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겹경사 ⓒ 서구청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1월 22일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2년 연속 우수상, 제6회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 5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11월 22일 오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2024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같은 날 오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서구는 ▲인천 최대 규모의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매칭데이, ▲사회적경제 착한소비 체험단 운영, ▲사회적금융 지원사업, ▲사회적가치지표(SVI)측정 컨설팅, ▲블로그 제작 지원, ▲LH 임대주택 내 사회적기업 공간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LH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업무공간을 무상으로 확보한 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로부터 라면 105상자를 전달받았다. 협의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정보공유 및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위해 22개 동 협의체의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각 동의 우수사례 공유하며, 복지부평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원용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지원 받으신 분들 모두 따뜻한 겨울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회 위원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라면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안부도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까지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드론으로 촬영한 3차원 영상을 기반으로 부평구 전역의 공간 분석이 가능한 ‘부평구 드론맵’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구가 지난 8월부터 운영한 ‘부평구 드론맵’은 기존의 2차원 지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부평구 전역을 3차원 지도로 모형화(모델링)해 가시권 분석·일조량 평가·고도 확인 등 다양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구민들은 이를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공간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행정업무에도 3차원 분석 기술을 활용해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실효성을 높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부평경찰서 및 삼산경찰서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재개발구역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 토지정보과는 지난 2020년부터 드론을 행정업무에 도입해 매년 40건 이상의 드론 촬영을 타 부서에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건수가 70건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드론 활용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 촬영을 외주에 의존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수행해 저예산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구축해 나가겠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제6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에서사회적경제 정책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인천일보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초자치단체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평가 기준은 정량평가 40점(▲전체예산 대비 사회적경제 예산 비율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비율 ▲사회적기업 수 증가율)과 정성평가 60점(▲판로지원, 홍보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육성 및 창업지원 등)으 로 이뤄졌다. 구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합산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구는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홍보·판매관 운영 ▲사회적경제 한마당 ▲역량강화 교육 및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공동판매장터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이로운학교’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육성 및 판로지원 등 사회적경제 가치 제고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어려운 여건이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2014인천아시안게임’ 레거시(legacy, 유산)을 보전·전수하는 기본사업과 인천 스포츠 융합 발전 방안 연구 등의 확대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 설립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비례), 인천대 관계자, 인천시체육회 및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설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센터 설립에 대해서 박판순 의원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직접 준비해 본 입장에서 그때의 함성을 잊을 수 없다”며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이미 많은 시설·인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이에 맞춰 체육분야 방향과 목표 및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미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를 포함 체육 관련 학과가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인천글로벌체육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묻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국제적인 이벤트였던 아시안게임을 유·무형의 무언가를 통해서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결국 인천시가 전체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
[매일뉴스] 송이 인천서구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6일 열린 서구의회 4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유해물질 배출 저감시설 설치 강화를 위한 대책과 서구발전소 질소산화물 저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9월, 서구는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 총량 관리 및 설치 허가 제한 지침 폐지를 위해 행정예고를 한 바 있는데, 폐지 이유를 경기침체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폐지하겠다고 기입해 구가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어왔다. 송이 의원은 “해당 지침은 법적 근거 없이 약 13년 간 운영되어 왔으나 대기환경보전법에 위반된다는 최근 대법원 판결에 따라 2025년 1월 폐지 시행될 예정이다”라면서 “법적 근거 부족으로 지침이 폐지되는 것이라면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시설 설치 강화 방안과 이에 대한 인허가 가이드라인을 향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도 함께 내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담당 부서는“특정유해물질 나오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최적방지시설을 설치하게끔 유도를 하고, 법률적으로 개정이 필요한지 아니면 다른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전체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송이 의원은 서구에 위치한 4곳의 발전소에서
[매일뉴스]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26일 발표한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이하 노동약자보호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용우(환노위, 서구을) 의원은 “노동 약자를 위한 법이 아니라 노동구조의 불안정과 약자화 고착을 초래할 법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부와 여당의 법안이 이름과는 달리 생색내기용 입법에 불과하며, 실효성 없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발표 내용 : 누구를 위한 법인가? 노동약자보호법은 비임금노동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보호를 강조하며, 공제회 도입과 별도 분쟁조정기구 설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하지만 이 의원은 “산업재해와 실업이 발생해도 기존 사회보험 체계가 아닌 공제회에 의존하도록 해 노동권의 기본적 보호가 오히려 후퇴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존 노동위원회 대신 별도 분쟁조정기구를 이용하게 하는 것은 노동기본권 보장의 핵심 시스템에서 이들을 배제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의 입법대로라면, 이른바 노동약자는 영원히 ‘약자’로 남게 된다”며 이를 ‘위장 악법’으로 규정했다. 