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농어촌민박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서는 총 1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안전 시설, 난방시설, 화장실, 주방 조리대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1개소당 사업비는 자부담 9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2,400만 원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소유하고 2년 이상 해당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확인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농업인 자격을 가진 신청자가 우선 선발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강화군청 농정과 농업정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강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농어촌민박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는 인천 지역 직능 및 시민단체 측과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하며,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13일 오전 시당 선대위는 환경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동시에 인천 지역 환경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고남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시당위원장), 노태손 탄소중립위원장, 김성수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 기후생명정책연구원(장정구 대표, 이미리 운영위원), 모두의거버넌스(지영일 대표), 소비자기후행동_오아시스(최정희 대표), 인천녹색연합(신정은 협동사무처장, 정홍석 활동가), 인천환경운동연합(박옥희 사무처장, 이충현 팀장), 탄소중립마을_너머(최위환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환경단체들은 대선을 앞두고 정의로운 생태 사회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2030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 ▲자원순환 정책 개선 ▲연안해양생태계 보호 체계 구축 ▲생물다양성 증진 ▲환경교육 확대 ▲인천을 글로벌 환경도시, ▲기후변화와 싱크홀로부터 안전한 도시만들기 등 7대 분야 20개 과제를 담은 「2025 대선 인천 환경 정책 제안서」를 공동 발표했다. 이어 고남석‧김교흥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조택상 공동선대
[매일뉴스] 인천공항과 세계적 화물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ATLAS AIR)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3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아틀라스항공 고위급 임원과 ‘항공 정비산업 분야 협력강화 추진을 위한 환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 클라우스 괴르슈 총괄운영책임자(COO), 샤프테크닉스케이 백순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난해 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화물순위 3위의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하기까지 아틀라스항공 측의 기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아틀라스항공 측은 2027년 초로 예정된 인천공항 내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정비시설*의 운영개시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기 정비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 AATS(아틀라스항공, 샤프테크닉스K 공동설립 합작법인)를 사업시행자로 하여 추진 중인 2.5Bay 규모 화물기 전문 중정비 격납고 건설사업 이번 환담회를 통해 양 사는 향후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항공기 부품 수리, 항공기 부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태그리스 게이트를 전 역사 구축하고 오는 19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태그리스 게이트는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해도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ey) 기술에 의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휴대폰에 모바일티머니를 설치하고 후불교통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태그리스 결제는 기존 교통카드나 휴대폰 태그 결제와 병행하여 서비스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고, 태그리스 게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역이나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특히, 카드 태그가 없어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교통약자는 물론 짐을 들었을 경우 더욱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와 ㈜티머니는 태그리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개시부터 약 3개월간 태그리스 결제 시, 최대 2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 제공과 호텔숙박권 당첨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전 역사 태그리스 서비스 개시로 고객들이 기존보다 더 편리한 이동과 결제를 경험하시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12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식은 제44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앞두고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장기간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애써온 보육교사 3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자신의 아이처럼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지도해주시는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여러분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이번 표창 외에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관리 강화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 ▲보육 품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및 지원 사업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열악한 현장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회장 정연호)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혜 대상인 독거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연탄을 보관하던 창고에 지붕 누수가 발생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스며들어 거주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한때는 LH 전세 임대주택으로 임시 이주했지만, 정든 집에서 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간절한 뜻을 전하자,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와 협력해 약 5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추진했다. 정연호 회장은 “누수 문제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다가올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 동장 역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도 마땅한 해법이 없던 상황에서, 흔쾌히 후원에 나서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는 이번 집수리 외에도 매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정2동(동장 김지연)은 지난 8일, 통장자율회 소속 통장 20여 명과 함께 ‘클린업데이 및 환경사랑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상 주차장 인근을 중심으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통장들과 동 직원들은 직접 장갑을 끼고 거리 곳곳의 오염된 환경을 정비하며,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 청소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실천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환경정비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주신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클린업데이 활동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정2동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정례화하고, 주민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주민 교육과 홍보 캠페인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생활환경 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밸런스워킹PT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5월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밸런스워킹PT’는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도 올바른 걷기 교육을 통해 바른 자세를 만들고, 구령에 맞춘 응용 동작을 통해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강도 운동이 부담스러운 주민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은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즐겁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지속적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밸런스워킹PT’ 외에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하웃음 운동교실’, ‘근력강화 스트레칭 교실’, ‘중장년 심신 단련 운동 교실’ 등 연령과 체력에 맞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상시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건강관리를 시작하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앞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다. 