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전국 최초로 인천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총 10회에 걸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2025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 대상에 웰니스관광지를 정식 포함한 사례다. 기존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마케팅 중심 자문을 넘어 재무·노무·회계·투자 등 경영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인천웰니스관광지 10개소는 각 특성과 수요에 맞춰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을 받았다. 주요 내용은 정부 지원사업 대응 전략, 투자 상담, 경영 관리, 브랜드 등록, 관광기념품 개발,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금풍양조장 양태석 대표는 “그동안 웰니스 관광 콘텐츠 기획이나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자문도 도움이 됐지만, 이번에는 재무·노무·회계 등 경영 전반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이 지속된다면 관광지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119명 응시 중 106명 합격(합격률 89.1%) △중졸 355명 응시 중 317명 합격(합격률 89.3%) △고졸 1,565명 응시 중 1,329명(합격률 84.9%)이 합격했다. 각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배모 씨(78세·여), 중졸 정모 씨(78세·여), 고졸 남궁모 씨(79세·남)이다. 합격자는 8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 → 시험 → 검정고시 안내 → 성적조회’에서 확인 가능하며, 합격증서는 8월 29일(금)부터 9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인천광역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된다. 또한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 행정실, 정부24(www.gov.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8일, 지역 내 11개 인천시군구 가족센터와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에 대응하고, 지역 기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정과 이주배경학생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다문화가정 심리·정서 지원 및 한국어 교육 △문화다양성 기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간 적극적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및 거점별 다문화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가정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과 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절강성 주산시와 함께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1999년 중국 절강성 주산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20여 년간 청소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올해에는 강화군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가 동행하여 1:1 파트너 교류를 통해 교류와 소통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첫날 열린 환영 행사에서는 강화군을 찾은 주산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국제교류의 의미와 목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놀이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강화평화전망대, 화문석 체험장, 소창체험관, 강화루지, 강화천문과학관 등 강화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며, 생생한 체험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끼는 시간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28일 네팔의 샹카르 프라사드 포크렐 인권보호포럼 의장, 샤라드 싱 반다리 국회의원, 조카 바하두르 카타얏 네팔 의회당 차관, 홈 바하두르 타파 기링시 시장 등 주요 인사 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선진 환경정책과 네팔 노동자 인권 보호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송승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서구가 2026년 분구를 앞두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네팔의 주요 지도자들을 서구의회에 모시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이 한국과 네팔의 우호 증진은 물론, 폐기물 정책 및 네팔 노동자 인권 보호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간담회에서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의 쓰레기 매립지 관련 현안 등 서구의 폐기물 처리 방안 등 환경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서구내 근무하는 네팔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문화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김상섭 부구청장을 만나 행정 협력 의지도 확인했다. 또한, 오후에는 ▲인천표면처리센터(네팔 노동자 근무) ▲수도권매립지 ▲녹청자박물관 ▲정서진 전망대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서구의 선진적인 환경·문화 인프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서구 국가유산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심우창)」는 지난 8월 27일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문화유산 관리·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서구 지역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연구회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등 주요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대별 유물 전시와 보존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기증관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문화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시민 참여와 나눔을 통한 운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전시와 체험형 운영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대형 파노라마와 VR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생생하게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박물관은 놀이와 교육을 결합해 미래 세대가 자연스럽게 국가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서구에서도 어린 세대를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K-컬처 열풍으로 박물관 내 굿즈샵이 활성화되고 내·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며, “서구를 대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미연)」는 28일 ‘사회적 고립인구 치유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계 부처 공무원, 관련 기관 종사자, 예술인 등 다양한 현장 주체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 서구의 사회적 고립 실태 및 문화예술 현황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방향성 ▲녹청자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및 굿즈 개발방안 등이 다채롭게 논의됐다. 발제와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은영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사회적 고립인구에 단순한 배움이 아니라 삶을 재설계하는 촉매제이다”라며, 노인복지관·청년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문화원 등 관내 행정주체와의 협력을 통한 대상별 맞춤교육 및 회복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언했다. 또한 유미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는 서구의 주요 문화유산인 녹청자를 활용한 교육의 필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문제집과 도서를 전달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가 지난 27일 서구 사무실에서 ‘제3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임원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총 10가구의 자녀에게 맞춤형 학습 문제집과 함께 진로 탐색 및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권장 도서가 전달됐다.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이번 지원 사업을 단순한 학습 보조 차원을 넘어,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전달된 도서에는 학교 수업을 보조할 수 있는 문제집뿐 아니라, 진로 탐색을 돕는 도서와 독서 습관 형성에 유익한 문화·교양 서적이 포함됐다. 