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한 환경분야 국제숙련도에서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으며, 10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받는 국제적 인지도와 공신력이 있는 평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수질, 먹는 물, 토양 등 3개 분야 55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모든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이번 성과로 연구원은 국제적인 전문 시험 · 검사 기관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했으며,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환경 분야의 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0년 연속 최우수 시험검사 기관 선정은 우리 연구원의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환경 정책 수립에 신뢰도 높은 근거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험 · 검사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도 ‘모범 도시숲 2개소’를 산림청으로부터 인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면 해당 관리청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전달되며, 인증은 5년간 유지된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범 도시숲’은 전국에서 총 5개소로, 인천에서는 중구 ‘세계평화의 숲’(운서동 2746-4 일원, 32.4ha)과 미추홀구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인하로 45~제운사거리, 연장 1.4㎞)이 선정됐다. * 2024년 모범 도시숲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 △서울 ‘올림픽공원’ △영천 ‘나무와중학교 학교숲’ △인천 ‘세계평화의 숲’ △인천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 중구 ‘세계평화의 숲’은 습지와 갯벌이 어우러진 자연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무 심기 및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미추홀구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주요 상업지구에 위치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시경관 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9일 강화군 혈구산 동측 지역에서 ‘2024년 산불합동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화군과 공동으로 산림청,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건조한 날씨에 쓰레기 소각으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혈구산 동측 사면을 거쳐 정상까지 확산되는 것으로 설정됐다. 상황 발생 이후 인천시는 인근지역 주민들과 등산로 이용 시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민가 보호에 중점을 두고 헬기 1대, 차량 13대, 지상 진화 인력 약 150명을 동원했다. 인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는 산불확산 상황을 신속히 분석하고, 장비와 인력 배치 및 산림 규모에 따른 진화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실제 주민 대피 훈련도 함께 진행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현장에서 상황전파, 주민 대피, 진화 인력과 장비 동원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 발생하여 생명과 재산을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9일 산불 발생 시 진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 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티앤림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 이날 훈련은 건조한 날씨에 민간인의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산불 발생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현장 지휘와 장비 투입, 진화 작업까지 모든 과정이 실전처럼 이루어졌다. 산림청과 인천시,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 차량 13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1대, 산불감시 드론 2대를 투입했으며, 지상 진화 인력 160여 명이 동원됐다.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여 산불 단계별 신속한 상황판단 및 분석 등을 통해 진화 인력과 장비 동원 등 체계적인 산불 진화 전략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진화 대응체계 구축 훈련도 진행했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인공지능(AI) 산불감시체계를 가동하여 실시간 산불 및 진화 상황 등을 파악하여 신속한 진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지역주민대표(공사 운영위원,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회장단)와 함께하는 ‘제1회 공사-지역주민대표 상생·소통·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주민대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현안 공유는 물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 지하화 환경기초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를 견학하고, 주요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처음이었던 만큼 지역 상생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통을 통해 주민과 공사가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의 주요사업과 현안사항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쓰레기라 쓰고, 자원이라고 읽는다.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아카데미에는, 쓰레기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 중·고등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6일 부평구(15시 부평구청 7층)를 시작으로, 12월 2일에는 중구(15시 중구청 제2청사), 내년 나머지 8개 군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쓰레기 사용설명서’와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한 최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강사와 박수영 (사)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의 강의와 함께 생활쓰레기 문제 및 자원순환센터 정책과 관련한 참석자와의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중·고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쓰레기 문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여러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면서, “특히,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환경문제, 나아
[매일뉴스] 지역공동체의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46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오는 19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개최된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천시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이태동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시민 참여를 위한 기후적응 리빙랩’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실시간 온라인 방송 사이트(climateacademy-ii.mlive.kr) 및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에 접속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기후위기와 관련한 시민의 역할은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시민참여 리빙랩(Living lab)은 기후위기 시대 속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후위기 적응의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재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정책 방향(온실가스 감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공촌사업소는 16일 공촌천 유수지 환경 보호를 위해 약 20여 명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공촌4교를 포함한 약 3.8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직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유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공촌천의 자연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했다. 공촌사업소 이한수 소장은 “공촌천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태적 자원입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 검암, 경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 등을 하루 최대 65,000톤까지 처리하고 있다. 