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올해 하반기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탐방 및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의 자신감 및 구직의욕 고취, 안정적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1:1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구는 올해 2월 공모에 사업이 선정되어, 협동조합(꿈꾸는 문화놀이터 뜻)과 함께 청년복합공간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년들은 시설 견학, 현장 실무진과의 직무 대화 등이 포함된 기업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할 기회를 얻었다. 또한, 희망 직종의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에는 산업안전보건교육, 직장문화교육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수강하고, 이력서 작성법, 취업사진 촬영, 모의 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하였다. 동구는 올해 말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창업 특강, 기업 탐방, 일경험 프로그램, 지역맞춤 및 외부연계활동 등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동구지구협의회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김치는 남동구 동별 ‘적십자 희망 풍차’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15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동구지구협의회 회원들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행사를 주최한 엄경숙 회장은 “남동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맛있는 김치를 지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동구지구협의회는 9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호 지원활동과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매일뉴스] 연수구 송도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정필)는 지난 26일 스마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 및 무인단말기(키오스크) 활용’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회 기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내 주민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스마트폰에 대해서 파악하기, ▲기본 용어와 설정 확인하기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 내달 3일과 10일, 17일에는 ▲내 손안의 비서, 스마트폰 검색 기능, ▲생활에 편리한 앱 활용, ▲(실습)주문, 예약 키오스크 이용하기 등의 내용으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익숙하지 않아서 잘 사용하지 않았던 스마트폰과 무인단말기(키오스크) 활용법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카페에 가면 주문을 할 줄 몰라 당황했는데, 다음에 가면 배운 내용을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필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스마트 기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일뉴스] 연수구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성호)는 홀몸 어르신 가구 주거환경 정비 작업을 25일 마무리했다. 동은 지난 7일부터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한 독거노인 집을 찾아 집안 가득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를 마쳤다. 또 창틀 교체를 통해 집을 새 단장해 대상자가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후원 물품 연계 등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사업을 진행한 김민석(가명) 어르신은 지난 10년 동안 삶의 의욕을 잃어버려 감당할 수 없는 양의 쓰레기가 집에 쌓인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었다. 김민석(가명) 어르신은 “집안 꼴이 말이 아니었는데 일상을 되찾아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는 정말 깨끗한 환경에서 열심히 살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옥련1동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뜻깊다.”라며 “함께 참여해 준 세화종합복지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제2경인선 건설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범구민 서명운동이 구민들의 간절한 염원 속에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10~11월 두 달간 15만 명 서명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지난 21일 기준 19만 4천240명이 서명에 동참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수도권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됐던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꼭 필요한 지역 숙원사업이다. 연수구와 합동 추진한 이번 서명운동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구청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주민이 참여하며, 강력한 염원과 의지를 보였다. 남동구는 연수구와 함께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12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제2경인선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원하는 남동구민의 간절한 마음의 표현으로, 중앙부처에 구민의 염원을 전달해 제2경인선의 조속 추진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사)함께가는세상(이사장 곽수관)은 지난 26일, 인천시 서구 석남2동 소재 선두교회 주차장에서 곽수관 이사장, 강범석 서구청장, 신현원창동, 석남1․2․3동,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석남1․2․3동, 신현원창동, 가좌1동 취약계층에게 지원됐다. 선두교회 교인들이 직접 야채 손질부터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치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곽수관 이사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나눔·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류현자 석남2동장은 “항상 우리 지역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함께가는세상은 소외계층 섬김사업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백내장 무료 수술, 반찬 지원, 1인 가정 건강음료 배달사업 등 행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불복청구 관련 비용이 부담되는 주민들을 위하여, 동별로 지정된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 등 세금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제도이다. 2016년 도입 이후, 현재 총 12명의 제5기 마을세무사가 위촉되어 참여하고 있다. 수시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구민 중심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미추홀콜센터(☎120) 또는 구 홈페이지 및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etax.incheon.go.kr)에서 검색 후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중소기업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대림산업(대표 오민)과 ㈜빅텍스(대표 최진흥)를 방문하였다. 이날 개최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는 경영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구 차원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직면한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갔다. ㈜대림산업은 지역 업계 최고품질의 타일 접착제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2024년 인천서구 해외무역사절단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빅텍스는 드라이아이스 제조 및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를 중점으로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친환경 사업분야에 특화된 전문적인 기업이다. 