협의회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학업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곁에서 지지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주평통도 여러분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 가정2동 소재 인천맥치과의원이 ‘사랑의 양곡’ 400kg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서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연)는 인천맥치과의원(대표원장 김교락)이 지난 28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양곡 10kg짜리 40포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전달된 쌀은 지역 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분배될 예정으로, 무더위와 경기 침체 속에서 식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맥치과의원은 2023년 1월 개원 이후 매년 ‘사랑의 양곡’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왔다.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 김교락 대표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쌀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며 신뢰받는 치과로 성장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양곡 기부에 더해, 오는 9월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지원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구강검진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역사 현장인 ‘미쓰비시 줄사택’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부평구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6개월간 진행될 조사 및 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자문단, 건축·문화재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사의 설명을 듣고, 줄사택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당시 부평에 있던 미쓰비시 제강소로 강제 동원된 노동자들의 집단 주거지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일렬로 배치된 형태 때문에 ‘줄사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은 해방 이후 산업화 과정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주거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8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부지만 먼저 등록됐다. 이번 용역은 건축물 자체의 보존 가치와 안전성을 평가해 등록문화유산 대상을 건축물까지 확대하고, 보수·복원 범위와 기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용역은 약 6개월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5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평등 가치 확산에 나섰다. 부평구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직업탐색 프로그램, 명사강연, 육아 참여 프로그램 등 맞춤형 행사를 마련해 전 세대가 성평등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먼저 9월 2일 오전 10시 부평구 여성센터에서는 **‘신중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 신중년 꿈을 품다’**가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늘어나고 있는 50세~69세 신중년 여성들의 경제·사회적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한 자리다. 현직 어린이 급식조리사가 직접 멘토로 나서 직무 소개와 면접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문강사의 강의와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상담까지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여성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인생2막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9월 4일 오후 3시에는 부평구청에서 ‘성평등 명사강연’이 열린다. 강연에는 장명선 전(前)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9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이틀간 강화읍 용흥궁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2025 강화별밤야행(夜行)’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강화의 역사문화 자원을 무대로, ‘6夜(야설·야사·야로·야경·야식·야시)’의 테마 속에서 공연·체험·전시·먹거리 장터가 어우러진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원도심을 함께 걸으며 즐기는 체험형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첫째 날에는 마칭밴드와 강화초등학교 관현악부 학생들의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연다. 이어 개막무대에서는 윈드오케스트라 등 지역 공연팀의 무대와 매직쇼·서커스가 이어지며, 밤의 절정을 장식할 메인 무대에는 거미, 환희, 이수연이 출연해 감성과 열정을 더한다. 둘째 날에는 지역공연팀 버스킹을 시작으로 매직쇼·서커스가 펼쳐지고, 이어 허각, 홍자, 박완규가 무대에 올라 또 다른 음악적 매력을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통떡 만들기, 청사초롱 제작, 소창스카프 염색, 야행 키링·팔찌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성공회 강화성당에서는 스냅사진 촬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플로깅과 도보투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공무원과 기업체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순환경제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공사의 의지를 담아, 자원순환분야에서 축적해 온 연구성과와 운영관리 노하우를 외부에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순환경제를 위한 수도권매립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함께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포럼에서는 공사가 추진중인 슬러지 자원화 및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시범사업, 청록수소 연구 사업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에 뒤이어 열린 토론회에는 (사)자원순환포장기술원 오길종 원장을 좌장으로, 공주대학교 오세천 교수, ㈜한국종합플랜트 이종연 대표, ㈜그린웨이브 김덕영 대표, 인천테크노파크 강인철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공주대학교 오세천 교수는 우리나라 폐기물 정책 변화를 설명하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관련해 민간 소각시설 활용이 일시적 대안은 될 수 있으나 공공 소각시설 확충을 지연·고착화시켜 장기적으로는 결국 주민에게 불이익을 초래할 수
[매일뉴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9일 미추홀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박종진(58·서구을 당협위원장) 신임 시당위원장 취임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황우여 상임고문, 양향자 최고위원,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당협위원장과 당원 등 1천여 명의 인파가 운집해 축하의 열기를 더했다. 취임사에서 박 위원장은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워졌다”라며 “최근 포퓰리즘이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지만,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인천의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가 개구리가 따뜻한 물에 서서히 죽어가듯 사라지고 있다”라며 “시당이 앞장서 투쟁과 노력을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야만 이길 수 있다. 정당 운영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하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우여 상임고문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시민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는 후보가 필요하다. 인천은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 깨끗한 정치가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윤상현 국회의원(5선)은 “박 신임 위원장은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봉)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침수피해를 겪은 한 가구의 긴급 복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반지하에 홀로 거주하는 주민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집안 쓰레기를 치우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로 반지하 공간이 물에 잠기면서 생활 여건이 더욱 악화돼 긴급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안에 쌓인 쓰레기를 직접 치우고 청소를 진행했다. 이어 도배와 장판 교체, 노후화된 씽크대 교체까지 지원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기봉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과