먼저 보건소는 출근길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위해성에 대해 알리며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 6명을 포함해 보건소 직원과 시·구 금연지도원 등 총 20명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전철 역사(14일 백운역, 21일 부평구청역, 28일 부평역) 및 그 주변에서 활동을 펼친다. 캠페인은 ▲현수막 및 금연 홍보 손팻말 홍보 ▲금연과 관련된 문구가 쓰인 몸자보를 착용한 활동 ▲흡연 예방 자료와 간접흡연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보건소에서는 행사 기간(13일~31일) 중 초등학교 6곳의 등굣길에서 재학생·교직원·학부모·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와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율 낮추고자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5월 13일부터 30일까지 구청 지하 1층 굴포갤러리에서 인천나비공원의 ‘자연물 공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버려진 자연소재에 생명을 불어넣는다’를 주제로, 인천나비공원 직원들이 자연에서 직접 수집한 죽은 나뭇가지, 열매, 나뭇잎 등 다양한 자연물로 만든 창의적인 공작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작들은 모두 자연 속에서 수거한 소재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작품들로,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자연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창의성의 가치를 동시에 전달한다. 전시는 그동안 인천나비공원 내부에서 진행돼 왔으나, 이번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부평구청 굴포갤러리로 공간을 옮겨 기획됐다.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 관공서 방문객 등 다양한 계층의 관심이 기대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버려진 자연 소재로도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물 공작품을 감상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매일뉴스] 인천시가 추진 중인 ‘온(溫)밥 돌봄’ 사업이 결식아동 급식사업이 갖는 여러 고질적 문제를 다소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 I 길러드림* 사업의 하나인 ‘온(溫)밥 돌봄’ 사업은 취약계층 및 급식카드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중식 지원 ▲아동급식 무료배달 서비스 ▲온밥 음식점 발굴 등 든든하고 따뜻한 밥상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인천시는 지난 3월 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 추가 정책으로 I 이어드림· I 맺어드림· I 길러드림을 발표했다. I 길러드림은 양육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체감형 지원 정책으로 크게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 있는 돌봄 등 네 개의 분야로 나뉜다. 아이들의 끼니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건강, 성장, 학습, 정서와 깊이 연결된 중요한 요소로, 인천시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따뜻한 한 끼에는 위로와 사랑, 연결이 담겨있다. 결식아동 급식사업은 아동들의 기본적인 식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급식 지원 단가 부족과 급식 전달 방식의 한계 등으로 많은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맞벌이 가정,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하고, 향후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국정과제 등 교육훈련 방향에 맞추어 각 시도가 추진한 총 2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의 창의성과 효과성, 노력도, 참여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사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신규공무원 공직생활 30일간 멘토링 챗봇 개발’ 사례를 제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무역량을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되었다. 먼저, 업무 분야별 선배 공무원이 참여하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공무원의 출근 전·후 할 일을 정리한 ‘공직생활 30일간 멘토링북’을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이 멘토링북을 기반으로 교육용 챗봇을 개발해 신규공무원이 공직생활 중 궁금한 사항을 챗봇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 섬발전지원센터(수탁기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에스지(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구 감소와 해양쓰레기 문제 등 섬 지역의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존슨앤존슨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캠프의 주요 활동은 섬 마을의 일손 돕기, 해양쓰레기 정화, 마을 벽화 그리기와 집수리 등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체험 등 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 기업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을 통해 ㈜경신 등 11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캠프는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아이 바다패스’ 시행으로 인천 시민은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편도)에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시·도민은 평일 기준으로 대상 섬에 1박 이상 체류할 경우 연 3회까지 여객선 정규운임의 7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혜택으로 인해 캠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분야 글로벌 지식 포럼인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해양산업과 해양환경, 해양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의 기조연사로는 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나선다. 그는 최근 저서 ‘플래닛 아쿠아(Planet Aqua)’를 통해 바다와 물을 중심으로 한 인류 문명의 재편 필요성을 역설하며, 기후 위기 시대 속에서 해양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환기시키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은 미국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FOET) 이사장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럽연합(EU),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문을 제공해 온 글로벌 석학이다. 또한, 그는 ‘플래닛 아쿠아’에서 지구를 ‘물의 행성’으로 규정하며, 해양 생태계와 물 순환 시스템의 회복 없이는 인류 생존도 지속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과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지원모델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에 사는 장애인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찾는다. 연구 기간은 3~12월이며 인천사서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올해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다. 장애인 당사자, 가족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보건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방법과 접근성 등을 조사한다. 또 보건복지부와 타 시·도, 인천시가 시행 중인 장애인 정책을 살피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에 맞는 통합지원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연구는 특히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초 국회는‘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자립지원법)’을 제정해 2년 뒤 시행한다. 이 법은 장애인 지역사회통합지원창구 전담 인력 배치를 의무로 정하고 있다. 내년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는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장애인, 노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