례를 발굴하여 알렸다.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대한항공 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부터는 전국 최초로 항공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발하려고 준비를 마쳤다. 정석항공과학고 정병길 교사는 본지 인터뷰를 통해 ‘항공분야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한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교내 1호로 드론교관 자격을 취득 하였다고 말했다. 얼마 전, 2025학년도 신입생을 항공MRO과(공학)와 항공전기전자과(공학)에서 각각 64명씩 128명을 모집(100%) 하여, 창의적인 글로벌 항공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정석항공과학고는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인력양성, 항공정비사 양성전문교육, 항공기초인력양성, 과정평가형 산업기사훈련,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고졸자 후속관리지원 등의 특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과 끼와 삶의 힘을 키우는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의 힘찬 날개짓이, 미래 세대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항공우주 강국으로 만들 것이다는 기대를 품고 있으며, 앞으로도 솔선수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는 12월 11일(수) 하버파크 호텔에서 약100여명의 여행사 파트너와 함께‘2024 국내 관광객 인천 유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국내관광 마케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국내 협력 여행사, 인천광역시관광협회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2024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성과 공유회’로 ▲2024년 인천 수학여행 유치 성과 발표 ▲2025년 사업방향 및 업계 의견수렴 ▲우수 협의체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2부는‘2024 인천 국내 관광객 유치 성과 공유회’로 ▲2024년 국내 관광마케팅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발표 ▲우수 협력 여행사 시상식 ▲2025년 여행 트렌드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국내마케팅 주요성과로는 ▲야간관광 6.4만명, 수학여행 3.3만명, 평화·종교·생태·체류관광과 같은 테마관광 5.1만명 등 국내관광 상품개발 기획유치 20만명 ▲인천관광 소셜미디어(SNS) 조회수 9천만회 ▲인천스마트관광도시 <인천e지>앱 다운로드 23.5만건 ▲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지난 11일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를 찾아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따뜻한 겨울 나기를 준비한다. 연탄 나르기 봉사엔 인천사서원 본부와 소속 시설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탄 4천 장을 7개 가정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서구 석남동 일대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연탄 나르기 봉사에 나서 연탄 2,300장을 6세대에 전달했다. 올해는 인천사서원 개원 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연탄 나르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ESG 역량 강화 교육과 ESG 실천 선언식을 한 데 이어 일상에서 ESG 경영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무공해 차량 등 친환경 제품 구입,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물론이고 연중 캠페인으로 부서, 소속 시설별 ‘줍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줍깅 캠페인은 사업을 시작한 5월~현재 5회, 36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성금을 모금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나 부서장들이 앞장선다. 인천사서원은 사회적 가치 실천 등 우수한 경영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개최한‘2024 국내 관광객 인천 유치 성과공유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4년 인천 국내 관광 마케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국내 협력 여행사, 인천광역시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 ‘2024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성과공유회’는 ▲‘24년 인천 수학여행 유치 성과 발표 ▲‘25년 사업방향 및 업계 의견수렴 ▲우수 협의체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 ’2024 인천 국내 관광객 유치 성과공유회는 ▲‘24년 국내 관광 마케팅 성과 발표 및 향후 방향 모색 ▲우수 협력 여행사 시상식 ▲ 2025년 여행 경향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 국내마케팅 주요 성과로는 ▲야간관광 6.4만 명, 수학여행 3.3만 명, 평화·종교·생태·체류 관광과 같은 테마관광 5.1만 명 등 국내관광 상품개발 기획유치 20만 명 ▲인천관광 소셜미디어(SNS) 조회수 9,000만 회 ▲인천스마트관광도시 ’인천e지‘앱 다운로드 23.5만 건 ▲그 외 인천 주요축제와 각종 행사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노인종합문화회관이 전국 시설공단 노인복지시설 중 최초로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안전성 평가 인증 제도로 방재안전, 건축구조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설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회관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안전관리 및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시설을 지속 보강하여 국내 노인복지시설 최초로 공간 안전 인증을 받았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공단의 안전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더욱 내실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하여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0일 송현노인복지관 개보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송현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현 노인복지관 사회교육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축하공연과 기념식,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건물 노후화로 인한 내외부 단열 및 누수 문제, 각층의 공간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고, 연령·성별·장애 등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이용자의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향상을 위한 스마트 인지훈련 테이블과, 스마트걷기운동시스템, 증강현실(AR) 운동시스템 기기 도입으로 다른 노인복지관과 차별화를 두었으며, 체력단련실 신규 설치와 물리치료실 장비를 교체하여 