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정신장애인 지원사업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주민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사업:마음충전소’가 순항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에서 지지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시작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이다. 이는 △지역주민 교육 및 인식 개선 △사례관리 △직업지원 △사회활동 지원 △공모형 집단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첫해 참여자 64명으로 시작해 지난해는 78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107명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정신장애인으로 등록해 있거나 정신 질환으로 정기적인 치료, 정신과 약을 먹는 주민이다. 주 1회 이상 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다거나 1인 독거가구, 고립, 주간정신재활시설 대기자 등 순으로 선정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사회 참여가 늘었다는 점이다. 자조 모임과 지원활동가 덕분이다. 자조 모임은 월 2회 ‘당사자연구’‘일기쓰기’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열린다. 각 14명, 10명이 참여한다. ‘당사자연구’는 서로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증상과 어려움을 나누고 그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여기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확장형 시간제 보육’ 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플러스 (i+) 길러드림’의 ‘틈새돌봄’에 포함된 핵심 과제로,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운영 시간과 대상 연령을 대폭 확장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 시간 단위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인천형 확장 시간제 보육은 이용 연령을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 확대하고, 운영 시간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넓혀 보다 유연한 돌봄을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며, 중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서구 등 6개 구에 지정된 9개 어린이집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 1개소, 미추홀구 1개소, 연수구 2개소, 남동구 3개소, 부평구 1개소, 서구 1개소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2026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UN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제표준(ISO)에 맞춰 한국경영인증원(KMR)이 개발한 제도로, 조직의 인권 경영 체계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2021년에 해당 인증을 획득한 이후 체계적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인증 수준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내·외부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예방 체계 마련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계한 인권 경영 확산 ▲관내 유관 기관과 인권 경영 협의체 운영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단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2차 사후 심사도 완료하면서 투명하고 체계적인 청렴 윤리경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재보 이사장은“인권 경영은 ESG 경영의 핵심으로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도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지난 8월 2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등 24세~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3~4회차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됐다. 총160명(남녀 각 80명)에 모집에 1,713명(3회차 916명, 4회차 797명)이 신청하여 평균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 결과, 총 100명의 참가자 중 60명(남녀 각 30명) 30쌍의 커플이 성사되면서 지난 두 차례에 이어 약 60%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제4회 행사는 오는 9월 7일 중구 을왕리 해변 일대에서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제5회 행사는 12월 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5회 참가자 모집은 11월
[매일뉴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 후원회가 22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하루엔소쿠 부평테크노타워점에서 정기 모임을 열고 새로운 후원위원 위촉과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번 모임은 지난 4월 30일 창단식 이후 꾸준히 이어온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그간 일정상 함께하지 못했던 후원위원들이 모두 참석해 사실상 ‘완전체’ 모임으로 치러지며 의미를 더했다. “정치 아닌 진정성 있는 나눔”…새로운 후원위원 합류 이날 행사에서는 ㈜엔에스테크 박현수 대표와 장애인표준사업장 ㈜한국세라프 김영훈 대표가 새롭게 후원위원으로 위촉돼 위촉패를 받았다. 박현수 대표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지체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장애인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겠다”며 “함께 소통하고 상생할 방법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작은 시작, 큰 울림”…후원회 활동 발자취 부평지회 후원회는 창단 이후 ▲메트 나눔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및 장애물 경주 놀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찾아가는 행동교정 교육은 양육 중인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문 강사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반려견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30가구와 일정을 조율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수업은 사전 유선 상담 1회와 방문수업 2회로 구성된다. 또, 반려견 장애물 경주 교육이 삼산동 분수공원 내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서 8일 동안(9월 16일·19일·23일·26일, 10월 11일·12일·18일·19일)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며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체육 활동으로, 반려견의 활동성·체력·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증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반려견 장애물 경주를 처음 접해보는 반려견과 보호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반도 진행된다.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키우는 부평구민은 누구나 두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3개 행정동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가 가장 많은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에서 위기 가구에 직접 방문하는 ‘안녕 통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연희동 인구 3만6000여 명 중 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는 일반수급자 수는 3,106명으로, 수급자 비율은 약 8.5%에 달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총 인구수 대비 일반수급자 비율은 5%로,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비율이다. 다세대주택이 빽빽하게 늘어선 연희동에는 수치로 파악되는 수급자 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주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3명의 연희동 복지 담당 공무원은 2개월에 한 번씩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시스템에서 통보하는 위기 가구 명단을 토대로 방문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국민연금 연체 같은 소득 관련 정보부터 월세, 전기요금 등 공과금 체납까지 반영된 명단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알리는 지표로 활용된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 6월 선정된 방문 대상자는 300명이었다. 업무 시간 공무원이 방문했음에도 만날 수 없었던 대상자의 거주지엔, 55명의 통장들이 야간에 방문한다. 통장들도 거주자를 만나지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최근 생활밀착형 공동육아시설인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시·구의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불로동(용해로 17)에 위치한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은 아이비투자검단㈜에서 기부한 토지와 건물을 활용하여 2층에 설치되었으며, 3~4층 소담터 불로작은도서관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 지역사회기여사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놀이교구와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으며, 인천교육청 지정 대안학교를 운영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대표자 조규호)에 위탁하여 지난 7월 15일부터 문을 열었다. 이용 대상은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만0~5세)이며, 이용 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타임당 2시간·이용료 1,000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홈페이지(www.kkumteo.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아이사랑꿈터가 작은도서관과 함께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육아 지원시설 확충을 위해