민주당 : 노동기본권 강화 위한 대안 제시 이용우 의원은 진정 노동 취약계층을 보호하려면 기존 사회보험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은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시범사업 도입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서구가 2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현행 사업 구조에서 참여자의 만족도와 서비스 수혜자 만족도가 모두 낮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니어 행복밥상' 사업에 대해 “참여 어르신들이 과도한 업무 강도와 기대에 못 미치는 보수로 인해 포기율이 높고, 수혜 어르신들도 제공 서비스의 품질 저하를 불만으로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니어 행복밥상 사업의 포기율은 16%에 달하며 이는 다른 공익형 일자리 대비 높은 수치이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업 일부를 활용하여, 미배치 경로당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공 사례를 통해 중앙 정부 및 타 지자체에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해당 부서와의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26일 홍보관에서 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초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정운천 전(前)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 농림수산식품부 출범과 역사적 의미 ▲ 한국 전통식품 세계화 ▲ 한국 음식의 우수성 ▲ 식습관의 출산 영향 등 ‘인구소멸과 식품’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장관 재직시절 광우병 혼란을 역이용하여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검증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제도를 도입했던 성공적인 정책 사례를 소개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직원은 “평소 접하지 못한 분야를 이해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특강으로 직원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해 창의적인 업무 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의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채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25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지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 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가 독립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조직편성권과 예산편성권 등을 포함한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신지수 의원은 “국회는 「국회법」을 통해 중앙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충분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지만,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의 일부 조항에만 의존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이자 하나의 독립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24일간 일정으로 제25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연설, 구정질문 등과 더불어 2025연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예산안 3건, 동의안 5건, 기타 6건 등 총 26건의 안건 등이 처리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조례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29일 제2차 본회의 안건처리,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뒤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 안건처리를 끝으로 제2차 정례회가 모두 마무리된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우리 구 살림을 위한 2025년도 본예산을 심의하는 중요한 자리로서, 목표와 방향은 잘 설정되었는지 민생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안에 잘 반영되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등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앞으로도 우리 계양구의회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침착하게 제 역할을 다 해내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6일 중구 운서동 삼목항 일원에서 ‘삼목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목항 어촌뉴딜사업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 답사 순으로 진행된 준공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행사를 주관한 김정헌 중구청장, 신성영 인천시 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강후공 중구 의원 등, 차형일 인천수협조합장, 임우진 운서 어촌계장, 김덕래 추진위원장 및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하여 어촌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사업비 1,660억 원을 투입해 ▲ 중구 소무의항,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답동항·대소이작항 (‘19년 선정/사업완료) ▲서구 세어도항, 강화군 창후항·황산도항, 옹진군 장촌항, 자월2리항 (‘20년 선정/사업완료) ▲중구 삼목항,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 (‘21년 선정/사업 추진 중) ▲중구 덕교항, 강화군 외포항, 옹진군 두무진항 (‘22년 선정/사업 추진 중) 총 16개소를
[매일뉴스] 풍력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 행사가 국내 처음으로 인천서 개최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풍력발전에 대해 논의하는‘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호주 멜버른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풍력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첫 국제 행사다.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관계자, 산업계 리더, 유관 단체가 모여 풍력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를 논의하고 나아가 풍력발전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개최되는 인천은 해상풍력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풍력자원이 풍부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용량 7GW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2월 덴마크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략과제에 발맞춰 인천시는 ‘2024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고립은둔청년이 참여하는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올해 초 인천시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설립했다. 인천사서원이 수탁운영한다.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휴먼잡트러스트와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을 돕는다. 지난 22일 열린 첫 탐방에는 청년 11명이 참여했다. 기업 탐방에 앞서 진로 탐색 강의가 열렸다. 김혜영 진로 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로 탐색과 결정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서울에 위치한 IT 전문기업 ㈜케이원을 찾은 청년들은 직장생활을 간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운영하는지, 채용계획과 면접 방법 등을 물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입사 방법을 이야기하자 청년들이 관심을 보이며 질문이 이어졌다. 고립·은둔 생활을 한지 2년 됐다는 A(31) 씨는 “일해본 경험이 없어 사무실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건조한 분위기를 생각했지만 막상 와보니 무서운 곳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직장생활을 하다 사람과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고립 생활을 시작했다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도심 생태공간인 도시하천의 생태환경을 평가하기 위한 생물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하천의 환경지표생물로 널리 활용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대상으로 하천 생태계가 얼마나 잘 유지되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저서동물은 하천 바닥에 서식하는 수서곤충류, 조개류, 거머리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이동성이 적고 수환경 변화에 민감해 하천의 생태적 특징을 잘 반영하는 생물군이다. 인천의 대표 하천인 공촌천, 굴포천, 승기천, 장수천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 조사에서 저서동물 25종 20,137개체를 채집해 분석했다. 공촌천에서는 플라나리아, 다슬기, 옆새우 등이, 장수천에서는 꼬마줄날도래, 각다귀, 하루살이 등 깨끗한 환경을 선호하는 생물이 발견됐다. 또한 굴포천과 승기천에서는 실지렁이, 붉은깔따구 등 수질오염 내성이 큰 생물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왕우렁이, 물벌레, 물달팽이와 같은 일반적인 하천의 생물도 나타나는 등 다양한 생물이 출현했다. 생물지수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평가 결과, 인천의 하천은 대부분 보통의 우점도, 다양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공촌천 상류지점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