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종씨사이드파크 외 관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 시설 개장 이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수질 ▲전기 설비 ▲구조물 안전성 ▲미끄럼 방지 상태 등 주요 안전 요소이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즉시 개선 조치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안전관리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현장 곳곳을 세밀하게 살폈다. 공단은 물놀이 기구와 주변 시설의 파손 여부, 안전 안내 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 처치 장비와 인력 배치 상황도 재점검했다. 김재보 이사장은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지난 11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인천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선임으로, 전국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협의체에서 인천의 위상을 한층 높인 성과로 평가된다. 수도권 대표 지방의회 수장으로서 정 의장은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지방의회의 독립성·자율성 강화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기구로, 지방의회 공동 현안 조율과 국가정책에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가운데 사무총장은 협의회 운영의 실무를 총괄하며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와 소통을 이끄는 핵심 직책이다. 정 의장은 선출 소감에서 “이 자리는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인천시민 모두의 성과”라며 “인천시의회의 의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지방자치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 의장은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기치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의원 1인당 1전담정책지원관 배치, 지방의회 경비 총액한도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11일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을 다시 찾아 개선된 근로자 휴게실 환경과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 현장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비산먼지와, 폭염 속 열악한 휴게환경이 문제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 7월 25일 두 의원이 현장을 찾았을 당시, 휴게실 내부에는 에어컨·냉장고 등 기본 냉방시설이 전혀 없었고,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노동자들이 뙤약볕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두 의원의 현장 지적 이후 시공사는 즉각 시정에 나섰다. 이번 재방문에서 확인한 휴게실은 에어컨, 냉장고, 테이블, 의자 등이 갖춰져 이전과 비교해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었다. 냉방기 가동 상태와 전기 안전점검표도 비치돼 있었으며,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도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김원진·김춘수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 관계자들과 함께 △방진덮개 설치 여부 △살수시설 가동 현황 △야적 토사 높이 제한 등 사토장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산먼지 저감 장비와 살수차 운영 일지를 꼼꼼히 살펴 공사 현장이 규정을 준수하고
[매일뉴스] 인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오승환)가 지역 내 증가하는 고립·은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서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청년 고립·은둔 문제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완화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서구 청년마을기업 ‘청년이룸’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Switch ON: 정서진 에디션’과 연계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와 경인아라 새마을금고 본점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참가 청년들이 정서진 해넘이와 서구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면서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서구 23개 동 주민자치회가 보유한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관심 있는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정·이웃·마을 단위에서 숨어 있는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참여를 독려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도 청년들이 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활동, 마을행사 참여, 전담 인력 배치 등 진입 장벽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훈련 참여 근무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사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실제 위급상황에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소속 이종완 응급구조사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응급처치 기본 이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가정한 모의 상황에서 응급 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의료진은 교육생들의 동작을 세밀히 확인하며, 가슴 압박 깊이·속도, 호흡보조 방법, AED 전극 부착 위치 등 정확한 기술과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 추진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강화, 옹진 제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농업에 처음 입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텃밭 설계, 채소·과수 재배, 병해충 관리, 토양·비료 활용, 친환경 농업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며, 교육을 수료하면 심화과정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오는 8월 18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incheon.go.kr/agro)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시농업팀(☎032-440-6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연일 계속 이어지는 폭염에도 돌봄서비스는 멈출 수 없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강화·미추홀종합재가센터는 요양보호사들에게 폭염 대비 용품을 지원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부평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A(52) 씨가 일하는 집안의 실내온도는 33℃를 가리켰다. 기온은 그 전주보다 약간 내려갔지만 비가 오락가락하는 탓에 습도가 높아 요리하는 데 땀이 뚝뚝 떨어졌다. 주말용 반찬만 4~5가지를 만들어야 하는 금요일엔 더위로 현기증이 날 정도다. 이용자 집안에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요금 걱정에 어쩌다 한번 바람을 쐰다. 이번 여름엔 세 번 켜졌다. A 씨는 “더위가 극심할 때는 어지러워서 눈앞이 흐려질 때도 있지만 선풍기 바람에 기대 겨우 참는다”며 “이용자가 뇌전증이 심해 요리를 할 수 없어 매일 밑반찬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끼니를 걸러야 한다. 덥다고 돌봄을 멈출 수 없으니 여름이 빨리 가기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다. 미추홀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B(56) 씨가 지원하는 어르신은 선풍기 한 대로 여름을 난다. 고관절 골절에 시각장애가 있어 집 안에서도 거동이 어려워 선풍기는 어르신에게 고정해
