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5일‘2024년 민원처리담당자 교육(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긍정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활발해지며 민원도 다양해지고 복합적인 성격을 띠는 추세이다. 더구나,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며 이에 대한 보호대책에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해결하는 민원업무담당 공무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업무 역량 강화, 특이(악성) 민원에 대한 응대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여,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300여 명이 다양한 사례와 실무 중심의 내용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리학 박사이자 더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인 강지연 박사가 진행한 이 번 교육은 ▲적극적 경청 ▲민원인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설득의 7가지 원칙 ▲긍정 커뮤니케이션 3가지 원칙 등을 내용으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효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신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을 위한 지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날, 올해 개소를 목표로 하는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에 사무실 조성사업비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비로 총 5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4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 등이 공동주최한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마라톤 행사 참가비로 마련됐으며,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인천시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7년부터 매년 기브앤 레이스 행사 참가비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등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해 왔으며, 이를 관련기관에 전달해 오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정부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11월 19일부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5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재위촉 및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과 노사상생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회에서 인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2024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동 존중 생태기반 마련 등을 보고하며 2024년도 실적과 2025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심의를 통해 제34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기업 3곳, 노동조합 2곳,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을 선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2경제도시 인천'을 목표로 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노사민정 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위증을 지시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과거 사건 관련 증인에게 위증을 교사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 대표의 “기억나는 대로 증언하라”는 취지의 발언이 증거로 부족하다고 봤다. 이 대표는 판결 후 법원에서 나오며 "죽이는 정치보다 이제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합시다. 이렇게 정부 여당에 말하고 싶습니다."라며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판결로 위증교사 관련 정치적 리스크는 일부 해소됐지만, 여전히 남은 재판과 항소심이 남아 있어 그의 정치적 행보와 민주당 체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초미에 관심이 예상된다.
[매일뉴스]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25일 브리핑을 열고, 2025년 K리그 1부 승격 확정은 물론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 ‘비상(飛上)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선수단의 전력 분석 및 정밀 진단, 정기이적시장 대비 선수단 구성안 논의, 구체적인 선수단 전력 강화 방안 마련, 사무국 운영방식 개편,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협의체 구성 등 구단의 체질 개선과 혁신에 나선다. 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최대혁 서강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운동생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최 교수는 구단의 방향키를 잡고 혁신 전략을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 외 위원에는 설동식 한국지도자협회장, 서형욱 축구전문언론 ‘풋볼리스트’ 대표, 배태한 독일체육대학교 전력분석관, 정태준 인천축구협회장 등 축구 관련 각 분야 전문가와 김동찬 인천FC 전력강화팀장, 박세환 인천시 체육진흥과장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와는 별도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협의체도 구성한다. 협의체에는 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인천FC의 전(前) 대표, 이사진, 선수 주장단, 서포터즈 대표와 언론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11월 22일 (금) 인하대학교 본관 소강당에서 ‘부부소통 힐링 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출산인구 플러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육아하는 부부들이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부부소통 힐링 토크쇼 강사는 김태훈 교수(경남대학교 심리학과)로 ‘내가 행복한 육아’라는 주제로 ‘아이가 행복하려면 부부가 행복해야한다, 나만의 행복을 찾아야한다’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행복한 육아를 위해서는 부모가 스트레스를 잘 풀 줄 알아야하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방법도 나만의 행복이다”나만의 행복 촉진제, 육아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주며 긍정적 소통방법에 대한 좋은 강연을 전달하며 부부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자리였다. 토크쇼에 참여한 부부는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행복해야하고 부부의 행복을 위해서는 행복한 내가 되어야 한다를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라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매일뉴스]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의 본예산 심의 거부와 상임위원장 독단 선출 시도를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민생을 외면한 채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점하려는 막가파식 정치로 일관하고 있다"며 "김병수 시장의 약자 예산 삭감은 비정하다"고 비판했다. 본예산 심의 거부,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에서 "상임위원장 선출보다 본예산 심의가 우선이라며 협의를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은 이를 묵살하고 본회의장에 본예산 심의를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힘이 연찬회를 다녀온 뒤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을 본회의에 독단 상정하며 의회를 파행으로 몰아갔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은 이미 몇 개월 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 전력이 있다"며 "상임위원장 3석을 독점하려는 의도가 명백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김병수 시장의 예산 편성, 약자 위한 정책은 '칼질' 김병수 김포시장의 2025년 예산안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안이 전년 대비 7.07% 증가했지만, 정작 민생과 약자를 위한 예산은 대거 삭감됐다"며 "교육복지, 소상공인 지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원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사)한국유원자중앙회와 글로벌 관광객 1억 명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에게 수여된다. 2024년은 1995년 제1회 전국지방선거 이후 30주년을 맞는 해로, 조양희 의원은 지역 발전과 