최신설비를 갖추고 이산화탄소 활용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처럼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서구 관내에 있음을 직접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더욱 잘 알게 되었다”며 “현장을 돌아보며 서구의 기업환경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하겠다”고 응원과 다짐의 뜻을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지난 27일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4 인천 중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천 중구, 지속 성장의 원동력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다가올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자원봉사 한마음대회 노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박수진 봉사자와 「우수사례 공모대회 -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 인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황금택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1년 동안의 자원봉사활동 발자취가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황금택 봉사자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비롯해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및 단체(기업) 총 111명이 자원봉사 표창 및 인증패·인증서를 받았다. 아울러, 2부에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축하공연으로 초대 가수 박우철, 김지미, 현당, 정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생활 에스오시(SO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자 현장에 나섰다.ㅁ 지난 28일 오후 건립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공과 품질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건립을 추진하게 된 새로운 생활 인프라다. 오는 2025년 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23년 1월 착공했으며, 운남동 1709-2(찬들로 151)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238.24㎡, 건축면적 3,879.68㎡ 규모로 세워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총 484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5가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표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출생아 수가 11,326명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8.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 통계청에서 발표(2024. 11. 27.)한 2024년 9월 인구동향 이는 지난 5월부터 출생아 수가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로, 전국에서 출생아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는 178,600명이 증가해 0.7% 상승했으나, 인천시는 8.3% 증가율을 기록하며 서울(3.5%), 대구(3.2%), 충남(2.7%)을 크게 앞섰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합계출산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0.67명에서 2024년 1분기 0.74명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 3분기에는 0.8명으로 0.13명이 늘어나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인천시의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이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발표한 이 정책은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1세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연 120만 원, 1~7세)’▲‘아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9일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백령도와 대청도의 지질학적, 생태학적, 문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서에는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주민 협력 등 그동안 인천시가 추진했던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와 노력이 담겨있다. ‘국제가치 규명’에는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중요성을 입증하는 국제학술논문[SCI(E)급]과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내용이 포함됐다. ‘인프라 구축분야’에는 백령도 생태관광체험센터와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설치 계획, 도로표지판과 관광안내판 신규 설치, 기존 시설의 영문 표기 추가 등이 담겼다. 또한, ‘주민 협력 분야’에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술이전, 지오스쿨, 지오드림 교육활동, 생태관광협의체 운영 등 주민 자치 활동, 재능대학교와 인천관광공사 등 기관, 백령초등학교 등 지역 학교, 문화투어리스트 등 협약 및 협력활동을 위한 지오파트너 확대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각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9일 인천광역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제5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정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및 간담회에서는 시민감시단 활동 내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사업에서의 예산 낭비 요소를 점검하고 시민감시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감시단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제5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인천광역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시민 참여 조직으로, 현재 30명이 활동 중이다. 감시단은 예산 낭비 신고, 재정 운영 관련 제도개선 제안, 주민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교육 및 회의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성하영 시 예산담당관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재정 감시 활동이 지방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감시단의 네트워크를 더욱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9일 관내 정신질환자 가족 121명과 함께 ‘정신질환자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가족은 장기적인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돌봄 부담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 가족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돌봄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리 가족 포토존 ▲2024년 가족지원사업 및 향후 계획 공유 ▲가족 응원 메시지 영상 시청 ▲소통과 공감 레크리에이션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정신질환자 및 가족 지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은 돌봄 부담으로 인해 우울장애 유병률이 38%에 달하며, 이는 19세 이상 일반 국민의 5%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정신건강 분야’)이다. 정신질환자 가족의 심리적 건강 악화는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족의 역할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가족 자조모임, 심리 소진
[매일뉴스] 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회장 이근희)는 29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김장 김치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 회원들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직접 김장 김치 100박스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박용철 군수는 “항상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고 계시는 이근희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가 앞장서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강화군을 위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희 회장은 “가족을 아끼는 부모의 마음, 자식의 마음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우리 주위에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따뜻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합회는 2009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김치 나눠주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