[매일뉴스] 인천 부평 전역에 무더위 속 시원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지회장 전경천)는 ㈜영메디칼바이오(대표 권영조)가 기부한 1인용 쿨매트 300세트(시가 약 1,200만 원 상당)를 중증장애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부평지회 임재학 후원회장의 주도적인 연결로 성사됐다. 임 회장은 “기부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복지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나눔은 함께 움직이면 더 많은 이웃이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나눔의 시작…기부 하루 만에 현장 배포 8월 6일 기부가 이뤄진 다음 날부터 부평지회는 부평6동, 부평4동, 삼산동 일대의 장애인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찾아 쿨매트를 전달했다. 삼산동 부평지회 사무실에서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즉시 물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에 지쳐 있던 어르신과 장애인들은 “밤에 시원하게 잘 수 있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지역사회도 함께 한 ‘전달식’ 8월 8일 부평4동 전달식에는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 부평갑 사무국장 이상범, 윤이수 부평4동장이 참석해 나눔에 힘을 보탰다. 안 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1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인천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기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25일까지 총 12강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는 도시균형국장과 교육 운영 관계자, 교육 대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과정 소개, 환영사, 참석자 및 강사진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조합 임원과 조합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 참여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도시정비법 이해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법 이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이해 ▲주택정책 환경 변화 ▲서울 및 영국 도시정비 사례 ▲주택정책과 도시정비사업 발전 방향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현황과 과제 ▲도시정비사업 절차 및 흐름 ▲사업성 분석 방법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도시 정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령, 정책, 사례, 실무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수강생들은 도시정비사업의 전반적인 과정과 최신 동향을 체계적으로 배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시티투어와 파라다이스시티가 협력해 선보이는 특별 제휴상품의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오는 15(금)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제휴상품은 인천시티투어의 인기 노선인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예약으로 두 가지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된 22,000원에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문화을 누릴 수 있다. 탑승객들은 2층 버스를 타고 바다노선을 따라 인천공항, 인천대교, 을왕리해수욕장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트 투어에 참여한다. 특히 노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Great Giantic Pumpkin)”을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김창열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이번 제휴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축식, 경축공연, 부대행사, 연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구호(slogan)는‘1945년 그날처럼, 2025년 다시 빛나는 인천’으로 광복의 감격을 다시 되새기고, 미래로 도약하는 인천의 의지를 담았다. 경축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첫 순서로 독립유공자 후손이 참여하는 창작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완석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축공연으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음악극‘인천! 해방둥이’가 이어진다. 이 공연은 현재 리모델링 중인 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준비 중인 공연으로 광복절 경축행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관광자원과 협력한 인천시티투어 연합상품을 오는 8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상품은 인천시티투어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은 먼저 을왕리 해수욕장, 무의도 등 인천의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고 이후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파라다이스시티 내 예술 전시 공간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총 22,000원(시티투어 7,000원+아트투어 15,000원)으로 각 상품을 개별 구매할 때보다 약 35% 저렴하게 제공되며, 인천시티투어 공식 누리집(https://citytour.ito.or.kr/citytou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합상품은 시티투어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이 인천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 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성용품, 주방용품, 전기로스터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네트워킹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2025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6%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수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다. 특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다. 박 구청장도 이번 일정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과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우수한 기술력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12일 오후 4시 보훈회관 회의실에서 보훈가족 200여 명을 초대해 ‘문화가 있는 날, 시민행복 음악회’의 여섯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교감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행복 음악회’는 인천시가 매월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 삶에 문화의 향기를 더하기 위해 진행하는 정기적인 문화 행사로 올해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복절을 앞두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보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테너 정진성, 소프라노 정수진, 색소폰 연주자 최정섭, 바이올리니스트 김용호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로 국내외 명곡 12곡을 구성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바이올린으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뮤지컬 넘버 ‘광야에서’, 아르헨티나 탱고 ‘Por una cabeza’가 연주된다. 색소폰 연주는 감성을 자극하는 ‘Know you by heart’, ‘You raise me up’,
[매일뉴스]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이 지난 8월 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92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 시네마 어드벤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선보인 <시네마 어드벤처> 공연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여름에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영화·뮤지컬·애니메이션 삽입 음악(OST)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관객들은 입장과 동시에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압도되었다. 공연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삽입 음악(OST)으로 스릴 넘치게 문을 열었고, <라이온 킹>의 “Circle of Life”,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등 다채로운 명곡으로 이어졌다. 어린이합창단 YYC부평과 함께 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벼랑 위의 포뇨> 삽입 음악(OST)과 뮤지컬 <영웅>의 명곡들은 부모 세대의 애국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어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영화 <드림걸즈>와 <위대한 쇼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