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통해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 등에 대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마음길(대표 윤가형) ▲㈜솔숲(대표 황성철)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종석)은 지난 7월 인천광역시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어류 양식과 수경재배를 융합한 친환경 첨단 농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3개 사회적 기업은 전문성과 장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솔숲은 빈집을 리모델링 하고, ㈜마음길이 스마트팜 기기를 설치·운영한다. 여기서 재배된 상추 등 채소는 화수정원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설 관리와 운영 등 에 필요한 인력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를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동장 이순자)은 올바른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4일 주민자치회와 함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도입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네프론’이라고 불린다. 특히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무인회수기인 네프론에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돼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인 네프론의 도입으로 주민 환경 인식 개선과 재활용 참여 유도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성철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은 주민 모두가 인식하고 있으나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라며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친환경 실천 문화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구청 300여 명의 공직자를 비롯해 군·경·소방, 유관단체인 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공항철도(주), 국제성모병원 등 12개 기관 800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 전시전환절차 훈련(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종합 상황실 운영) ▲국가 중요시설의 공격 위협에 대한 분야별 훈련(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실제훈련)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3일 차 훈련인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구민 대상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경보발령, 차량통제, 대피 행동요령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전 구민이 지정된 대피장소(지하주차장, 건물 내 대피공간)로 이동해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훈련기간 동안 도로 위 차량의 운행이 일시 정지되며, 보행자와 시민은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8월 21일까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시 수도권 일대에는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관측됐으며, 계양구에도 시간당 최대 100mm, 이틀간 총 270mm의 많은 비가 내려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해당 기간 호우로 인해 주택, 사업장, 농·축산시설 등에 피해를 입은 경우, 신분증과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또는 영상자료 등을 준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피해 신청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8일 오전 9시 구청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소속 직원과 소방․경찰․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최초 상황보고는 전시 전환 절차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연습 중점사항과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 훈련 대비 연습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작전동 일대 적 포격 피폭’ 상황을 가정해 아파트와 대형마트 주변 폭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전시 예산, 주민 대피, 전재민 구호, 시설 복구 및 긴급 의료지원 구축 등 주요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비상 대비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라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수해 복구에 함께하고 있는 유관기관과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라디오 방송(97.3MHz)과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되며, 시민들은 훈련임을 인지하고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훈련 당일에는 대피소마다 공무원과 안내요원이 배치돼 시민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약 780여 개의 대피소가 지정돼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다음·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 훈련 ▲상황 전파 ▲초기 대응 등 실전형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소방본부는 11개 구간(총 74.5km)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송도소방서를 출발해 송도현대아울렛, 첨단초등학교 등의 경로에서 실제 긴급 차량 운행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호등 전멸 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선행 운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서해5도 주민 출도 수용·구호 훈련은 지난 2년간의 훈련을 바탕으로 임시수용시설에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검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15억 원)과 도담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3억 원)에 투입된다. 먼저 검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내년 7월 1일 검단구 출범과 함께 검단 전역에 설치된 방범·재난·교통 등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통합 관리하는 관제센터를 신설하는 것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시설 운영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대비·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주민 안전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관 간 데이터 연계·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검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24시간 안전망이 마련될 전망이다. 도담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은 검단신도시 도담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신설하고, 기존 수목을 철거·이설하는 사업이다. 신도시 개발로 인한 학생 수 급증으로 학교 운동장이 부족해지면서,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 사이에서 체육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이 조성되어, 교육·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주택 11호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구는 이들의 주거환경과 불편 사항을 조사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등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 등 16개 장애인 관련 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했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집안에서 휠체어로 이동하는데 방과 거실 사이의 문턱 제거 및 3연동 문 설치로 통로를 확장해 안전사고의 걱정을 덜었다”라며 “또 도어락을 설치해 리모컨으로 현관문을 열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지난 2020~2024년까지 총 12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인천 자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구민의 일상 회복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양구에는 13일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주택 침수, 시설물 파손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틀 간 누적 강수량은 270mm에 달했으며, 소방 신고를 기준으로 316건 이상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구는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해 현재까지 호우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집중호우 뒤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공무원, 소방, 경찰, 군,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주요 현장을 연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를 지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에서 만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와 불편을 겪고 계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인력과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8월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구 소속 현업 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6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위원회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근로자 건강진단, 산업재해 원인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추진 ▲하절기 현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 ▲기타 건의사항(환경공무관 휴게시설 마련, 주차장 무인정산기 설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지난 8월 1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안전보건관리 규정」개정 시행으로 위원장으로 새로 선임된 윤환 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충분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잦아짐에 따라 공공시설물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구청장은 지난 12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마전동 1020-6) 신축 현장을 방문해 건설 종사자들의 폭염·호우 대비 방안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구청장은 “노동자들이 기후 상황에 맞게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따른 작업 여건을 충분히 조성해야 한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서구는 앞서 7월 12일부터 폭염 대응 지침을 선제적으로 시행해왔다. 이에 따라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경우 야외 작업을 전면 중지하고, 33도 이상에서는 2시간 근무 후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도록 했다. 구는 이 같은 지침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지금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이라며 “각 건설현장에서도 자체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위원회(위원장 최연택)가 ‘함께 하는 우리! 살기 좋은 서구!’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원예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으며, 관내 소외계층 및 장애 아동 가정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꽃바구니 키트 만들기와 공기정화식물 원예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최연택 사회분과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8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열고 비상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에는 부평구 소속 직원과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사작전 상황 보고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성 전문 보고 ▲국가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 사항 및 향후 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18∼21일, 4일간) 동안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해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도상연습을 실시하고, 충무계획 발전 과제 도출을 위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함께 진행해 위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방침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시 상황에서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습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 과제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구민 안전 확보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굴포천 등 지방하천의 악취와 수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구 관계부서를 비롯해 구의원, 인천환경공단, 용역 수행업체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하천의 악취 발생 원인과 문제 구간을 공유하며 단기·장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악취 발생 지점 및 원인 분석 ▲오염원 차단 방안 마련 ▲악취저감시설 설치 검토 ▲하천 유지관리 개선방안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해 향후 정비공사 및 유지관리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허정미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본 용역에 구청과 인천시, 환경공단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굴포천과 지방하천의 환경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은 부평의 대표 생활하천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생활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과학적 조사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구민이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 서구 청라에 위치한 서북봉사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빵긋한 하루」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당하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적십자 봉사원 등 45명이 참여해 함께 빵을 만들며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천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5명이 동참해 경찰관 직업 체험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어머니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오늘은 함께 빵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뻤다”며 “특히 경찰관 체험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와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 청소년 범죄 예방 인식 제고 등 복합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