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와 도로청소차를 운영하는 지자체 중에서 제주도는 친환경 청소차가 단 한대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와 도로청소차(이하 청소차) 1만 5715대 가운데 88.6%인 1만3911대가 경유차 또는 휘발유차였다. 압축천연가스(CNG),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전기 등을 연료로 하는 ‘저공해·친환경 청소차’는 1804대로 전체의 11.4%에 그쳤다. 골목골목을 누비는 청소차 10대 가운데 9대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차인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시가 27.4%로 친환경 청소차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시가 24.6%, 서울시가 17.1%로 나타났다. 친환경차량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로 311대 모두 경유‧휘발류 차량이다. 전기차 보급률이 10%가량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그외 강원 6.1%, 경기 7.2%, 부산 7.3%로 친환경 청소차 비중이 낮았다. 정부가 지원금을 주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벌이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국장 임미숙)이 18일 충북 청주 숲안골에서 몽골 평화위원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평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과 몽골 간 평화문화 확산 및 실질적인 연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바타르 푼살둘람 몽골 평화위원장을 비롯해 몽골 각지의 평화위원장 26명과 통역 및 의전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 평화를 위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을 함께 고민했다. ◇ 임미숙 글로벌국장 “평화의 씨앗 되어 달라” 행사 개회사를 맡은 임미숙 IWPG 글로벌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이어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평화의 씨앗이 되어 몽골 사회 전체를 평화로 물들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바타르 푼살둘람 몽골 평화위원장은 “이곳에서 평화가 끓어오르는 것과 같은 사랑과 화합, 기상을 느낀다”며 “우리가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더욱 헌신할 용기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 세 가지 질문으로 평화 성찰 간담회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악취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악취분야 숙련도시험은 악취 측정·분석 능력 향상과 결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 공인 평가로 올해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측정대행업체 등 약 10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복합악취를 포함한 총 8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항목별 환산점수 만점을 기록해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는 공사의 분석 정밀도와 데이터 신뢰성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성과다. 그동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인된 악취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폐기물 매립지와 자원화시설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며 악취 최소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운영 최적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송병억 사장은 “국가 공인 분석능력을 토대로 철저한 악취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노사화합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정규 사장과 김현기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노조 간부 등 총 31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의견 공유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 방안 ▲21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을 위한 소통·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인천교통공사 노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노사관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언젠가 고국에 돌아가면 꼭 나눔을 하고 싶었다.” KJ실업(www.capeyo.com) 김응규 대표가 지난 9월 25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회장 전경천)에 캡모자 380개를 기부하며 자신이 오래도록 품어왔던 약속을 지켰다. 햇볕을 가리지 못한 채 전동카를 타고 거리를 오가는 장애인들을 보며 ‘언젠가 꼭 모자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던 그의 다짐이 따뜻한 현장에서 실현된 것이다. ◇ 꾸준히 이어온 기부의 발걸음 김응규 대표와 KJ실업의 나눔은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니다. 그는 매년 두 차례 이상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 이번 캡모자 기부 외에도 계양구 노인문화센터(센터장 오인미)를 비롯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지역 곳곳에서 전해지는 그의 선행은 화려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숨은 실천가’라는 별칭을 얻게 했다. 김 대표는 “나눔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작더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해외에서 다진 신념, 고국에서 꽃피우다 김 대표의 나눔은 개인적 경험과 신념에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당하동봉사회(회장 오소연)는 강화도 전등사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서구협의회 오영임 고문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평소 다문화가정의 끈끈한 유대 및 봉사활동으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내 정착을 지원해온 당하동봉사회 봉사원들과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전등사에서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스님과의 명상 및 차담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소중함을 찾고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 다문화가족 중 한 참석자는 “하나뿐인 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깨닫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하동봉사회에는 다문화가족 봉사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비롯한 전통문화체험 및 예절배우기 등 다년간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봉사활동들로 봉사원들간의 유대를 돈돈히 하고 지역사회 내 정착을 돕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해에 연이어 2025년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3일 ‘인천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및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주기(2025년~2026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2025년(1차년도)에는 광역시, 군 지역유형 126개소, 2026년(2차년도)에는 특별시, 일반시, 도농복합시 지역유형 130개를 대상으로 평가가 시행된다. 평가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의 3가지 평가 영역, 27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중앙치매센터‧광역치매센터‧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현지, 서면, 데이터평가를 통해 다각도로 심사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지역유형별로 A, B, C, D 4개의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126개소 중 단 13개소만 받은 ‘A등급’에 선정됐으며, 인천에서 유일하다. 인천 서구보건소(보건소장 장준영)는 “1주기에 이어 2주기 평가에서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하나은행의 후원과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지난 20일 제5회 인천서구 청년의 날 기념식을 아시아드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용우 국회의원, 시·구의원, 이지은 청년참여단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청년센터 서구1939 공간에서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온 ‘어텀하우스’ 댄스팀과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출신 청년들로 모인 ‘문콰이어’의 의미 있는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기념식에서 ‘제5회 빛나는 청년상’, 청년활동부문 김동진, 문화예술체육부문 허성수, 지역경제부문 송건호, 시민참여부문 최대웅 청년 대상 4개 부문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제2회 모래알이색정책 공모전(대상, 어둠속에 밝게 빛나는 공간, 야광 페인트로 컬러링, 정하늘)과 청춘문예전(대상, 유진주)의 시상도 진행되었다. 