[매일뉴스]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가 22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962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특별히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에게는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정·관계, 학계, 시민사회 주요 인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학위수여식은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의 영상 축사, 김세용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김종인 교수(2000학번)의 축사가 이어지며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족과 친지, 동문, 시민사회 인사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인재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성원해 준 학부모와 교수진, 그리고 함께 걸어온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졸업생
[매일뉴스] “소상공인과 배달노동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고통을 전가하고 혼자서만 웃는 배달플랫폼은 더 이상 혁신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규제가 필요합니다.” 22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경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인천 소상공인 정책토론회’에서는 거대 배달플랫폼의 횡포와 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빗발쳤다. 산경위와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문세종 부위원장(민·계양구4)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배달플랫폼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김진우 (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권강록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 플랫폼분과장, 서홍진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정거래지원팀장, 박의신 요식업체 ‘본맛탱’ 대표가 각각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토론에 나섰다. 김유곤 산경위원장(국·서구3)과 이순학 의원(민·서구5)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현재 배달플랫폼의 폐해가 결코 적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김진우 의장은 “정부 주도 상생협의체에서 나온 상생요금제는 오히려 배달플랫폼이 배달수수료를 더 가져가게 했고, 그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을 회원으로 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1일 강원도 태백에서 ‘제11대 전반기 제9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임춘원 위원장을 선임했다. 임춘원 위원장은 수석부회장으로서 앞으로 시도의회운영위원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방의회의 과제 해결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춘원 위원장은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임원으로 선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 인천시의회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의회 소통 창구인 운영위원장들이 모여 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소통과 협치로 전국 시도의회 간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정해권 의장이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에 이어 임춘원 위원장이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되는 등 전국 지방의회협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8월 21일(목) 강화군을 찾아 정책경청투어의 첫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약세지역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집권 여당으로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인천시당은 강화군 현장방문에 앞서 ▲비에스병원 응급의료기관 지원 ▲대남소음방송 피해 대책 ▲어민 피해를 초래한 가짜뉴스 대응 ▲생활체육, 스포츠 인프라 확충 ▲청년 창업 및 후계농 육성 ▲지역축제와 관광 활성화 방안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서희아파트 행정, 교육 불편 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현장 방문은 교동면 난정해바라기 축제현장과 대남소음방송 피해지역인 송해면 당산리 마을회관에서 이루어졌다. 교동면 난정해바라기축제 준비 현장에서는 축제의 활성화 방안과 지원, 그리고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농어촌공사, 강화군, 마을기업의 협의로 마을소득 증대를 위한 저수지 및 수변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집권 여당의 당연한 책무”라며 “주민들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0일 부평구청역 지하1층 역사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먼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구본청 직원과 주민들이 신속히 부평구청역 지하1층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대피장소에서는 구청, 부평구보건소, 부평4동, 제17보병사단, 수도군단10화생방대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인천교통공사 등 9개 기관 관계자 140여 명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화생방 테러 대응훈련과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교육을 진행했다. 백색가루에 의한 테러상황을 가정한 화생방 테러 대응훈련에서는 ▲상황전파 및 현장 통제 ▲응급환자 구조 및 이송 ▲오염물질 탐지·식별 및 제독 ▲테러범 검거 등 테러진압 과정을 각 기관이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따라 조치했다. 이를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에서는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처치법 및 생활안전체험교육이 이뤄졌다. 군․소방 장비 전시회도 열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최근 유튜브 통해 확산된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와 관련하여 지난 20일 강화군의회 의원들이 강화경찰서를 방문,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 유튜버 강력 처벌 촉구서를 전달하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6월 말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유포되며 빠르게 확산되자, 관계부처 특별조사 및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해양수질 및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분석결과 모두 이상 없다고 공식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퍼진 허위 정보로 인해 강화군 지역의 관광객 급감, 숙박업소 예약 취소, 수산물 소비 위축은 물론 일부 어판장의 휴업까지 이어지는 등 강화군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석모도 매음어촌계 소속 어민들은 지난 7월 11일 허위 정보를 유포한 유튜버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업무방해 혐의로 강화경찰서에 고소한 상황이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유튜브 가짜 영상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발생한 이번 사례는 가짜뉴스의 위험성과 강력한 제재가 필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고 판단하며,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와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분리되는 새로운 자치구의 명칭을 ‘서해구(西海區)’로 확정하고, 오는 2026년 7월 공식 출범을 예고했다. 구는 단순한 지명 변경이 아닌 도시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새롭게 다지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의 새로운 이름이 ‘서해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 행정 절차가 아닌 주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지난 수개월간 ▲명칭 공모 ▲주민 여론조사 ▲온·오프라인 의견 수렴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최종 후보로 올라온 ‘서해구’와 ‘청라구’ 가운데, 지난 7일 진행된 선호도 조사에서 ‘서해구’가 58.45%의 지지율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강 구청장은 “이번 명칭은 구민의 제안과 참여로 함께 만든 결과물”이라며 “서해구라는 이름에는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서해구’라는 이름은 여론조사 결과 발표 직후인 지난 14일, 서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마쳤다. 현재는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를 앞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