신체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구는 17억3천2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 구비 1억6천만원, 발전소 주변지원으로 9천600만원 등 총 19억8천800만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기존 송현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개보수공사에 반영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활동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1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화도진 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열고 내년 2월 8일까지 58일간 화려한 불빛과 함께 스케이트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8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루미나리에 불빛과 함께 다채로운 연출이 어우러져 인천 동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낭만과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는 특별히 동구의 맛집이 즐비한 수문통 먹거리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23개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장이 위치한 동인천역 북광장은 화도진공원, 배다리, 송현시장 등 볼거리와 주변 음식점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구의 명소이기도 하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1천800㎡ 규모의 아이스링크 및 450㎡ 규모의 썰매장과 매점 등 부대 시설로 구성된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은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이용료는 1시간 기준 2천 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올겨울 화도진 스케이트장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사랑과 행복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0일 계양구테니스협회(회장 정운기)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계양구테니스협회는 지난 11월 30일(토) 79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2024년 사랑·나눔 자선 생활체육 동호인 테니스대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대회 참가비 일부로 이번 기탁을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계양구테니스협회 정운기 회장은“이번 대회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사용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025년 1월 말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통합사례관리 ‘희망 이슈 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역 내 민관 통합사례관리 사업 수행기관들이 모여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지 현장의 주요 쟁점을 다루며 전문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담에는 계양구 희망복지팀, 계양구 아동보호과(드림스타트),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회담에서는 ▲계양구청 희망복지팀(자살 위험 대상자 회복 사례 ‘살아있을 용기가 생겼어요’) ▲계양종합사회복지관(강점 관점을 바탕으로 자립을 이룬 사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 ▲작전2동(쓰레기 집을 개선한 새내기 공무원의 노력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의지’)가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관련 쟁점과 관련해 심도 있는 그룹별 회담을 진행하며 참여기관의 사례관리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개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은 지난 10일 부평종합시장 상인회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총 500㎏(약 15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김치는 부평종합시장의 상인회·여성회·풍물단 회원들이 직접 담근 것이다. 부평4동 통장 39명이 직접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의 가정을 방문해 기탁받은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윤연호 부평종합시장 상인회장은 “겨울나기에 가장 필요한 김장김치를 상인회 회원들과 함께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추운날씨에 고생하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면서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0일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사)인천장애인부모연대가 수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탁자가 2025년 1월부터 3년간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을 맡게 되었다. 봉수대로 539에 소재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이상 발달장애인의 이용시설이다. 이용정원은 70명이며 3단계로 구분된(자립생활반, 전환교육반, 직업교육반)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응과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특히 개관 때부터 이용자의 장애 상태 상관없이 이용자 전원 공개 추첨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제안사업 발표자인 김재웅 센터장은 “2019년 3월 개관 이래 6년간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는 현장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중증 성인발달장애인들이 평생교육 기회의 권리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용자를 선정,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천광역시 발달장애시민(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4년 착한 농부 착한 채소 수요장터’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요장터는 지난 2월 설맞이 장터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구청 본관 1층에서 운영됐다. 총 15회에 걸쳐 약 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의 송이팜랜드와 도시농업 사업단에서 일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감자·배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립을 도모하는 자활사업의 목표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단 매출도 증대되는 효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수요장터는 단순한 장터가 아닌, 참여자들에게 근로의욕을 북돋아 주고 주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상생의 장터였다”며, “내년에도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