구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쏟아냈으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조양희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오늘 상을 받게 되어 기쁘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의정 봉사상으로, 의정활동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22일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제1기 계양구의회 의정모니터 27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정모니터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비롯하여, 의정모니터 역할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제1기 계양구의회 의정모니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조례 등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지역주민 생활 불편 사항 건의 ▲제도 개선사항 제안 ▲의회 방청 등 의정활동 모니터 ▲그 밖에 의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구의회에 제안·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정숙 의장은 “구민을 위한 좋은 정책은 결국 구민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수혜자인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정책은 결코 좋은 정책이 될 수 없다”라며, “의정모니터 운영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감 넘치는 의견을 바탕으로 의정 및 구정의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1기 의정모니터는 첫 시작인 만큼 의원들의 추천으로 모집하였으며, 지역·연령·성별을 고려하여 총 27명을 위촉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관계자, 관련 대학 교수, 군·구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및 전문가 자문, 집적시설 의견 수렴을 통한 2025년도 국비 공모 사업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매년 인천시, 공사, 집적시설 관계자들만 참여했던데 반해, 올해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군·구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협력기반을 강화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마이스 산업과 국제회의복합지구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사례 발표 등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 복합지구 집적시설 팸투어 등을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갖고 있는 장점들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22일이 진행된 2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서구체육회 관련 행사 운영 및 관리·감독 부실에 대해 지적했다. 우선 김학엽 의원은 지역구인 검암경서동생활문화센터 운영 종료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후 담당 부서 추진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운을 띄었다. 김 의원은 “시천가람터 하부에 있던 검암경서동생활문화센터 운영 종료 후 대안이 아직도 마련되지 않았다”며 “접근성이 어려워 주민 호응이 부족했다고 하나 홍보 및 관련 사업 추진 등도 미흡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해당 위치에는 서구의 보호수가 열 그루나 있어 테마공원으로 활용하거나 캠프닉 등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0월 19일 서곶근린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서구 체육인의 날 체육대회’의 문제점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서구 체육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는 서구청 예산 2,500만원 및 서구체육회 자부담 300만원까지 총 2,800만원 규모의 행사였다”며, “이날 행사로 주문한 도시락은 900개였으나 실제 참여한 체육인은 약 400명 정도에 그쳐 많
[매일뉴스] 11월 25일 인천항과 굴업도를 잇는 ‘해누리호’가 취항하면서 덕적 외곽 도서 주민의 해상 교통권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옹진군 덕적도 외곽 5개 섬(문갑도․지도․ 울도․백아도․굴업도)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오가는 다목적 연료 운반선(차도선), ‘해누리호’가 25일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옹진군수, 국회의원, 인천지방해수청 및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여객선사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취항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선원 격려와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해누리호는 첫 운항을 시작했다. 그동안 인천항을 출발해 덕적 외곽 도서로 가기 위해서는 덕적도에서 159톤의 나래호로 환승을 해야 했다. 그마저도 하루 한 차례만 운행돼 일정을 고려해 배 시간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25일 새롭게 취항하는 해누리호는 길이 53.63m·넓이 11.0m·깊이 3.2m의 487톤급 차도선으로 여객 388명과 15대의 차량(소형승용차 기준)을 수용할 수 있다. 해누리호 취항으로 육지 직항노선과 정기화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1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양완밍(杨万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만나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1954년에 설립된 민간 외교 단체로, 중국을 대표해 전 세계 130개국 550개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와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완밍 회장은 “인천시는 한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의 중심지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통해 양국 민간 및 지방정부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사업 등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빠르게 회복되어 인천시가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장애인 관련 시설 종사자 7명이 작가로 참여한 에세이집 ‘흔들려도 과녁을 향해’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에세이집은 센터가 지난 3월~10월 진행한 소규모 스터디그룹 ‘장애인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의 결과로 탄생했다. 모두 7명이 참여했다. 12회 과정으로, 매월 2회 수업이 열렸다. 지난 11일에는 출판기념회도 열었다. 책은 각기 다른 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만난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민했던 과정을 담았다. 이명옥 예림원 사회복지사가 쓴 ‘엄마 만나러 갑니다’로 시작한다. 지적장애인 ‘석훈’ 씨가 10년 전 헤어진 엄마를 만나러 가는 시간을 담았다. 엄마에게 받은 상처가 큰 석훈 씨는 엄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트라우마가 남아 일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씨는 석훈 씨가 엄마와 관계 회복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 2년간 꾸준히 석훈 씨를 설득한다. 그 덕분에 마음을 연 석훈 씨는 8년 만에 선물을, 10년 만에 직접 만나러 길을 떠난다. 김윤이 무지개주간이용센터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경험과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겪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이 분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 확대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오는 29일 한중문화회관 4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민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의 상징성을 살려 한국이민사박물관을 전 세계 한인 이민사를 아우르는 전시 공간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한국이민사박물관 상설 전시는 하와이 이민 역사를 포함한 전 세계 한인 이민 역사의 일부만을 다루고 있어 전시 내용 보완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인천시는 전시 공간 확충과 재외동포 교류공간 마련을 위한 첫걸음으로 올해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사전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방안으로는 한국이민사박물관 건물 증축 안과 인천도시역사관 건물로의 이전 방안 등이 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검토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오는 29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 서식은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