정화된 물은 공촌천과 심곡천의 하천 유지 용수로 재이용되어 지역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촌사업소는 ‘공촌 환경지킴이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8일 자로 박춘희 감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공사 상임감사로 여성이 선임된 건 설립 이후 처음이다. 박춘희 신임 감사는 부산대학교 행정학과(석사)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박사)를 졸업하였고, 200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제11대, 제12대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2026년 11월 17일까지 2년이다. 학 력 1974년경남여자고등학교 졸업 1978년부산대학교 의류학 졸업(학사) 1982년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졸업(석사) 2015년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행정학) 졸업(박사) 경 력 2005년 ∼ 2010년 서원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2010년 ∼ 2014년 제11대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장 2014년 ∼ 2018년 제12대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장 2018년 ∼ 2024년 법무법인 두우 변호사 2024년 11월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임감사
[매일뉴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정준교)는 11월 12일 청라거울공원 맞은편 심곡천 하류에서 EM(유용한 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 정준교 직장회장 등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흙공을 던졌다. 지난 10월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가 만든 3천여 개의 EM 흙공은 EM 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해서 만든 후 약 2개월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는 미생물 집합체다. 한편, EM 흙공은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제거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준교 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위한 일환인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보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강화사업소는 14일 강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강화 조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새집 달아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수처리장 환경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과 함께 번식처가 부족한 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만든 새집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고 이를 설치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하였다. 조산초등학교 학생들은 하수처리장 견학을 마치고 공단 직원들과 함께 정성과 소망을 담아 직접 만든 새집 20개를 강화사업소 내 주변 나무에 설치했다. 조산초등학교 담당교사는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의미를 배우고, 조류에 대한 관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환경교육이 더 많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사업소 최형준 소장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과 선원면에서 발생하는 하루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1일 월요일, 인천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농업인과 농업 유관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인천광역시 농업인단체연합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행사는 모범 농업인 표창 수여식과 함께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재도약을 위한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농축산물 전시, 체험, 판매장이 개설되어 인천시민들이 참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발전적인 농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인천은 농업을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강화섬쌀을 최초로 캐나다에 수출하였고, 친환경쌀을 학교 급식에 제공하며, 농어업인 수당제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뿐만 아니라 농업 관련 유관단체들이 힘을 모아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8일 공사 홍보관에서 자원순환 분야(매립가스 포집·소각·발전, 바이오가스 자원화 등) 해외사업 진출 희망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해외 온실가스 감축 실적 확보 등을 위해 개도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고 이에 상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회수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에 활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①공사 추진 국제감축사업 설명 ②신규 사업접수 절차 ③전문가 강의(국제감축 등 탄소시장 관련) ④토의 및 Q&A ⑤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는 자원순환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신규사업 접수 방법 등을 설명했다. 지원 사업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매립가스 포집 및 소각 △매립가스 발전 △바이오가스 자원화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sl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송병억 사장은 “이번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온실가스 국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단 내 10개 사업소가 참여하여 2024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로 조직 내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 근절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하수 및 자원순환시설 운영에 따른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대시민 홍보영상 △사업소별 안전 구호 △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발표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로 선발된 직원과 사업장에는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이번 발표대회를 계기로 사업장에서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를 널리 확산시킬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안전한 공단, 건강한 일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천환경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 스트레스 경감과 정신건강 증진 교육, 가상현실(VR)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에서 인천 도서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해양미래를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대표의원 신영희)‘는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연구 중간보고회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는 1천63㎞의 해안선과 168개의 도서(유인도 39개, 무인도 129개)를 보유한 해양도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천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가 46.83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옹진군 35.5t, 강화군 11.08t, 중구 0.25t 등이다. 특히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이 플라스틱류(최대 89%)와 스티로폼 부표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위협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정책 연구용역은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 해양환경·문화 ICC 권기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우영국 교수, 인천연구원 윤하연 선임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 내용은 ▶해양쓰레기 발생 및 수거 실태 파악 ▶인천시 및 중앙정부의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분석 ▶국내 해양쓰레기 처리 사례조사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