기념식 사전 행사로 장애인 스탠드업 코미디언 한기명 청년과 제빵사 스탠드업 코미디언 이승빈 청년의 공연이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5일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건립은 기존 협소한 공간을 대체해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완공된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연 면적 1,521㎡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로 조성됐다. 건물에는 주민자치 활동과 주민들의 여가·복지를 위한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다목적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 대강당 등이 마련됐다. 준공식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원, 강화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하점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하점면 주민자치센터는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누리는 화합의 공간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신현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식실 바닥, 사다리 등 추락 및 넘어짐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시설의 안전조치 상태와 보호구 착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도 교육감은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차단하고, 예측이 어려운 사고는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중대재해 예방은 결코 과할 수 없으며 작은 방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시설 개선, 보호구 보강, 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고, 모든 부서가 협력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점검을 계기로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 근로자의 산재 예방과 안전보건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차준택 구청장(위원장)과 사용자위원 5명, 환경공무관노조 부평구지부장을 포함한 근로자위원 5명 등 총 10명이 이날 위원회에 참석했다. 회의 내용으로 주요 심의 안건 주제인 ‘2025년 특수건강검진 계획(안)’이 다뤄져,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체계적 검진 추진 계획 및 직업성질병 예방을 위한 검진대상 유해인자 관리 등에 관해 논의됐다. 이어 구 담당 공무원이 네 가지 보고사항(▲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취득 ▲ 2025년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시민재해 분야 안전보건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하고, 안전보건관련 개선 대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화제가 됐던 주요 중대재해 사고사례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폭염관련 근로자 보호조치도 공유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서 사용자와 근로자가 의견을 나누는 산업안전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인천세종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은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후 지역사회에 원활히 복귀하고, 연속적인 치료로 회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퇴원 예정인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이들의 건강 상태와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구에 환자 돌봄을 의뢰한다. 의뢰를 받은 구 담당자는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구는 병원의 의뢰서와 상담 결과를 토대로 돌봄 계획을 수립해 대상자에게 보건 의료·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면 연속적인 의료·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연계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위원장이 23일 열린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의 재정 불확실성과 주민 피해 우려를 지적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월 26일 발표한 “2026년 3월까지 인천시민 전체 무료화 추진” 계획과 관련해 ▲손실보전금 부담 구조 ▲경제청 특별회계 사용 ▲LH의 책임 회피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경제청 특별회계는 송도·영종·청라 지역 개발 촉진과 투자를 위한 재원인데, 이를 민자사업자의 손실 보전에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목적 외 사용”이라며 강력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제3연륙교 건설 비용은 이미 분양가에 반영되어 주민들이 사실상 선납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행료 무료화를 이유로 주민 세금과 지역 재원을 다시 투입하는 것은 이중부담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환경 및 교통 문제도 거론됐다. 인천시 분석에 따르면 무료화 시 일일 통행 차량이 약 1만7천 대 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교통 정체, 대기오염, 소음 등 환경 문제가 고스란히 청라 주민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며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는 반려동물 사체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존엄한 생명에 걸맞는 장례절차를 치러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인천광역시 서구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조례안」을 홍순서·박용갑·김춘수·백슬기·유은희 의원 5인이 공동발의 했다. 서구는 이번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이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체로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생명권에 기반한 장례 절차와 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갑작스런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해 가족들이 겪을 불안과 우울, 상실감을 최소화하고 장례과정을 통해 이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사체의 존엄한 장례절차 보장 ▲장례비 및 장례문화 확산 지원 ▲장례문화 인식 개선 교육·홍보 ▲동물복지 및 도시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 장례절차가 존엄하게 이뤄지고, 앞으로도 동물복지 증진과 시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순서 대표의원은 “이번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 라이즈 늘봄학교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책임지는 공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지역 대학 및 교육청이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시 교육감, ‘RISE 늘봄학교’ 참여 7개 대학* 총장단, 초등학교 교장단, 학부모단체, 늘봄학교 강사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 경인교대(주관), 경인여대, 안양대(캠),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 청운대(캠) 본 행사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간석동 상아초등학교를 방문해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늘봄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초록이’ 수업을 참관하고 교장·교감·늘봄학교 실장·학부모와의 차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선포식에서는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늘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언하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고도화를 통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 ▲공교육 공동 책임 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 ▲늘봄 강사 양성을 통해 교육 전문성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